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이런글을 마니 봣다 유머 게시판에서....
근대 나한테 실제로 일어날줄이랴.. ㅡ ㅡ;;
어제 버스를 탓다..
공익근무 끈나거 6시에 퇴근해서 집에가는데..
고등학생 3명이 야려본다..
교복을보니...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케케
내 후배들이여따.. ㅡ_ㅡ...
교복카라를 보니...3학년..딱 나 졸업하고 들어간넘들...
그렇다 내가 입었던 교복이다..ㅋㅋ
어찌됏건...난 잠이와따..
국가의 의무인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이다 보니..피곤해서..잣다
암것두 몰르거 그냥 자따...푹....고개를 끄덕이며...
덜커덩 함과 동시에 깻다..잠에서..
꺠고보니..고딩 3넘 그넘들이랑...아주머니 몇분..
여고생 몇명이 남아따..
어...나 내릴 곳이네..
내리려고 준비하니..고딩 3명그넘들도 여서 내리나 보다..
첨보는 놈들인데.. ㅡㅡ??
하고 생각하고 앉아있엇다..
난 원래..버스 문이 열리면 일어나서 성급히 내리는 넘이다..케케..
어찌됏던...
이 고딩3넘이...내리면서 서로 낄낄댄다..
그러면서..... ㅡ_ㅡ^
내 뒷통수를 빡 떄리고 튄다...
고딩 3넘이..쫌만한넘들이... ㅡ ㅡ..
순간 열바다따...더구나..여고생도 마나따..전나 쩍팔려따.. ㅜ ㅜ
아씨바...마침 여긴 나 내리는 곳이다..
여기서잠깐..!!!
보통 이이야기는 마니 들었을 것이다..
그 결론은 항상 똑같다...얘들아 내가 이따가 집에가서 열락할꼐~
허나 난 다르다..
난 내가 내리는곳이다..
이 싸과지 없는 것들 니들 다 돼져따..케케케케
안그래도 피건해서 기분더러운데 잘걸려따...
나 바로 뛰쳐나가따..그넘들....웃으면서 가다..헉...ㅡ ㅡ...놀랜다
전나게 뛰면서 튄다 그넘들...
멍청한것들...
나 100m 13초다 이넘들아..
나 열라 잘뛴다..오래달리기도 상당히 잘한다..케케
두넘이 울집 반대로 가거..한넘이 울집쩍으로 간다..
오냐 잘걸려따..
너는 오늘 죽어따...열라 뛰어따...개발에 땀나도록..
마침 어제는..평소신던 워커를 안신었다 운동화여따..그것도 아주 달리기 편한..운동화...넌 돼져따..케케케케케
열라 뛰어가서 잡아따....잡고 씩~ 한번 웃어줫다...
왜 때려써??? ^^;; 웃으면서 물었다..이넘 전나 쫀다..
화를 냇으면..덜쫄건데..웃으면서 하니..더쫀다...어라 이거 반응좋네
왜 떄렷냐고..^^?? 미소를 잃지 않고 물었다..
그넘 무조건 엎드려서..잘못햇다고 빈다...
뭘 잘못했는데..^^?? 잘못한건 알아^^?? 네... ㅜㅡ잘못해써여..
한번만 봐주세요..다신 안그럴꼐요.. ㅜ ㅜ..
그럼 또 그럴 생각이여써??^^??..에이..진짜??
여기서 한대 퍽..쳐따...쎄게 안쳐따..절대 쎄게 안쳐따...
그냥 살살 이뻐해 줘따.. ㅡ ㅡ...뒤통수 때려따...인간의 두개골이 얼마나 단단한데..이렇게 살살 이뻐해준다고...아파할까??
얼레 이넘보소??
그넘..미친다..으아악...으아...잘못해써요.. ㅜ ㅜ 으아~~제발..
왜그래??^^?? 누가 너 잡아먹냐?? 왜그래???
한대 더쳐따....퍽... 으아아악~ ㅜ ㅜ ..아따요..형 잘못해써요...ㅠㅠ
흠....정말 불쌍해 보여따....
그래..그럼...전화줘봐....^^;;
왜여?? ㅠㅠ ?? 빨리 줘바~ ^^?
여기요... ㅜ ㅜ... 니 친구들 전화번호대..아까걔내들..
헉... ㅡ ㅡ^..이넘 놀랜다...형..... ㅜ ㅜ
봐줘요... ㅜ ㅜ.. 댈래? 맞을래???^^?? 알써여..ㅜㅜ
011-xxxx-xxxx 한넘은 없어여.. ㅜ ㅜ...
그래? 그럼 전화해서 이리오라그래..
빨리..뚝 울지 말거..알찌??^^ 착하다~ 빨리..
그넘 전화해서 친구오랜다..이넘 연기잘하네..ㅡㅡㅋㅋ...
시키는대로..아무일 없는척 오랜다..한넘은 집에 들갓고..지금 혼자온단다
왔다...친구넘...
이리와..이리..^^//
헉..... ㅡ ㅡㆀ,..그넘 튈라그런다...너 튀면 니 친구죽어..^^;;
그넘 잠깐 망설이다 온다....ㅡㅡ;;그래도 의리는 있는넘들이군...
왜그랬니?? ^^?? 잘못해써요.. ㅜ ㅜ 이넘도 보자 마자 빈다..
아까 너 나한테 몇대맞았어?? ㅜㅜ..네? 몇대맛앗냐고?
헉.. ㅡ ㅡ;;; 5대요...요넘보소? 난 두대 떄렷는데.. ㅡ ㅡ;;;
5대..?
그럼 넌 늦게 왔으니..10대 마자라...
뒷통수 연타 9대 쳐따...이넘이 아픈갑다.. ㅡ ㅡ;;
으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악...ㅜㅜ..
살려줘여...ㅜㅜ.. 내가 괘물이냐? 살려달래게?
왜그랬어?? 잘못해써요...살려줘요.. ㅡ ㅜ...
알았어,.알았어...한대만 더맞아라..하고 쳐따...퍽..소리가 난다..
이번엔 쪼까 쎄게 마자따...으하하하하하ㅏ하악.. ㅜ ㅜ
그래..좋아..이제 용서해줄께..그대신...
손들어....
손들고...1시간 동안 그대로 무릎꿀고있어...
네????0 0?? 얘들 눈이 휘둥그래진다..
그렇다 여긴 길바닥이다..사람들도 지나다닌다.. ㅡ ㅡ;;
많지는 않지만...자주 다닌다..
그런곳에 손들고 있으랬다..
우리집 저기 아파트거던?
저기..보이지..?
니 헨폰 번호 적어놨으니까...튀면...죽는줄알아..^^;;
헨폰으로 위치 추적돼는거 알지^^?? 겁줫따.. ㅡ ㅡㅋㅋ
그러고는 집에와서..베란다로 내려다보니..
이넘들..진짜 손들고이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들고..있고..지나 가는 사람들마다..어디 미친넘들 보듯이 쳐다보낟..
그중엔...여학생들...절라 마나따..ㅋㅋ
떄마침..학교 하교시간이라..여학생 절라 마나따..케케케케..
오랜만에 잼나게 웃어봐따 ... ㅡ ㅡㅋㅋ..
근대 글로 쓰니 별로 재미가 없는듯하다....우띠.. ㅡ ㅡㆀ
난 말빨이 없는가 보다..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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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헉...나도 광준데....ㅡㅡ(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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