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주차장에서 출발해 성골마을을 지나는 중 엄나무 가시가 앙상하게..
밤나무 숲길을 지나 임도에 다다르면 시루봉까지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산행시작 38분만에 시루봉 도착..꼭 절반 왔네요..여기까지 땀 꽤나 흘립니다..
시루봉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정상능선..완만해서 올라가기 수월합니다..
시루봉에서 잠시 쉬고 올라오면 한시간 십여분 정도..슬슬 오셔도 한시간 삼사십분이면 충분합니다..
보령으로 출장을 자주 가기에 오서산을 오른것만해도 거의 십여회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오서정 부근에 전망대 데크가 설치되어있네요..
서쪽에 홍성군 광천에서 세워놓은 정상비..
오천항 건너 삽시도,원산도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상담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정암사까지 나무계단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다 내려왔습니다..산행거리 약 9Km,소요시간은 아주 여유있는 4시간..휴식과 점심시간 포함해서..
오천항으로 이동해서...
오양칼국수집의 바지락칼국수 5,000원..수제 칼국수라 아주 쫄깃하고 맛있는데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막걸리 몇잔과 칼국수 한그릇 후다닥 먹고 성곽을 구경하러 갑니다..
오천항.
토요일 산악회에서 다녀온 오서산 전경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한번 가보세요. 서해안 회맛도 볼겸. ㅎㅎ
굿이네요
날씨가 맑았다면 천수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