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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 / 낯선철학하기 / 해양산업경찰학과 / 2020106005 / 김관태
김관태 추천 0 조회 68 23.10.20 00: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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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3 18:34

    첫댓글 인간이 관계 맺으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오래되었지만 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른 많은 것들처럼 관계도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시작할 때의 설렘과 끝맺을 때의 아쉬움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낯선 이와 관계맺으면서 낯선 감정이 드는 것, 그리고 익숙했던 존재와 끝맺으면서 다시 낯선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데이비드 소로우의 말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익숙한 존재이지만 그런 이들이 멀리 있을 때 오히려 나의 인식이 확장된다는 이야기로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생각들의 중심에는 결국 '나'가 있습니다. 내가 있어서 그들과 관계 맺기를 시작했고, 끝을 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나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일까요? 이 점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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