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에 참으로 통탄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민주 진영 내부에 혐전라도증에 쩌들은 동시에 독재 정권 욕은 좀처럼 못하는
비겁한 중립척 빠돌이들이 DJ욕만 줄기차게 해대서 전라도 사람들을 열받게 하며, DJ 계와 YS 계 사이를 갈라치기되게 만드는
미치광이 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B. 강준만, 진중권 교수가 대놓고 실명까기를 하며 금기를 어겨가면서 이 부류들에게 철저한 학문적 개망신을 줘서 막아냈습니다만, 나름대로는 큰 위기 상황이었지요.
그때는 A. 다행히도 독재 정권이 자신감 충만해서 이런 중립척 빠돌이들과 연대한다는 생각은 못하던 시기기도 했고요.
한편......
현재 이재명을 엉뚱하게 욕하는 민주당 내 멍청한 부류들이 정작 윤석열 욕은 제대로 하질 못하며,
2030남성에 대한 전반적 남혐 증세를 여전히 보이면서 민주 진영을 분열시키며 지지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보면 당연하게도, 반복되는 이 현상을 보면 이는 절대로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안의 인종차별, 지역차별, 성차별적 견해는 신경쓰지 않으면서 남욕만 하는
작자들이 민주 진영 내에 있다는 고질적 문제점이고요.
이 부류들이 정말로 민주쪽 대의를 제대로 이해해서가 아니라, 그저 민주 진보 진영쪽에 참여하는 게
1.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거나
2. 내란 세력쪽이 아무래도 스타일은 구겨져서 그쪽으로 가기는 싫다는 단순한 이유 고 민주쪽 대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며 여타 사회적 분석 능력은 오히려 내란 쪽보다도 떨어진다
는 게 더 환장할 공통점이 되겠습니다.
게다가 8090년대와는 달리 우려스런 사항이 둘 있습니다.
민주-진영 쪽이 집권 경험을 축적하며 사회적 힘을 키웠다면, 매국-내란 진영은 논리력과 분석력이 이전보다
일취월장했다는 건데요.
A. 매국 내란 진영이 이런 분열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확대 재생산하며, 무려 잘 갈아진 논리로 진보 진영을 논파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함은 정말 심각합니다.
B. 그때와는 달리 이런 짓을 비판하는 분들(박가분, 한윤형, 그밖에 익명으로 활동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혹은 전 보좌관)에게 그다지 지식 권력이 없어서 큰 여론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 대선 때와는 달리 민주당과 이재명이 이런 민주당 내 저지능 혐오쟁이들을
어느 정도 제어는 잘 하는 것 같긴 한데..... 이게 "제어"에서만 끝나는 것 같다는 게 영 걱정되는 지점입니다.
아예 싹 다 도려내야 근본적 해결이 될 터인데. 쯥. ;;
첫댓글 90년대 당시에 진중권 강준만의 활약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데
그당시 상황을 파악하는데 좋은 책 추천할만한게 있나요?
강준만 교수 저서가 워낙에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강준만 교수 전성기 때 저서인 김대중 죽이기, 전라도 죽이기, 김영삼 이데올로기 3부작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진중권 교수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폭력과 상스러움, 시칠리아의 암소, 빨간 바이러스
한윤형 안티조선 운동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티조선 사이트의 "권정도"가 정말이지 한심한 중립척 빠돌이 표본이었죠. 요즘엔 그 정도 갖곤 10대 애들한테도 비웃음받을텐데 그 당시만 해도 중립척 빠돌짓만 하면 평균 이상은 갔습니다. 참......;
@마법의활 감사합니다 싹 읽어봐야겠네요
그 사람들 활약이 아니라 민주 진영 내 머리 나쁜 기생충 들 돌대가리짓, 비겁함, 비논리, 혐오질이 지금도 똑같은 게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