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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일기: 안녕하세요..이곳에서 도움많이 받아 차분히 수술마치고 글 올립니다. 작년 7월에 건강검진때 갑상선결절을 알고 관찰중 올 9월에 조직검사 권유받고 아주대병원에서 세침검사결과 유듀암판정받고 11월10일 반절제 수술했습니다..
11월9일: 오전게 가방싸고 점심때쯤 신랑과 점심으로 고기 잔뜩먹고(얼마나 먹었는지 넘어 올정도로 먹었어요..ㅎㅎ) 입원하러 병원으로 ~~외과병동에 입원실이 없어서 산부인과병동으로 입원..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오후 4시정도 전담간호사분 오셔서 수술에 관한것들 상세히 말씀해주시고 5시30분경 담당선생님이신 소의영원장님 회진오셔서 다음날 수술차례 말씀해주시고 걱정마라며 다독여주시고 가셧습니다.. 제가 수술받는날 나이드신분이 많으셔서 네번째라더군요.. (나두 많은디....) 저녁늦게 수술동의서 작성하고 목에 수술할자리 그림그리고 취침..
11월10일 수술당일: 네번째라 12시전후될거라 말씀하심..
9시40분- 신랑이랑 넋놓고 티비보고있는데 준비하라고 연락옴..
이병원은 침대로 안가고 걸어간다네요.. 전 좋았어요.. 침대에누워가는게 더
공포스러워서요..
10시25분-수술들어감 (수술들어가가까지 대기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엄청
울었어요..ㅎㅎ)
11시55분-수술완료-회복실 간호사목소리에 깼는데 머리가 많이 아팠어요
진통제 한대맞고 병실로 옮겨진시간이 대충 12시30분쯤..
머리아픈거외에는 다 좋았습니다.. 울렁증도 없고 목도 많이 안
아팠구요.. 머리가 벼게에 닿으면 아파서 그냥 앉아서 심호흡 열
심히 햇습니다.. 덕분에 물도 빨리 마실수있었어요.. 모두 이곳
에서 미리 얻은 정보덕분이네요..
5시30분경-선생님 회진...(선생님 회진전에 수시로 간호사님들 열심히
이것저것 봐 주십니다) 선생님 말씀이 전이도 없었구 결절도
갑상선내에 있어서 반절제하셨다고하십니다..아~그나마 다행
남편과 전 너무 감사했답니다..
6시-저녁으로 나온 죽한그릇 뚝딱먹고 운동하기 시작했어요..
살살 걸어다녔습니다.. 그런데 맘은 금방뛸수도있을거같은데 다리가
풀리네요.. 그렇게 저녁시간이 가고 손발이 살짝 불편할정도로 저려서
칼슘제 주사맞고 잠을 못자서 수면제먹고 취침...
11월11일수술후1일-갑상선수술후 교육이 있다해서 듣고옴( 이곳에서 이미 다 알고있던내용들)
목운동시작하라고함... 목운동하는데 별 어려움없음...
선생님 오전,오후, 꼭 회진 오시네요..낼 퇴원하라는데 금욜날 하기로함
목에이물감있는거외에는 별다른 불편함없어 밥 잘 먹고 운동하고 하루보냄
11월12일수술후2일-아침에 일어나면 약간 어지럽고 기운없는거 말고는 힘든거 없음..
이곳 어느 분이 제왕절개수술보다 쉬웠다는글을본적 있는데 정말 그런거같
네요.. 오늘 배액줄 제거..퇴원하고 2일후에 샤워가능하다고합니다..
절제한부분을 요즘은 꿰메지않고 접착제로 붙인대요.. 상처가 크게 남지 않
을거라 하네요.. 오늘은 푹 잤습니다..
11월13일수술후3일-퇴원입니다.. 어제하라고했지만 하루 더있었어요..
오전에 학회가신다는데도 회진 오셨네요.. 참 따듯하고 젠틀하신선생님이세
요.. 선생님 오시기전에는 궁금했던것들이 선생님 얼굴만 뵈면 다 사라집니
다.. 묻지않아도 다 해결된거같은 맘이 들어서요..ㅎㅎ
수술전에 겁도많이나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네요.
수술하고나니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수술기다리시고있는 환우분들 힘내세요..
참 병원비는 1인실4박5일있었고 반절제했는데 2백3십 조금 안되게 나왔네요..
우리모두 하루빨리 완치되길 기원하면서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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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많으셨습니다 빠른쾌유와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 하셨어요,,씩씩하셔서 보기 좋아요,,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소리샘님.. 수술 잘 마쳤으니 앞으로 건강 잘 챙겨야겟죠.. 소리샘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고생하셨습니다..앞으로 건강할일만 생길꺼예요..^^
네 정말 앞으로는 건강할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다~~~
기침과 가래에 고생은 안하셨나요? 씩씩하게 수술받고나와 수고많으셨어요...담엔 목관리 예쁘게 잘하시길~~홧팅~!
네.. 기침은 안났구여 가래는 목속에 조금있는데 나오지는 않네요.. 따듯한 격려 감사합니다^^
수술 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네요..고생햇습니다..
겁먹었던것보다 간단해서 다행이였어요.. 이제 우리모두 건강하기만 바래봅니다^^
겁쟁이 불룩이님 수술 잘 끝내시고 나오셨네요. 반절제는 명함도 못내미는 수술인데 겁이 많이 나셨던 모양이네요. 귀여우세요.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셔서 꼭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안그래두 수술실간호사님이 이건 아무것두 아니라고 놀리셨어요.. 계속 징징 울어대니..ㅋㅋ
긍정적인 수술일기가 기다리는분들께 용기를 갖게 할겁니다....잘 회복하세요...^^
정말로 이 까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아직 수술전이신 환우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꽃사랑님 격려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잘 하셨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빠른 쾌유 빌어요..
네 감사합니다. 쭈꾸쭈꾸님~~ 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전이도 없고 반절제 수술을 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앞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초기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이제 건강관리에 힘써야겠지요. 비사랑님 홧팅~~
수술 잘되신거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강관리 잘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로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두 겁나고무서웟는데 정말 암것두 아닙니다.. 한숨주무시고나면 다 끝나있을거에요.. 힘내시고 수술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소의영샘께 수술 하고 지금 많이 좋아졌습니다. 퇴원하시고 우선은 감기 조심하세요^^
많이 좋아지셨다니 감사한일이네요.. 쭈욱 건강하세요~~
저도 26일날 아주대 소의영 선생님께 수술 받는데..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저도 수술 마치고 후기 올릴께요~ ㅋ
며칠후면 수술이이시네요.. 수술 잘되실거에요.. 선생님 너무 친절하시고 자상하십니다.. 수술 잘 하시고 오세요..후기 기다릴게요~~ㅎㅎ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저희아내도 내일 수술날짜 잡으러 갑니다. 근데 흉터는 많이 보이나요? 그걸 고민 많이 하네요. ^^
흉터 많이 안보일거같네요.. 지금 20일되었는데 빨갛게 줄그어놓은거같아요.. 시간지나면 안보일거같은데 관리를 잘해야겠지요.
요즘은 꿰매지않고 피부 접착제로 붙여서 흉이 크게 안남을거같애요.. 수술 잘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저희아내도 내일 수술날짜 잡으러 갑니다. 근데 흉터는 많이 보이나요? 그걸 고민 많이 하네요. ^^
전 갑상선클리닉에서 초음파후 이상있어 세포검사했는데 이상있다고 연락왔네요. 낼 일단 이야기 들으로 클리닉 갔다가 아주대에서 수술받을려구 예약한 상태이거든요... 님의 후기 있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