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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탁구상식 1]
제대로 탁구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기본 기술이 완전히 몸에 배고 정말 탁구다운 탁구를 하게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년" 정도입니다. 탁구는 매우 어려운 스포츠이며, 하루 아침에 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 막 탁구를 시작하신 분들은 15년 후를 내다보고 열심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15년"이란 물론 꾸준히 시간을 내서 열심히 연습하실 경우 그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또, 탁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는데, 주변에 그런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그 분들의 실력 향상 속도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만년5부인 회원입니다. 재미있는 조합을 소개하려합니다.
얼마전까지 저의 주력은 류시웬블레이드에 양면 mxp입니다. 한동한 바꿈질을 멈추고 계속 사용하던 조합이었죠.
그러다가 스티가의 145출시에 정신이 나가서 덜컥 구매를했습니다. 양면 에어록S를 붙여서 테스트를 해보니 너무 잘나가서
드라이브고 뭐고 맨붕상태로 결국 봉인상태로 놓고 류시웬을 다시 잡기에 이르럿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생각.
잠자고 있는 블레이드중에서 러버를 바꿔보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이퍼터치에 신택패스트와 러버없는 바이올린 특주.
바이올린에 에어록S를 145에 신택패스트를 붙이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첫번째 테스트 .. 145에 신택을 테스트해보았는데 예전 조합인 하이퍼터치에 신택보다는 덜단단한 감각이었고 그냥 무난하다는 느낌. 일단 145에 mxp를 붙여 테스트할때까지는 봉인하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테스트.. 바이올린에 양면 에어록S조합인데 이게 대박이군요. 전진에서 걸면 걸리는 드라이브 머신을 만들어주네요.
셀룰러랑 플라스틱공 모두 좋았습니다. 드라이브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으나 회전을 잔뜩머금고 상대 테이블에 맞자마자
팡하고 튀어 나가는게 예술입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구잘자체가 위력이 생기니 전진에서 마음껏 휘두르게 되고 그레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군요.
전진에서 물러나지 않는분들중 바이올린 가지고 계신분들은 한번 경험해보세요. ㅎㅎ
짜릿한 손맛에 구질까지 저에겐 신세계가 보였습니다.
첫댓글 아마 딱 좋은 감각이 예상됩니다.
바이올린의 부족한 힘도 에어록이 매꾸어 줄꺼고 감각 또한 서로 윈윈할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론 포핸드에 에어록M을 붙이셔도 상당히 재미있을 겁니다.
의외로 더 컨트롤과 파워가 좋아지실 수도 있지요^^
저도 바이올린에 전면 M 후면 S 쓰는데 드라이브의 위력이 좋아서 상대가 당황해요 드라이브 궤적이 낮설게 느껴지나 봅니다 간혹 스메쉬라도 치면 상대적으로 더 빨라 보인답니다 누군가 바이올린이 컨트롤은 좋은데 힘이 없다고 하여 늦게 구입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145에 붙일만한 소위 안나가는 러버가 있을까요? 프라이팬같은 스윗스팟은 맘에들긴하는데 러버가 걱정이네요. 저랑 안맞으면 내쳐야할지 고민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