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정해년 새해도 맞이하고 하여 덕담도 올릴겸 해서 띠엄띠엄 몇자 적는다
영중초 5회 동창 모두의 가족에 정해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모든해에도 건강과 행복
행운등 좋은일만 광주리에 가득하길 빈다
다른반들은 반창회도 하면서 그리운 친구들의 얼굴도 마주하며 송년을 보내고 참 좋았겠다
3반애들 이름은 나와 김용운 김광석 이정원 김용우 이정도밖에 생각이 나지 않으니 알고있는
친구들 생각나면 댓글좀 달아라
그리고 은사님 근황을 알고 있으면 그겄도 괜챦고
나는 노일준 선생님이 각별한 관계였다 코흘리게 2학년때 선생님 집에(무령리 큰나무집)
갔을때 고구마를 내주셨는데 깎을줄 아는애가 없어 촌출신인 내가 깎아 주었어
그리고 영광중학교에가니 도덕선생님으로 오신거야 거기에서 군남중학교로 발령이 나 읍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칠거리 고개에서 몇번 만났는데 그때마다 인사하면 술이 거나해서
이야기를 한참하고 해여졌지
그러던 중 영고에 내가 진학하자 영고 윤리 담당으로 오셨쟎겠니
그래서 나는 윤리에 관심을 갔고 더 열심히 공부하여 윤리 정치경제 지리등 사회과목은 거의
만점이었다 그리고 졸업후 바로 공무원 시험울 준비하여 지방직과 국가세무직 양과를 무난히
합격하여 열심히 근무하다 야간대학이란걸 다니려고 광주개방대학이 개교하여 입학했더니
거기에 노일준 교수님(이때부턴 선생님이 아님)이 계시쟎아 어쩌다 한번씩 학교에 가면 과
담당교수는 않봐도 우리 노일준교수는 보고 다녔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되었고 이런 인연으로 노교수님을 주례로 모실려고 하는데 집사람이
다니던 교회목사님을 모신다고 하여 양보하고 말았다 그이후 내가 수원 올라온 이후 연락을
하지 못했더니 세사을 달리 하셨다고 막걸리 좋아하셨는 데
그리고 4반 전봉준 선생님도 나이가 그리 많지 않으신겄 같은데 3반 정병양선생님의 근황은
어쩌하신데 그리고 최용수 1반선생님 노동렬2반선생님 5반 유종수선생님 잘게시겠지
예전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몇자 적었다 친구들의 근황을 알고 있으면 누구라도 좋으니
올려 주려무나 그리고 3반 친구들 이름 알면은 우리도 추진하게 이름 올려줘 이상
노일준 선생님 집은 안가본 사람이 없다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고 사모님도 넙 좋았고 자신의 사비털어 100점 맞으면 공책한권씩 주고ㅡ자주 아픈나를 교실에서 업고 다니시고 내가 꼭 커서 선생님 찾아뵈야지 했는데 흑흑 ..후회한들 뭐하겠나..암튼 3반은 미정이 하고 조명희만 생각나니까 니네반도 반창회 한번 하렴..그리고 친애하는 규명씨 앞으로 자지자지 까페에 들려서 한줄 댓글이라도 달아주심이 좋을성 싶은데요 ...새해 복많이 받고 늘 행운과 사랑 함께 하기를 .. ...
왠일이니? 규명이가 글까지 올리다니? 올해는 해가 서쪽에서 떠서 일출보러가니까 안보였나보다. 올해는 기대해도 되냐? 느그반만 찾고 옆집친구는 안찾냐? 뭐 나도 니 만나고싶은 마음 하나도 없지만서리.... 5학년때 담임이신 최용수선생님 정말 뵙고 싶다. 내성적인 나를 그나마 남앞에서 당당하게 말할수있는 자신감을 주신분이니까.참 열심히 가르쳐주셨던 좋은선생님이셨는데. 세월은 안 기다려준다는데 그래도 늦장부린 우리 기다리며 건강하게 살아계셨음 좋겠다. 어디계실까?
첫댓글 잘있었니? 카페에 오랫만에 들어 와서 더 반갑구먼 !!! 다른 선생님근황은 모르고 노동렬 선생님에 장례식장엔 갔었어 한 3년전쯤에 당뇨 합병증으로 가셨대나봐 새해 복 많이받고 친구도 건강하게나!!
노일준 선생님 집은 안가본 사람이 없다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고 사모님도 넙 좋았고 자신의 사비털어 100점 맞으면 공책한권씩 주고ㅡ자주 아픈나를 교실에서 업고 다니시고 내가 꼭 커서 선생님 찾아뵈야지 했는데 흑흑 ..후회한들 뭐하겠나..암튼 3반은 미정이 하고 조명희만 생각나니까 니네반도 반창회 한번 하렴..그리고 친애하는 규명씨 앞으로 자지자지 까페에 들려서 한줄 댓글이라도 달아주심이 좋을성 싶은데요 ...새해 복많이 받고 늘 행운과 사랑 함께 하기를 .. ...
모두들 건강하고 좋은 한해 되길 바라네...
규명아 반갑다 너하고는 5학년때 같은3반인가? 아무쪼록 반갑구 수원에 산다고 내형님이 권선구에서 사는데 기회가되면 전화연락이라도 할께
왠일이니? 규명이가 글까지 올리다니? 올해는 해가 서쪽에서 떠서 일출보러가니까 안보였나보다. 올해는 기대해도 되냐? 느그반만 찾고 옆집친구는 안찾냐? 뭐 나도 니 만나고싶은 마음 하나도 없지만서리.... 5학년때 담임이신 최용수선생님 정말 뵙고 싶다. 내성적인 나를 그나마 남앞에서 당당하게 말할수있는 자신감을 주신분이니까.참 열심히 가르쳐주셨던 좋은선생님이셨는데. 세월은 안 기다려준다는데 그래도 늦장부린 우리 기다리며 건강하게 살아계셨음 좋겠다. 어디계실까?
암튼 무쟈게 반갑고 고맙고 환영하며 글구 카페 자주자주 들르시어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합니다. 친구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규명아 나도3반나누군지모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안디...규명아 눈팅마 허지말고 이렇게 리플이 많은디 뭐라고 답이라도 하거라 인기좋구나 우리 규명이 ...글구 너!수원에서 제일 아파트값이 비싸다는 영통에 사는구먼 ㅎㅎㅎ앞으로 칭구들 만나면 강남파하구 규명이가 쏴야겠다 알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