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무라비 법전이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잘해주고,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에게는
그만큼 위해를 가해야 한다 .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실 거꾸로 살지 않은가.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은 함부로 대하고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에게는
비위를 맞추고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 강신주 < 감정수업 > 중에서
‘한 공기의 사랑’ 혹은 아낌의 지혜를
우리는 온 몸으로 다시 배워야 한다.
모든 것은 타자의 고통에 민감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랑은 ‘최소한 나로 인해 당신의 고통이 가중 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발원이 아니라면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 강신주 <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 중에서
첫댓글 철학자 강신주의
사랑의 정의가 새롭습니다
....
'최소한 나로 인해 당신의 고통이 가중 되는 없도록 하겠다.....'
Mickey Newbury의 I Don't Think Much About Her No More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눈부신 가을에 들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연속재생으로
다섯번 열번
~~~
한시간 두시간 들을거 같으네요
고맙습니다
@여정
차방엔 묵음 중이라
유 튜브에서나마 이 곡을 만날 수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요.
빗소리 특히 휘파람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