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YTN 라디오 인터뷰
방수현 배드민턴 해설위원이
안세영 선수의 작심발언에 대해 의견을 밝힘
아래는 주요 내용 정리.
1. 모든 선수들이 부상을 갖고 큰 대회에 나갈 수 밖에 없다.
나 같은 경우도 허리 수술 권유를 받았지만 훈련으로 만회하면서 시합을 다 나갔었다.
2. 본인의 부상을 협회에서 대처를 잘못했다 발언 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금메달리스트로써의 인터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불만이 있더라도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것은 아니다.
주위의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스파링 파트너를 해준 후보 선수들 및 협회 임직원들에게 감사 표시를 했어야 했다.
3. 협회 시스템에 관해서는 나중에 논의를 해서 해결을 해야겠지만, 배드민턴 운동은 혼자 하는 운동은 아니다.
유망주였던 안세영 선수를 협회에서 어릴 때부터 지원을 해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한다.
공식적인 자리에 금메달을 따자마자 협회와 같이 갈 수 없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은 실망스럽다.
4. 안세영 선수 굉장히 아끼는 후배고 축하하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이 사태를 영리하게 잘 정리해서 좋게 흘러 갔으면 좋겠다.
그 외 서승재 선수 혹사라던지 여러가지 시스템 측면에서 협회가 분명히 바뀌어야 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aZ49jxPPVo&t=30s
나도 그렇게 했으니 너희도 그렇게 해야지?
와....,...이러니 세월은 흐르는데 변화되는건 없다.
그런걸 우리는 꼰대라고 하기로 했어요. 야 나도 어릴땐 똑같이 힘들게 자랐어랑 뭐가 다름
그 자리에서 그 타이밍에 그렇게 얘기를 하니 일이 이렇게라도 밝혀지는 거여요. 해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