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취미(홈패션) 25-9, 수업 불참 소식
출근과 동시에 동료 직원이 오늘 아침 이대수 씨의 체온이 많이 올랐다고 전한다.
이대수 씨는 이미 오전 홈패션 수업을 위해 나갈 채비를 마친 상태다.
“이대수 씨, 체온이 높다면서요? 괜찮아요? 안 아파요?”
“어!”
“홈패션 수업 갈 수 있겠어요?”
“어!”
최근 월평빌라 내 독감이 유행이다. 이대수 씨의 의지와는 달리, 이대수 씨의 건강과 전파 방지를 위해 양해를 구하고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하자 주차장에서 한 번, 진료를 받으러 가정의학과로 향하는 사이 한 번 이대수 씨가 휘청거리며 주저 앉는다.
“이대수 씨, 괜찮다면서요. 안 괜찮은 것 같은데요.”
“으….”
병원으로 오기 전 체온이 37.8도. 괜찮을 리가 없다. 이대수 씨를 부축하며 검사를 마친다. 검사 결과 다행히 독감과 코로나19는 음성이다.
하지만 독감 검사는 증상 후 12시간이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들르라는 진료 결과와 함께 이틀 치 약만 처방받았다.
“이대수 씨,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었죠? 오늘 수업은 쉬고 다음 주에 수업 참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 집에서 푹 쉬어요.”
“으….”
집으로 오는 길. 강사님께 이대수 씨의 상황과 함께 수업 불참 소식을 알린다.
“아이고,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어!”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류지형
올해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느 사람이 겪는 일이니 이대수 씨도 겪을 수 있는 일이지요. 홈패션 강사님께 사정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 중에도 홈패션 수강할 채비를 마쳤다는 이대수 씨. 그 모습에서 이대수 씨에게 홈패션 수업이 어떤 의미인지 엿보입니다. 신은혜
월평에 독감이 유행이죠. 대수 씨 잘 회복하기 바랍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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