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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身不仕 종신불사
일생을 벼슬하지 않은다.
사마천 사기 열전 장자전에 있는 말이다.
노장열전(老莊列傳)에는 장자를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莊子者,蒙人也,名周。
장자는 몽지방 사람으로 이름이 주이다.
周嘗為蒙漆園吏
장주는 일찌기 몽칠원의 관리였다.
칠(漆)은 옷나무이니 옻나무 농원 지키임이었던 것이다.
與梁惠王、齊宣王同時。
전국시대 양나라 혜왕과
제나라 선왕과 같은 시대 사람이다.
其學無所不闚,
그의 학문은 들어다 보지 않은 바가 없다.
(다방면이었다. 모른 것이 없다)
闚(규) : 엿보다. 조사하다.
然其要本歸於老子之言。
그렇지만 근본 요소는
노자의 가르침에 귀결된다.
故其著書十餘萬言 大抵率寓言也。
그의 저서는 십여만자에 이르지만
대체로 우언(寓言)이다.
率(률) : 비율
오늘 알아볼 세 작품은 장자가 벼슬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장자는 학문이 광범위 했는데 벼슬을 왜 하지 않았을가?
작품으로 알아본다.
가. 장자 추수편 : 신귀(神龜) 나. 장자 열어구편 : 희우(犧牛) 다. 사마천 사기 : 종신불사(終身不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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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내 삶이 비록 망가지더라 백성의 보다나 은 삶을위해 몸 바치겠소. 라고해야 대인아닌가 싶습니다.
도가들의 사상만 가지고는
세상의 운영이 어려울 수 있지 않을 싶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나 장단점 있으이
이렇다 저렇다 하부로 말하기사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내일에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되는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