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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인프라 사업 발주에 따른 건설사업 확대와 인프라 수입수요 증가 -
- 미국 에너지산업 부흥으로 에너지(파이프라인), 운송 인프라 사업 유망 전망 -
- 신기술 기반 bottom-up 방식의 신규사업 추진 모색 -
□ 2016년 캐나다 세계 인프라 경쟁력 21위 기록
2016년 국가별 인프라 경쟁력 순위
자료원: Statista
ㅇ 캐나다의 사회기반시설(도로, 하천, 공항, 학교, 병원, 공원 등) 인프라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수준이며 향후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
- 2016년 캐나다의 공공인프라 순위는 세계 21위로 일본(6위), 프랑스(8위), 미국(12위), 한국(14위) 등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
□ 캐나다 서부지역 3개주(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2017년 막대한 인프라 사업 투자
ㅇ 건설, 에너지, 운송 및 교량, 학교, 병원,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역내 기업생산성 향상, 주민복지 서비스 개선 및 고용확대를 도모할 계획
- (앨버타) 5개년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 및 현대화에 집중, 5년간 320억 달러 투자
- (브리티시 컬럼비아)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록적인 수준의 인프라 투자 진행. 3년간 인프라 부문에 총 137억 달러 투입
- (서스캐처원)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공서비스(교육 및 의료, 기타 공공지원 서비스)에 집중 투자(2017년 37억 달러 투자 계획)
2017년 서부지역 3개주 인프라 투자계획
지역 | 2017년 예산 | 사업 내용 |
브리티시 컬럼비아 | 80억 달러 (137억 달러/3년) | ㅇ 30,000여 개 일자리 창출 - 이를 지원하는 기록적 수준의 인프라 투자 - 유망 투자분야: 운송, 의료, 교육 등 |
앨버타 | 92억 달러 (320억 달러/5년) | ㅇ 앨버타 5개년 발전계획 추진 - 인프라 고도화, 현대화에 집중투자 - 유망 투자분야: 의료, 교육, 운송, 기후 등 |
서스캐처원 | 37억 달러 | ㅇ 균형예산 실현, 공공 우선영역에 집중 투자 - 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 영역 투자 확대 - 유망 투자분야: 공공, 의료, 교육 등 |
자료원: 서부지역 3개주 2017년 예산안
□ 공공인프라 관련 수입 수요확대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에 청신호
ㅇ 대형 공공인프라 사업 발주에 따른 건설사업 확대와 인프라 관련 수입 수요 증대 등 우리의 대캐나다 수출과 현지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철강 및 그 제품, 전기기기 및 부품, 기타 기계류 등 인프라 관련 산업의 수출은 전체 대서부지역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공공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각종 원·부자재 및 관련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서부지역 인프라 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다만, 사업별로 자국 기업의 참여 우선 등 제한요건이 있을 경우 해외 기업의 참여가 제한적일 가능성 존재
2016년 한국 대캐나다 서부지역 10대 수출품목
자료원: Statistics Canada
□ 서부지역 3개주 2017년 인프라 투자 계획
1) 브리티시 컬럼비아
ㅇ 2017년 인프라 사업 하이라이트
(단위: 백만 캐나다 달러)
구분 | 사업 및 예산 | 예산 |
교육 | - K12 학교 보수 및 개선 | 680 |
- Selkirk College 기술훈련시설 교체·개선 | 980 | |
- North Island College, 기술훈련시설 교체·개선 | ||
- Northern Lights College, 기술훈련시설 교체·개선 | ||
- Northwest Community College, 기술훈련시설 교체·개선 | ||
- Okanagan College(버논) 기술훈련 시설 신축 | ||
- SFU(써리) 지속가능 에너지 환경엔지니어링 건물 신축 | ||
- Thompson Rivers 대학 산 업훈련 기술센턴 신축 | ||
- College of Rockies 기술훈련시설 개선 | ||
- College of New Caledonia 중장비학과 건물 신축 | ||
병원 | - Royal Inland 병원 107 병상 환자치료시설 신축 | 2,700 (총 3년) |
- Royal Columbian 병원 재개발 1단계 착수 | ||
- Mental Health and Addictions 센터 건물 재건축 | ||
- 아동 & 여성 병원 인프라 개선사업 2단계 | ||
- 밴쿠버 종합병원 정신병동 Josept and Rosalie Segal Family Health Centre 신축 | ||
도로 (운송) | - 고속도로 보수 | 210 |
- 간선도로 개선 | 90 | |
- 천연가스로 개선 | 20 | |
- 앨버타 국경 고속도로 | 66 | |
- 오카나간 밸리 교통축 프로그램 구축 | 51 | |
- 캐리부 연결로 프로그램 구축 | 42 | |
- 조지 매시(George Massey) 터널 보수 | 580 | |
- 포트만 브리지 보수 | 9 | |
- 주요 고속도로 개선 | 270 | |
- 프린스 조지 서부까지 16번 고속도로 3.4km 4차선 확장 | 3,000 (총 3년) | |
- Salmon Arm 서부까지 1번 고속도로 6.3km 4차선 확장 | ||
- 컬로나에 97번 고속도로 4.5km 6차선 확장 | ||
- 빅토리아 Admirals Rd와 Mckenzie Ave 교차로 1번 고속도로 분기점 신설 | ||
- 말라핫 빌리지를 통과하는 1번 고속도로 5km 4차선 확장 | ||
- 랭리 216th St에 1번 고속도로 분기점 및 1번 고속도로와 202 St 간 6차선 확장, 분기점 신설 | ||
- 알렉스 프레이저 다리 7차선 확장 | ||
- 97번 고속도로와 72 Ave 교차점에 분기점 신설 | ||
환경 보호 | - 새로운 공원 조성 | 8 |
- 청정에너지 자동차 프로그램 | 40 |
자료원: 2017년 British Columbia 예산안
ㅇ (예산 방향) BC주 중산층 가정의 비용부담을 덜고, 서비스 사업(특히 보건 및 교육)에 우선 투자하며, 일자리 창출을 실현을 통한 경제 활성화 촉진에 초점
① 우선순위 프로젝트 및 서비스 사업에 투자
▶ 교육 및 의료서비스, 사회복지사업, 기술 분야에 예산지원 확대
②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촉진
▶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기록적 수준의 인프라 투자
③ 중산층 생활비 절감
▶ 의료서비스플랜(MSP) 보험료 할인과 면제 프로그램을 추진, BC주 전체 가정의 비용 부담을 10억 달러 절감
2017년 분야별 예산분포 현황 | 2017년 인프라 사업 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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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 British Columbia 예산안 |
ㅇ (재정 수지) 2017년 약 3억 달러 흑자 예상
- 재정수입은 508억 달러, 지출은 505억 달러(예비 충당금 3억5000만 달러 포함)
▶ 회계연도 2016/17: 14억5000만 달러 흑자
- 하지만 2018~2019년도 2억4000만 달러, 2019~2020년도 2억2000만 달러로 흑자 폭 점진적 감소 전망
2016~2020 예산수지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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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British Columbia 예산안 |
ㅇ (경제 전망) 브리티시 컬럼비아 정부, 올해 2.2% 경제성장 전망
- 재무부는 2017~2018년 BC주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 이후 2019~2021년까지 2%대 성장 예측
- 캐나다 경제전망위원회(Economic Forecast Council)는 BC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8~2021년까지 성장률은 재무부 예측치보다 0.1% 높은 2.1~2.2%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
- 내수 경기가 성장하는 반면, 글로벌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
- BC 경제 전망의 위험요소
-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 EU 저성장 기조 지속과 영국의 EU 탈퇴 이후 EU 경제가 더욱 취약해짐.
- 아시아 시장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BC 수출에 큰 타격
- 특히 중국경제가 투자 및 성장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글로벌 원자재가격 하락에 크게 일조하고 있음.
- 환율 불확실성
- 캐나다 내수 경기 부진 가능성
2016~2021 GDP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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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British Columbia 예산안 |
2) 앨버타
ㅇ 2017년 인프라 사업 하이라이트
(단위: 백만 캐나다 달러)
구분 | 사업명 | 예산 |
교육 | - 캘거리 소재 대학·컬리지 인프라 증설 및 개선 | 450 |
- 앨버타 주 200개 초중고 시설 현대화 사업 | 1,100 | |
도로 (운송) | - 신규 교량 건설 | 68 |
- 캘러리 Ring Rd 개보수 | 380 | |
- Gaetz Ave·Taylor Drive 분기점 | 37 | |
- Grande Prairie(43번 고속도로 우회도로) 신설 | 21 | |
- Green TRIP 프로젝트 추진 | 470 | |
- 19번 고속도로 개선 | 60 | |
- 고속도로 확장, 개선 | 650 | |
- Peace River 다리 건설 | 60 | |
- 지역 상하수 처리시스템 구축 | 55 | |
- 물관리 인프라 구축 | 39 | |
의료 | -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 100 |
- 의료병상 업그레이드 | 120 | |
- 캘거리 암센터 확충 | 100 | |
- Grande Prairie 지역병원 개선 | 120 | |
- 의료시설 유지보수 및 개선 | 140 | |
- Peter Lougheed 센터 | 16 | |
- Norwood 장기요양 시설 개선 | 15 | |
- Northern Lights 지역헬스센터 | 14 | |
- Edmonton 클리닉 Lab 확충 | 10 | |
- Stollery 아동병원 개선 | 13 | |
공공 시설 | - Red Deer Justice 센터 개선 | 25 |
- Royal 앨버타 박물관 유지보수 및 개선 | 36 | |
- Kananaskis 응급서비스 센터 확충 | 10 | |
- 정부시설 유지보수 | 54 | |
- 법원청사 개선 | 30 | |
- 정보관리기술 시스템 유지보수 및 개선 | 76 | |
환경 보호 | - 탄소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 210 |
- 기후 리더십 플랜(Climate Leadership Plan) 사업 | 160 | |
- 홍수방지 프로젝트 | 120 |
자료원: 2017년 Alberta 예산안
ㅇ (2017년도 예산 방향) 오랫동안 미뤄진 공공시설(학교, 병원, 고속도로 및 교량 등)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부 예산의 효율적 운용으로 적자 폭 감소
① 주민 생활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변화 추진
▶ K12 교육 비용 감소, 대학학비 동결 및 기후변화 관련 주민실천 지원
②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다변화
▶ 앨버타 5개년 발전계획 일환으로 인프라 현대화에 집중 투자(5년간 320억 달러 투자, 2017년 92억 달러 투자)
③ 주민의 삶에 새로움을 더할 사회기반 서비스 및 지원정책 개선
▶ 의료,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정부 서비스 추진을 위한 안정적 예산지원
2017년 사업별 예산분포 현황 | 실질 GDP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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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Alberta 예산안 |
ㅇ (재정 수지) 2017년 약 100억 달러 적자 예상
- 재정 수입은 450억 달러인 반면 지출은 550억 달러
▶ 회계연도 2016/17: 108억8000만 달러 적자 발생
- 하지만 2018~2019년도 97억 달러, 2020년까지 72억 달러로 적자 폭 점진적 감소 전망
2015~2020 예산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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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Alberta 예산안 |
ㅇ (경제 전망) 앨버타 정부, 2017년 2.6% 경제성장 전망
- 유가 안정화에 힘입어 오일 생산량 확대와 제조업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공공무문 인프라 투자와 포트 맥머리 재건 사업 또한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계지출 및 기업투자 하락으로 경제회복 속도는 다소 더뎌질 것으로 예상
- 실질 GDP는 2019년까지는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
2015~2020 주요 경제지표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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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Alberta 예산안 |
3) 서스캐처원
ㅇ 2017년 인프라 사업 하이라이트
(단위: 백만 캐나다 달러)
구분 | 사업 및 예산 | 예산 |
교육 | - 초중고 학교 지원 | 120 |
- Scott Collegiate 내 Mamaweyattian 센터 건립 | 21 | |
- 초중고 유지보수 및 개선 사업 | 43 | |
- 대학 시설 개선 사업 | 21 | |
의료 | - Leader Integrated Facility 확장 | 7 |
- Saskatchewan Hospital North Battleford 건립 | 150 | |
- 서스캐처원 아동병원 건립 | 15 | |
- Regian 병원 시설 개선 | 4 | |
- 기타 의료 시설·기구 유지보수 및 구매 | 50 | |
도로 (운송) | - Warman and Martensville 교차로 신설 | 2,300 (총 4년) |
- 7번, 39번 고속도로 개선 | ||
- 서스캐처원주와 흄볼트 사이의 5번 고속도로 2개 차선 확장 | ||
- 역내 150km 지방 고속도로 개보수, 300km 재포장, 400km 유지보수 | ||
공공 시설 | - 정부 IT 인프라 사업 및 법원 등 공공기관 개선 | 79 |
- 지역사회 공공시설 개선 | 1 | |
- 지역 공원 개선 | 5 | |
- 정부 예산관리시스템 개선 | 12 | |
- 기타 공공인프라 | 280 | |
- North Commuter Parkway Bridge 사업 | 15 |
자료원: 2017년 Saskatchewan 예산안
ㅇ (예산 방향) 2014년 유가하락 이후 세입이 수억 달러 감소한 반면, 지난 10년간 인구가 16만 명 이상 증가하며 공공 서비스 수요는 증가. 2017년 예산 집행의 기본방향은,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되 장기적으로 균형 잡힌 예산을 달성하고 동시에 지역성장을 도모
① 정부 지출 감소
▶ 12개 지역 의료관리 기관을 하나로 통합(의료 예산은 0.7% 상승). 교육 부문 효율성 제고
② 기존 세금제도 개선
▶ PST 요율을 6%로 인상하고 감면 조항을 삭제
③ 경기활성화 정책 추진
▶ 2017년을 시작으로 개인 및 기업 소득세 인하
④ 우선영역에 집중 투자
▶ 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영역 투자 확대
④ 3년 내 균형예산 회복
▶ 2017년 6억 8000만 달러 적자에서 2021년 2억 달러 흑자 전환
2017년 사업별 예산분포 현황 | 2007~2018년 사업별 예산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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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Saskatchewan 예산안 |
ㅇ (재정수지) 2017년 약 6억8000만 달러 적자 예상
- 재정수입은 141억 달러인 반면 지출은 148억 달러
▶ 회계연도 2016/17: 7억 6000만 달러 적자
- 하지만 2018~2019년도 3억 달러, 2021년 까지 2억 달러 흑자 달성 전망
2017~2021 예산수지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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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Saskatchewan 예산안 |
ㅇ (경제전망) 서스캐처원 정부, 2017년 0.8% 경제성장 전망
-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자원 시추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WTI 석유가격 배럴당 55달러 예상, 원유 시추량 15% 증가 기대)
- 향후 글로벌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서면 지역 수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 농업부문에서는 2016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확량을 기록하는 등 2017년에도 전년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 2017년 신규 일자리 창출 1200개 예상. 2018년 실질 GDP 성장률 2.0% 전망
2007-2021 GDP 성장 추이 | 2004~2018년 고용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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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Saskatchewan 예산안 |
□ 시사점
ㅇ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건설 수주실적은 미미한 수준인 반면, 인프라 관련 물품의 수출 비중이 높아 향후 지역 인프라 사업이 가속화 됨에 따라 이들 제품의 수출증가 기대
- 철강 및 그 제품, 전기기기 및 부품, 기타 기계류 등 서부지역에 인프라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에서는 향후 사업동향 등을 특히 면밀하게 지켜볼 필요
ㅇ 캐나다 서부지역 공공인프라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중장기 인프라 투자 정책과 글로벌 유가안정화에 따른 양호한 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향후 지속 확대 전망
- 특히 미국 정부의 에너지산업 육성 정책 영향으로 캐나다 내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며, 에너지(파이프라인), 운송 부문이 유망할 전망
- 관련해 주요 현지 대기업이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건설 인프라 수주보다는 관련 제조업 납품 시장 등에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인프라 건설에 소요되는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벤더나 유지보수 등 사업자로서 틈새시장을 공략
ㅇ 주·지방 정부는 프로젝트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신규 사업 발굴, 타당성 검토, 최종 사업자 선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므로 주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ㅇ 앨버타 에너지 및 인프라사업 프로젝트 담당자들 면담 결과, 올해는 유가안정화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오일산업의 경우, 열 교환기나 밸브 등 오일 플랜트에 필요한 부품들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앨버타 북부지역 내 신규 풍력발전 프로젝트 추진도 계획돼 있어 관련해 쿨러, 열교환기 등 관련 장비에 대한 추가 수요 기대
- 인프라 사업의 경우 도로, 병원, 학교 등 사회기간시설이 준공 이후 100여 년이 도래돼 대부분 교체 또는 개선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이들 공공인프라 분야의 신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이미 공개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만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오히려 국가적으로 관심이 높은 신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수요를 만들어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bottom-up 방식의 사업 추진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조언
- 이와 관련해, 앨버타의 경우 특히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관련 분야에 대한 신규 인프라 투자가 2017년 예산안의 핵심 어젠다인 만큼 관련 분야의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은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 신기술 수요를 창출, 시장개척 가능
자료원: Statistics Canada, Statista, 2017~2018 British Columbia Buget, 2017-2018 Alberta Budget, 2017~2018 Saskatchewan Budget,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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