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회계 공부를 시작한 회린이입니다..</p><p><br></p><p>공부중에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p><p><br></p><p>포괄손익계산서 = 당기순이익 + 기타포괄손익 으로 이루어져있잖아요?</p><p>당기순이익같은 경우 기말에 미처리이익잉여금(자본계정)으로 옮겨지는데 이때 손익의 마감을 통해 옮겨지니까</p><p>차기에 이월되는 것이 없이 0으로 시작하잖아요?</p><p>기타포괄손익의 경우도 당기와 전기, 차기 등으로 구분을 하나요?</p><p>재무상태표에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마감이라는 용어를 사용해도 되는건지.. </p><p>그래서 차기에는 포괄손익계산서상에 나오는 기타포괄손익은 차기 기초에 수익과 비용처럼 0으로 시작하는지 헷갈립니다.</p><p>기본서(신현걸)에 보면 "<b>기타포괄손익을 구성하는 항목들은 그 잔액을 0으로 하는 마감분개가 필요하지 않다"</b>고 나오는데 예제나 기타 문제들을 보면 포괄손익계산서상에 증감된 기타포괄손익은 항상 0으로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p><p><br></p><p>또 기타포괄손익과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은 서로 다른 계정인건가요? 느낌으로는 다른계정인것같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기의 기타포괄손익들을 누계액으로 옮긴다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그럼 위에서 말한 마감분개를 한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p><p><br></p><p>기말에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총계정원장을 참고해서 작성할텐데 </p><p>그럼 과연 저 기타포괄손익은 자산 + 비용 = 부채 + 자본 + 수익 상에서 어디에 속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p><p>예를 들면, 토지(장부가치 10,000)의 경우 자산 내에 토지라는 계정과목에 10,000으로 기록이 되있을 껀데</p><p>기타포괄손익과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라는 계정과목이 따로따로 존재한다면 각각 어디에 해당되는 계정과목인지도 모르겠습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회계 능력자분들 ㅠㅠ 좀 시원하게 긁어주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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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포괄손익은 포괄손익계산서에서 실현되지 않은 손익 = 현금화 되지 않은 손익= 평가손익 을 따로 모아놓은거구요, 둘다 마감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바로 집어넣으면 되서 마감분개 같은거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기타포괄손익은 재분류조정을 하는애가 있고 안하는 애가 있는데 하는 애는 현금화되면 다시 빼내서 당기순이익 계산할 대 넣어서 이익잉여금으로 돌아가구요, 재분류조정 안하는 애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서 빼서 그냥 이익잉여금으로 넣으면 돼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재분류 조정을 헷갈린것 같습니다ㅠ 저는 단순히 수익과 비용계정이 따로 있어 기타포괄손익은 자본에 포함된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뭔가 이해가 갈듯말듯 한것 같아요! 수익과 비용도 결국 자본에 포함(이잉을 통해)되니까 비슷한 맥락으로 기타포괄손익의 경우도 결국 자본이고 포괄손익계산서는 당기말에 자본의 증감을 표시해주는 느낌인거 같은데 이 정도로만 이해하고 진도를 나가도 되겠죠..? 친절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oci는 자본계정입니다. 그리고 ifrs상에선 기타포괄손익과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계정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동일한 계정과목인걸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기타포괄손익은 포괄손익계산서에서 실현되지 않은 손익 = 현금화 되지 않은 손익= 평가손익 을 따로 모아놓은거구요, 둘다 마감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바로 집어넣으면 되서 마감분개 같은거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기타포괄손익은 재분류조정을 하는애가 있고 안하는 애가 있는데 하는 애는 현금화되면 다시 빼내서 당기순이익 계산할 대 넣어서 이익잉여금으로 돌아가구요, 재분류조정 안하는 애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서 빼서 그냥 이익잉여금으로 넣으면 돼요
재분류조정이라는 것을 차기나 차차기에 해도 그 금액을 빼올 수 있는걸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기손익은 기말에 몰아서 한번에 집계하고 기타포괄손익은 발생시 바로바로 집계합니다.
당기순이익같은 경우 기말에 미처리이익잉여금(자본계정)으로 옮겨지는데 이때 손익의 마감을 통해 옮겨지니까 <--- 이 구절이 바로 그 집계를 뜻하는 것입니다.
집계의 시간상 차이지 결국은 똑같다는 말씀이신거같은데 전기나 전전기에 인식한 재평가잉여금같은 경우 당기에 처분시 손익으로 대체가 될 수 있다는 얘기시죠?
뭔가 직감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paes2003 손익 대체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혹시 재평가잉여금의 변동과 기타포괄손익을 혼동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재평가잉여금의 증감과 기타포괄손익의 발생이 일치합니다만,
간혹 재평가잉여금은 변동하면서 기타포괄손익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형자산 처분시 재평가잉여금의 이익잉여금 대체인데,
이 때는 재평가잉여금이 사라지면서 이익잉여금으로 대체되지만 기타포괄손익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분류조정이라 해서 FVOCI 채무상품을 처분할 때에는 자본계정이 감소되면서 동시에 기타포괄손익도 차감됩니다.
반드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의 증감과 기타포괄손익 발생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니 이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재분류 조정을 헷갈린것 같습니다ㅠ 저는 단순히 수익과 비용계정이 따로 있어 기타포괄손익은 자본에 포함된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뭔가 이해가 갈듯말듯 한것 같아요! 수익과 비용도 결국 자본에 포함(이잉을 통해)되니까 비슷한 맥락으로 기타포괄손익의 경우도 결국 자본이고 포괄손익계산서는 당기말에 자본의 증감을 표시해주는 느낌인거 같은데 이 정도로만 이해하고 진도를 나가도 되겠죠..? 친절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spaes2003 네 그 정도만 이해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
@파란물방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