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정직과 신용의 부라운님의 글이 100% 맞습니다.. 그러나 덧붙일 말이 있어서..
예전에 도시락 국장님이라구 계셨었져..
이노 말구 레이싱 카가 있어서 레이서두 겸하구 계신분이엇는데
아마 몇분은 아실껍니다
그분의 경우... 지금의 자료와 같이
오픈형교체하구... 부스터 압력을 그에 맞춰 올렸습져..
정석적인... 튜닝입니다만..
터보와는 상관 없지만 에어필터의 효과는 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
글을 올려봤슴다..
기존에어크리너를 통기성이 좋은 에어필터로 교체했을때
글내용처럼 흡입량이 늘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공기 유입으로 기존종이 필터에 비해.. 공기흡입이
수월해 지므로... 엑셀레이터 반응은 가벼워 지죠..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종이필터에비해.. 고 알피엠시 지연되는 공기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에어크리너가 덜 지연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기량의 변화는 없지만
빨아들이는 부담은 적어지므로.. 성능의 차이는 있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현 제차는 157~8키로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평지에서요.. 매일 새벽 출근을 하는데 항상 이 속도를 외속순환도로에서 뽑고 있습니다만
뽀빠이님이 예전에 근무하시던 파파이스의 바로 아랫분 메니저차량이
투스카니엿는데 그분한테 제 오픈형 에어크리너를 드렸져.
그 오픈형크리너를 투스카니 넘기기전의 제차량 이노에 장착했을때의 속도가
165근방까지 나갔었습니다.
4천700알피엠에서요... 꾸준히 공기를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져..
현제 종이필터에서는.. 157~8의 속도에서 종이필터의 걸러지는 속도차에의해
4500알피엠 수준에서 잘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잠깐의 4700대를 가리키지만 계속 주행시 4500대로 떨어져 올라갈 생각을 않습니다..
종이필터의 능력상 걸러지는 공기가 부족해 속도가 더이상 안붙는 다는 얘깁니다..
결론은 소리차이에 잘나가는 느낌이라는 것또한 맞는 얘기인듯하나..
같은 공기량이라도 느린 공기유입과 빠른 공기유입의 차이에...
순간 가속력을 상승한다는 예깁니다.. 공기를 많이 먹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져..
터보 압력의 변화는 전혀 없지만 이노또한 스타팅시
기존 종이필터에비해 오픈형 장착했을때 빠른공기의 스티팅 능력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제차의 100키로 도달시간이 13초이하를 끊습니다만..
오픈형때와 지금과 첫 스타트에서 약간의 시간을 벌어준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제 손으로 스톱워치를 눌러서 쟤봤기 때문에..
손가락의 속도가차이가 있어 오차는 분명이 있습니다만 암턴 그렇구여.
이분또한 유명한 분이 아니라
몇몇분만 아실껍니다..
97년도부터 같은 부천에 살면서 한때 저와 가솔린차량 함께 튜닝했던 분인데.
제가 군대 제대후 우연의 일치로 같은 이노를 타구 다니시더군여
이분또한 실험정신이 강해서..
필터로 벼래별 실험을 다해봤답니다..
뽀빠이님은 안면이 있으신데.. 안홍구(빨간공)님이라구..
이분의 차가 k&n필터를 끼웠을 때와 순정형을 끼웠을 때와의
속도차가 상당히 크게 나는 분이시져
평지는 무조건 165키로.. 내리막은 +10키로..
그분과 1년전 오랫만에 만나서 그분 차량으로 테스트 해봤는데
장담하지만 확연한 차이가 나더군요..
앞 커버를 분리시켰을때와 커버를 장착했을때와.. 등등 진짜 필터하나로 벼래별... 방법으로 실험을.. 쩝.. 암턴 잡담이 길어졌군여...
글구... ecu초기화시... 다시 학습을 시켰을때..
프로그램 되어있는 이씨유 값은 변화되지 않는 것이 이론적이지만..
어디까지 제 경험(가솔린차에서) 이지만 ecu 재 학습하며 오픈형끼고
재학습시 공기량 변화는 있었던걸로 파악이 되더군여 이경우는 터보압력과는 무관한 얘기지만
1단에서 휠스핀을 먹지않던차가 휠스핀을 먹구 스키드 마크를 찍으며 달려나갔을 정도로 스타팅시의 빠른 공기흡입으로 오픈형과 일반 종이필터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쨋던 통기성이 좋은 필터가 효과는 잇긴 있다는 얘기져..
결론은 이론상의 흡입량은 변화가 없겠지만
동일한양의 공기라도.. 빠르게 걸러져 흡입이 되느냐 안돼느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과..
고알피엠시 종이필터의 걸러지는 속도가 느려 누적된 공기량을 얻어내지 못해 더이상의 출력을 뽑아내지 못하느냐와.. 통기성이 좋은 필터에서 꾸준히 뽑아주는 공기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회전력을 좀더 올려주느냐의 차이는 분명있다란 말씀을 드리고 싶네여
그럼 참고하세여...
--------------------- [원본 메세지] ---------------------
터보 흡기 튜닝의 오해
흡기 튜닝의 목적은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많이 공급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시죠?
터보가 장착된 엔진의 경우 자연 흡기 차량과 달리 터보가 배기 가스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서 강제로 공기를 흡입시키는 것입니다. 터보가 엔진 룸에 공급해 주는 공기의 양은 터보 압(우리는 흔히 부스터 압력이라고 하죠)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흡입 공기의 압력제어는 ECU가 터보의 웨이스트 게이트라는 벨브를 제어하여 조절 합니다.
터보 차량의 경우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 압력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에어 클리너를 교환하여 공기 흡입 성능을 높혀도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에어 클리너에서 저항이 적어 많은 공기가 유입이 되더라도 ECU에서는 일정한 공기 압력을 유지하도록 훌륭히 제어합니다.
흔히 외국의 튜닝된 터보 차량의 경우에는 에어 클리너를 교체한 경우를 많이 보셨죠. 이러한 경우는 부스터 압력을 높혀서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량을 늘였기 때문에 터빈의 효율을 최대한 높히도록 에어 클리너를 교환한 것이죠.
부스터 압력을 높힐 경우 많은 양의 공기를 터빈으로 빨아 들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에어 클리너를 사용할 경우 터빈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입니다.
반면에 부스터 압력이 변하지 않을 경우에는 에어 클리너를 교체하여 터빈에서 흡입되는 공기의 양이 증가하여도 결국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량은 똑 같아 성능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실험 결과는 전에 car란에 임풀팀에 계신 이근우 님께서 잘 정리하여 올리셨습니다.
혹 에어 클리너를 교체해본 다른 회원분들께서 반론을 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에어 클리너를 갈아보면 "훅훅" 하는 공기 흡입 소리가 더 크져 공기가 많이 유입이 된다고 주장하실 수 있죠. 물론 노멀 에어 클리너 보다 공기가 많이 흡입이 되겠죠.
그러나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터보의 부스터 압력을 높히지 않으면 아무리 공기가 많이 유입이 되더라도 엔진으로 가는 공기의 양은 ECU가 훌륭히 제어하여 절대로 증가 시켜 주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스쿠프 터보의 터보 부스터 제어 방식은 duty제어 방식으로 순간적인 압력의 증가도 아주 훌륭히 제어하므로 부스터 압력은 절대 기존 설정치를 넘지 않습니다. 단순히 흡기 소음의 증가로 차량이 잘 나간다고 느끼실 뿐 결코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스터 압력을 높힐 경우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터보 차량에 에어 클리너를 교환하였다고 차가 잘나가신다고 느끼시는 분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내용은 레이서들에게는 실험에 의해서 잘 알려져 있는 아주 기초적인 튜닝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