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瑞九 에 관한 또 다른 일화
[행록2장7절] 상제께서 三년 동안 주유하신 끝에 경자(庚子)년에 고향인 객망리에 돌아오셔서 시루산 조모님의 묘를 면례하시니 이때 류 서구(柳瑞九)가 지사(地師)로서 상제를 보좌하였도다. 이후에 상제께서 항상 시루산 상봉에서 머리를 푸시고 공부를 하셨도다. 그러던 어느 날 호둔하고 앉아 계셨을 때 마침 나무꾼들이 지나가다가 이것을 보고 기겁하여 상제의 부친께 아뢰는지라. 부친께서도 당황하여 시루봉에 오르니 범은 보이지 않고 상제께서 태연자약하게 앉아서 공부하고 계시는 것만이 보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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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瑞九 는 <스승>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류 서구(柳瑞九)가 지사(地師)로서 상제를 보좌하였도다." 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
성사께서는 이 양반이 靑山 에 들어갈 때는 楊進士 라고 불렀다....<陽進(陰退)> 라는 표현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직업이 士(농공상) 였었던 사람(=人)이다.....
[권지2장27절] 상제께서 어느 날 류찬명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나로 하여금 오래 살기를 바라는도다” 하시고 글 한 수를 외우셨도다.
稚子哭問母何之 爲道靑山採藥遲
日落西山人不見 更將何說答啼兒
또 다시 남원(南原) 양 진사(楊進士)의 만사를 외워 주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詩中李白酒中伶 一去靑山盡寂寥
又有江南楊進士 鷓鴣芳草雨蕭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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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글을 쓰면서 글 속에 바리케이트를 가끔 친다.....
위의 글에서 <성사께서는 이 양반이 靑山 에 들어갈 때는 楊進士 라고 불렀다....> 가 바리케이트에 해당한다...왜냐면 楊進士 는 靑山 에 들어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一去靑山盡寂寥' 가 '鷓鴣芳草雨蕭蕭' 는 아니기 때문이다....
李白 과는 정 반대의 사람이다....
李白 에게는 一去(靑山盡寂寥) 가 붙어 있는데.... (一) 去 는 (寒來暑) 往 과 같은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도주께서는 아래의 <山盡水廻處>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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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경 등 종도들을 거느리시고 경상도 부산(釜山)에 행행하셔서 "이곳이 바로 산진수회처(山盡水廻處)며 세계의 관문(關門)이고, 후천선경의 기지가 될 곳이므로 소 백두(百頭)를 잡아 공사를 보아야 하리로되, 번거로우니 음동(音同)을 취하여 백우(白牛)로써 대신하리라." 하시며 흰 소 한 마리로써 치성을 올리게 하시고 공사를 행하시니라.
(1) 山盡水廻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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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원 양봉래(楊蓬萊)의 자만시(自輓詩)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詩中李白酒中伶 一去靑山盡寂寥 시중이백주중령 일거청산진적요 又去江南楊進士 鷓鴣芳草雨蕭蕭 우거강남양진사 자고방초우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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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去靑山盡寂寥" 는 (一去靑)山盡(寂寥) 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 다음 구절에는 去 와 盡 이 보이지 않는다....
(2) 山盡水廻處 의 靈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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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교하시기를 "부산은 이 강산의 동남단에 위치한 도시로서 그 지세는 국토의 신산(神山) 백두에서 비롯한 산세가 그 척추격인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태백산으로 이어져서 다시 일월산 주왕산 보현산 금정산으로 이어진 낙동정맥이 남으로 뻗어 내린 정기가 응결되고, 영남지방 전체의 하천이 모여 흐르는 낙동강과 동해가 굽이치는 산진수회처(山盡水廻處)의 영국( 靈局 )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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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局 이라는 표현이 보인다....
靈局 은 器局 과 같은 표현이다...즉 < 靈= 器> 라는 이야기다.....
(참고)
[공사3장41절] 상제께서 무신년에 “무내팔자 지기금지 원위대강(無奈八字至氣今至願爲大降)”의 글을 지으시니 이러하도다.
欲速不達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九年洪水七年大旱 千秋萬歲歲盡
佛仙儒一元數六十 三合爲吉凶度數
十二月二十六日再生身 ○○
또 무신년에 이런 글도 쓰셨도다.
一三五七九
二四六八十
成器局 塚墓天地神 基址天地神
運 靈臺四海泊 得體 得化 得明
[교법2장54절] 상제께서 “양이 적은 자에게 과중하게 주면 배가 터질 것이고 양이 큰 자에게 적게 주면 배가 고플 터이니 각자의 기국(器局)에 맞추어 주리라”고 말씀하셨도다.
(3) 山盡水廻處 始覺有大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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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임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감천의 지세가 포복(飽腹) 하다는 뜻으로 시 한 구씩을 지어 보라." 하시므로 사학이 먼저 "도통천지(道通天地) 불식자포(不食自飽)"라는 한 구를 지어 올리니 "인생세간(人生世間)에 도재어의식주삼자(都在於衣食住三者)어늘 불식이자포는 사자(死者)를 이름이 아니냐, 어찌 유익하리요." 하시니라. 중하가 "천마구안시동문(天馬具鞍侍東門) 사해용왕응령회(四海龍王應令會) 남적만악여의주(南積萬岳如意珠) 건곤청청억조포(乾坤靑靑億兆飽)"라고 지어 올리니 "잘 지었구나. 나도 한 구를 부르리니 기억하여 두라." 하시며 다음의 글을 외워 주시니라.
山盡水廻處 始覺有大道 산진수회처 시각유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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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之) 覺> 이 언제 나오는지를 도주께서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달리 표현하면...
山盡 이전...그러니까 우당 化天(= 山盡) 이전에는 <(道之) 覺> 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4) 하나를 남겨놓고....
그냥 여기까지.....
<(道之) 覺> 하고 싶은 수도인들에게 그냥 이 정도까지만 이야기하면 될 듯 싶다........
그냥 덧붙이자면...
그 이후로는 <음양>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글을 읽는 것은 좋은 방편이기는 하지만...그 글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따라가서는 안된다....왜냐면,,,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누군가의 글속에는 항상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기 때문이다....이런 현상이 안타까와서...스스로 내 글에 친 바리케이트를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3OKXNoVz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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