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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머리를 돌려 목포로 가서, 흑산홍도를 여행했던 최소 3인이 동행한 이번 울릉독도행
신사역에선 그때처럼 비가 와서 조마했었다
그때도 여기 추암일출봉 들렀었다. 이번엔 동해시에서 소고기국밥 뚝딱 해치우고
구경 왔다. 그때 추암일출봉에선 제주도 가자, 흑산도 가자, 백령도 가자! 논의도 있었던 것이
승객만 800명이상을 싣는단다. 차들은 족히 50여대는 실을 것 같았다.
이 크기 때문에, 돌아올때도 몸 실을 수 있었고
작은 배들은 모두 출항못해 울릉 도동항에 400여명이 대기했다고 한다
졸고 깨고 자고 깨고 3시간 반쯤
도착이다. 바다하수도 구멍에서 탐식중인 갈매기들이 반갑다
독도 출항은 가망 없다고 하여
일찌감치 맘잡고, 내수전 천부로 가는 길에 들어섰고
울릉독도에 십여차례 경험 있으신 고암님의 많은 정보에 덕봤다. 감사!요
10인 팀을 짰는데, 한 분이 아니보인다. 아 찍사! 마침 지나는 찍기 부탁할 사람조차 없어서
무긋따! 라 해야하나, 봤다! 라고 해야 하나
경북관할, 포항세무서 지사가 나와있었다.
이길저길님 덕에 맛 본 꽁치물회
다른 곳 꽁치는 물러서 물회가 아니된단다. 살이 다 헤져서
고추장에 한 5분 비빈 후 약간의 물을 넣으면 조리 끝.
김 부스러기 넣으면 더 고소해지고
주홍색 쟈켓의 이가 리딩하는라 수고하신 낭만자객님
성인봉 들머리를 나래분지로 잡았고
점심식사를 한 나래분지의 유명식당, 산채비빔밥 막걸리 등 괜찮았다
첫 깔딱 후
아래 하얀 눈 덮인 곳이 나래분지
바람에 날린 눈들이 쌓인 눈처마에 서서
눈처마가 불안감을 주었었고
독도는 우리땅이다. 씨발! 난 일본을 사랑한다. 고 한 유명연예인이 생각났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 쪽발아!
왠지 상서로움을 느끼게 해 준 도동항 쪽 작은 분지
저기가 어디냐? 여긴 또 어디냐 어야디여!
"나 오늘 한가해요 1"
남자도 한가할 수 있다
-새로운 광고 카피-
"나 오늘 한가해요 2"
흙과 풀이 반가웠다. 불안했던 긴 눈길의 끝.
성인봉 등정을 마친 뿌듯한 피로감에게
박카스의 미소를 전해주는 노을을 남기고 해는 저물어가고
숙소 울릉호텔 현관마당에서 바로 보이는
살진 앞산
울릉이 제주와 다른 강한 맛을 보려면 이곳 길을 가라
행남등대가는 길, 울릉길의 백미이다
275미리 내 등산화 발자국 같으다
차오르고 밀려들고 다시 차오르고
독을 넘쳐 흘러내리는 오르가즘을 보는 듯한 울렁거림
저동항으로 가는 둘레길엔 파도가 넘쳐들어 통행이 위험했다
이길도 출입문을 잠가놓아, 월담을 해야 했었고.
울릉군청 옆길로 해서 오는 길이 있긴 하지만, 작은 산을 두개 넘어야 한다.
울릉군청에서 행남등대로 가는 길 초입에 있는 표지판
바다갓길이 좋아 권하고 싶진 않은 길이다
가고 싶은 집이란 간판이 다툼을 불러 일으켰을까. 찢어진 채로 이다
친절성의가 있는 맛집이라, 아래 명함도 붙여본다.
새로 짓고 있는 미니 고가도로 무엇을 날르기 위함인가?
멋진 자연의 주변 풍광을 제발 해하진 말기를
파도에 승선 입구가 불안하여, 회사직원들이 안팎에서 한사람씩 들어 올려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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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스님 을릉도 곳곳을 담으셨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 감상 잘했습니다~~~담 산행지에서 또 뵙겠습니다...건강하세요^&^
고암님, 안스님,한밭님 아름답고, 행복한 산행 및 트래킹 이었읍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관매도에서 본분을. 울릉도에서 또 만나 반가웠읍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보구갑니다 감사~~~~
안스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 사진이 꽤 많네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사진 주인공이 되버렸습니다.....언제 이렇게 예쁜사진을 많이 찍으셨는지....보기보다(죄송...^^) 감성적이신걸요?? 반갑고 고마왔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약속의리를 지키는 거 울릉독도보담 중요한 거 마자. 복받아서 담에 독도까지 갈 때 갈수 있을 것. 감긴 코 빼놓곤 나았는데, 술문화생활이 잡고 있는거 같아. 다음 여행에서 함 봐~.
저! 왔어요^^
환영!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