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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 / 한국철학 / 철학과 / 2018101252 / 이한설
이한설1 추천 0 조회 68 23.10.20 19: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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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3 19:57

    첫댓글 동양신화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신화에서는 대지모신에서부터 출발해서 창공신으로 옮겨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 대상으로는 현실에서 마주대하는 대지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이에 비해서 창공이라고 하는 것은 경험 대상으로서는 쉽게 다가오지 않지만,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형이상학적 존재로서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상상되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고대왕국이 형성되는 시점에 들어서게 되면 대지모신보다는 창공신이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동양사상에서 천이 인격신과 같은 형태로 권위를 떨치는 시점은 중국의 경우 상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조신화에서 등장합니다만 대부분 인간의 등장과 함께 퇴장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들이 퇴장하고 나면 천인, 곧 완벽한 인간 영웅에 대한 서사가 등장합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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