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묵상 에세이는 [인생의 오심 앞에서]입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든 경기를 하다 보면 오심 논락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심판도 사람이기에 잘못 볼 수 있고, 보는 각도나 관점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오심으로 손해를 본 것이 명백하다면 그 결정은 받아들이기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격렬히 항의하기도 하지만 좀처럼 그 결정은 번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심도 경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생에서도 오심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내가 속한 조직이나 지인들이 나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힘든점은 그 오심이 좀처럼 바로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노하거나 불평하는 대신에 그 경험을 우리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공평하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이런저런 오심을 바로잡으려 애쓰기보다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믿음으로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십시오.
인생의 오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자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재기 著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물음표]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