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계곡.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무릉반석, 학소대, 관음 폭포, 용추폭포, 쌍폭포, 장군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태고의 신비와 전설 속에 무릉계곡은 이 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관광명소이다. 무릉계곡은 우리나라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명소다. 추암이나 정동진 일출 여행과 연계할 곳을 찾는다면 단연 첫 순위에 올라야 할 곳이다.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이 이름 그대로 옥류다. 콸콸거리다가도 고요히 잠겨드는 물소리에 숨죽여 우는 산새소리까지 멋드러지게 어울린 하모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고, 산행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옥류동천에서 신선봉을 먼저 가보는게 좋다.
금강산의 봉우리 일부를 옮겨다 놓았다는 별칭이 있는 곳인 만큼 그곳에서 조망되는 봉우리와 암석들이 절경이다. 무릉계곡에서도 가장 절경이라는 용추폭포에만 다녀와도 무릉계곡 여행의 잔 재미는 충분히 맛 본 셈이다. 선녀탕 위의 암벽에 걸쳐진 짧은 철다리를 건너면 바로 쌍폭이다. 무릉계곡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보여지는 곳이다. 두 개의 물줄기가 양쪽 암벽에서 쏟아져 내려 한곳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속이 다 시원하다. 쌍폭위에는 또 하나의 작은 폭포가 있고 그 위로 연이어 용추 폭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무릉계곡에는 관음폭포, 12폭포 등 서너개의 폭포가 더 있고, 청옥산과 두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곳곳에 비경이 자리잡고 있다. 그 절경을 따라 싸울아비라는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 대상을 받았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이라는 영화 또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용추폭포, 삼화사,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천곡천연동굴, 망상해수욕장, 감추사해수욕장, 어달해수욕장, 호해정 할매바위
● 뉴 동해관광호텔(033-533-9215), 무릉계곡 전 상가에서 민박을 할 수 있음
● 동해시까지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분기점에서 강릉 방향으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끝까지 달리면 7번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7번 국도를 타고 계속 남쪽으로 달리면 동해 시내를 지나 42번 국도와 만나는 효가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이 효가사거리에서 정선, 임계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42번 국도를 타고 조금 가면 두타산, 청옥산, 무릉계곡 이정표가 있는 무릉계곡 입구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무릉계곡 입구이다.
● 동해시청 관광개발과 (033-530-2475), 무릉계곡 관리사무소(033-534-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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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지원 주인공의 황진희 촬영지로 예정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ㄷ장마로 인해 물이 많습니다 깨끗하고요
무릉계곡 시원하고, 폭포도 멋있고.....
여기 정말좋음 ㅎㅎ
금년에 저도 갔다 왔는데,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고, 가족들끼리 온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도 좋고, 암튼, 물놀이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신선이 되어보는 곳
무릉계곡입구에 청옥식당인가 그집 닭백숙과 닭도리탕 맛 끝내주더라구요...그집주인아저씨깨서 토종닭구하러 직접 다닌다구 하더라구요...^^ 강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이런 좋은정보가 있었네용~~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스크랩 해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