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려35기 Ace 살세로 (뭐... 혼자 남으면 Ace지 별거 없어요...-_-a;;), 82지엔의 악마미소 담당,
태석입니다.
무척무척 간만에 카페에 접속해서, 글까지 씁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수요일부터 있을 교육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설치가 너무너무 오래 걸려서 기다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스피디하게 적는, 토요 바히아 후기!
저는 11월 말까지는 고난의 행군이라... (월화수목금금금의 연속) 지쳐가고 있고 (그래도 수요일엔 되도록 정모에 가고자...)
마나님 역시도 이번 주까지는 원고 마감이 있는지라 바빴더랬죠...
그래도 주말에 모두 출근해야 해서, 금요일에 일찍 퇴근해서 간만에 맛난 저녁이라도 해주려고 서프라이즈 하려 했지만,
마나님의 친정행 소식에...... (후훗... 불금의 시작이로군....)
서운한 마음을 위로하며, 밀린 빨래와 설거지, 이런 저런 집안 잡일들을 후다닥하고....
아... 힘들다... -_-....
뭔 춤이야 그냥 누워서 바닥과 한 몸이 되어보자! 라는 생각이었지만...
마나님도 없는 오늘 야근으로 찌든 내 영혼을 누가 위로해주나 라는 생각으로 스텝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아이고... 춤을 추러 갔지만 시간을 잘 맞춰서... 바차타, 차차, 메렝게 3종 셋트를 만나서....
아.. 다 끝났다.. 춤 추자....
아하하하......
공연이랍니다....
하아... 하얗게 불태웠어.............
뭐, 나름 재밌었...어요... -_ㅜ......... (피로가 쌓이면 통증으로 느껴진다는 걸 절실하게 배웠다죠...)
그래놓고 하바나에 가서 새벽4시가 넘게까지 놀았다는 건 함정... -_-;;
다음 날....
간만에 달린 불금의 타격에 의해 종일 피를 토하며....(말이 그렇다는 거죠..;) 집에서 운기조식......과 중식까지.....
여튼... 저녁이 될 때까지 방바닥과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버렸습니다... -_-;;
마나님은 친가에서 깜깜 무소식.....이 희소식... (씨익.....)
바히아에 엉금엉금 기어서.... 가지는 못하고 다리는 마을버스 9번을 잡아타고 고고~
84, 85기 위주의 초급, 초중급 라인업
초급, 초중급이라도, 박자만 잘 맞고, 텐션이 맞고, 오픈 마인드로 즐겁게 춤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잘 추는 살세라보다더 더 즐겁게 출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컨디션이 극악상태... 였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고는, 미션을 정했습니다.
초급, 초중급 모두와 홀딩하기!! (뚜둥!)
제 기억엔 토요 바히아에 온 모든 84,85기와 홀딩했다고 생각되지만.... (먼저 가신 분들은 못 했을 수도 있.....)
여튼, 간만에 초,초중급 레이스로 조기운식에 성공!
뒷풀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술고자(고래 아닙니다....-_-;;;)라....
그래도 뒷풀이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막막 드는 세러데이나이트!!
우쭈쭈야 어디니~~ 형아 갈테니 형아 좀 챙겨다오~~
친절한 쭈쭈의 호출로 84기와 조우!
같이 이야기 나눴던 초반 멤버 4분! 기억할게요 ^^
커디님과 일반 아닌 이반님, 그리고.... 살세라 2분...;;;; -_-;;;
컨셉이 아니라... 정말 기억이 안 나....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얼굴을 기억하.....ㄹ....거에요....;;;;
그 분들 덕에 간만에 즐거운 뒷풀이까지!
다음 날 출근을 위해서 새벽3시에 귀가길에 오르긴 했지만~
춤에 대한 열정도 있고 고민도 많은 84기 분들의 성공적인 발표회를 기대하며,
벙개후기 끄으으읕!
ps.
스텝바에서... 힙덕 翁쌉이 몇몇 84기 살세로분들이 제 베이직이 신기하다는 말에 아차 싶어 남기는 말,
제가 스텝을 많이 밟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죠.
이유는, 1)체력이 딸려서... -_-;; 2)최소의 공간에서 춤을 추기 위해서 입니다.
대신, 살세라를 리드하는 리더로서 살세로의 모든 텐션은 베이직에서 나오기 때문에,
베이직을 밟지 않으면 올바른 리드를 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한 리더가 아닌 살세로분들은 절대 따라하시면 안 됩니다~
나중에 패턴이나 텐션이나 다 엉망진창됩니다.
지금 괜히 베이직 안 밟고 폼 부리려다가
나중에 박자도 못 맞추고, 리드도 엉망으로 해서 살세라 기피대상 순위권 살세로에 오릅니다.
장담합니다..;;;;
이번 주엔 85기 초급엠티라니.... 후후훗....
대전에 결혼식이 있...... 아하하..... -_ㅜ..........
-_ㅜ
앗, 프로그램 설치 끝났네..;; 퇴근합니다;;; ^^;;
첫댓글 토요일에 다들 즐거웠다는구먼.
로들에 수다란 ㅋㅋㅋㅋ
역시 술자리의 빅잼꿀잼은 폭풍수다죠! ㅋ
ㅋㅋㅋ
태석님과 다른곳에서 뒷푸리를..ㅡ
함께했음 좋았으련만.. 아숩네요.ㅋ
저 술을 잘 못 마셔서 그리 재밌는 사람은 아니에요^^
저 역시도 83기분들이랑도 유쾌한 술자리를 갖고 싶네요~^^
매번 홀딩해 주셔서 감쏴 ~~ 해요 홀딩때마다 많은걸 배워 가여 ^^
배운다기 보단 더 즐겁게 춤추게 되는거죠~^^
춤은 더 잘 추면 잘 출 수록 더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재밌는 후기였다. 잘 읽었어 ^^ 나보다도 버닝했네~
컨디션 난조로 모든 건 버리고 베이직으로 돌아갔더니 즐거웠네ㅋ
82기끝나곤 바햐를 안간거 같넹~ 나도 가야 되는데... 잼났나벼! ㅎㅎ
뭐, 나야 언제나 독고다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 춤추고 다니니깐ㅋ
ㅎㅎㅎ 역시 태석오빠와의 홀딩은 꿀잼 ㅎㅎㅎ 감사해요
마스도 중요한 일 앞두고 고생이 많구나~^^
태석님~~ 금욜 토욜 함께 있는거 같네요~! ㅎㅎㅎ 담엔 저도 함께 할게요~
달님도 80기 1주년도 끝났으니 더 달려봐요~~ ㅎㅎ
태석이.. 여인안면인식장애..알지..^^
잼나게 읽고가~
나.. 김태희랑 한가인 얼굴도 헷갈려하는 그런 남자라구;;;;
오빠 덕분에 스텝에서 완전 씐나씐나씐났어요 ㅎㅎㅎ 야근 그만하고 자주 나오시라요! 'ㅅ'
그날은 잘 들어갔어?
요즘 술 많이 먹는구나? 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영광이었습니다. ^_^ 발표회 힘내겠습니다~~!!
같이 춤추며 노는거잖아요~
저도 함께 즐겁게 춤출 수 있어 감사합니다~//
35기 에이스.. 첨부터 에이스였음을 인증합니다.
다만....스텝과 바히야 티켓을 모두 노리는 고도의 술책인듯..
아 티켓 주는 거군요ㅎㅎ
몰랐어요ㅎㅎ
얼마전에 한장 주더라구요.. ^^ 나름 기분 좋았음..
저희 없는 사이 버닝하셨구만요!
후훗 간만의 프리타임이었지요
저는 원래 나 혼자 독고다이로 춤추는 스탈이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