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김광수 소장님과 신경민 앵커 두분은 전주로 향했습니다.
전북대 강연회를 위해서였죠.두분은 십년지기나 된 것처럼 스스럼 없이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2시간 여정이 20분이나 되는 것처럼 짧게 느껴질 정도로 대화가 만발했으니까요.
12시 쯤 열차 안에서 김밥으로 간단하게 식사도 했죠. 단무지가 꽤 맛있는 집의 김밥이었어요.
기차를 기다리면서나 역을 빠져나올 때도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두분은 요즘 유행하는
SNS로 하는 그 유명한 재잘거림보다도 더 격렬한 재잘거림을 멈추지 않았다니까요.
이제 판,검사나 변호사가 되려면 로스쿨 들어가야 한다잖아요. 전북대 법학대(?), 여기도 어느 결에
삐까 번쩍하게 새 건물 지어 높이 올렸더군요. 덕분에 웅장한 현대식 건물에서 강연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란 바탕에 [김광수 & 신경민 청춘 프로젝트] 라고 쓴 근사한 프랑카드가 나부끼고 있었어요.
군산촌놈, 오빌님, 도라이님, 송대기님, 오영열님 등이 열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할까요.
열차 안에서 소장님과 신경민님께 미리 대 놓고 말씀드린 것이 있었거든요.
"청중의 숫자에 신경쓰지 마시고 강연하시라! 전북대 학생회에서도 그것을 강조했답니다. 요즘 학생들
가서 듣고 레포트 써내라 교수가 엄포 놓은 강연도 씨가 잘 안 먹힌다고 한다. 그러니 두분은 청중 숫자
개념치 마시고 강의하셔야 합니다?" 고 말입니다. 빵 빵 솔직하게 사실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습
니다. 연예인 대동하고 나타난 것 같은 기획사 발은 없다고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절간 같이 조용하고 들판처럼 광활한 캠퍼스에 사람 소리 왁자지껄 한 겁니다.
시간이 되자 어디선가 날아오는 새들처럼 강연장으로 하나 둘 셋 넷,,,,,청중들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그럼 나머지 장면을 마져 따라가 보시죠.
쾅쾅 김광수님 대 씽씽 클로징 멘트 신경민님의 하루 일정, 그리고 우리들 모습입니다. ^^*^^ ㅎㅎ ㅎ
탱큐 엘자
첫댓글 청춘.. 엘자님 수고에 감사..
안녕하세요? 광조 새로 개설된 공부방 축하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활기찬 모습이네요. 잘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분 참 보기 좋습니다 ! ㅎㅎㅎ
헛! 이제부터는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발 새로운 청춘스케치가 시작되는 것인가요???? 급 환영! 다른 대학과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랍니다.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 표정도 밝아서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 날 현지 행사준비 운영위원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덕분에 흘러간 흔적을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