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학 1(1~3개월)
그 오음의 첫 번째가
공과 색이 하나로
뭉쳐진 제 1식의 색음입니다.
그래서 임신한 첫 달에는
산모는 어떠한
기미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허공이 돌면서 생긴 텅 빈 공과
환상으로 생긴 오색 무지개인 색이
하나가 되어지는
공색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허공은
눈에는 보이나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 공색인
제1식의 색음속에서는
하나의 유전자가 마치
계란 속에 숨은 난자와 같습니다.
바로 그 난자는 마음의 속성입니다.
마음의 속성은
의식D과 잠재의식N과 무의식A 입니다.
이를
현대 의학에서는 DNA라 합니다.
그러므로
임신 첫 달을 의미한
한 일一 자를 우리말로
'하나'라 합니다.
하나'란?
공과 색이 하나로 어우러진
색음을 우리말로 '하나'라 합니다.
또 임신 2개월에는
마음의 삼성이
광속성 나선형으로 돌면서
우주의 에너지 3321을 둘둘 뭉쳐서
마치 코처럼 생긴
유전자로 몸통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 서 임신한 여인은
아침나절에만 잠깐 하복에
무엇이 은밀히 느껴집니다.
이때 코 鼻 자같이 생긴
몸통을 안팎으로 두루 다
느끼는 제2식인 수음受陰이 생깁니다.
그래서 두 이二자 를
우리말로 '두울'이라 합니다.
이때에
부모가 욕구도 불만도 없는
무구 무욕한 마음을 잘 지키면서
부모에 효를 행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면
자연히 뱃속 태아의 유전자는
원만한 육체의 기틀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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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이 되면 임신한 부인은
하복의 태중에서 무엇이 엉기고 서린 듯한
제3식인 상음想音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 삼식三識을 뜻하는 삼三을
우리말로 엉기고 서리듯
하다란 뜻으로 '서이'라 합니다.
이때 비로소 태아는
밖으로 받아들인 느낌을 생각하는
제3식인 상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유전자인
마음의 삼성(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
태아의 회음에서
세가닥으로 발기를 합니다
이를 삼맥이라 하는데,
삼맥은 일체를 두루 다
깨닫고 아는
각성의 터널을 말합니다.
저 삼맥이 몸통의 전후좌우로
교감되면서 두부로 상행을 합니다.
상행을 할 때에
복부로 상행을 하는 자율신경계인 임맥과
등 뒤로 상행하는 운동신경계인 독맥과
또 전신을 좌우상하로
교감시키면서 상행을 하는
불가사의한
미주신경계인 대맥이 삼맥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저 삼맥 중에서 자율 신경계인 임맥은
복부의 중심을 타고 상행을 하다가
얼굴의 아랫입술 승장혈에서
중뇌와 간뇌와 연수로 몰입을 합니다.
그리고 또 등 뒤로 상행하는 독맥은
두정을 넘어서 전면부
윗입술의 인중혈에서
소뇌, 대뇌로 몰입을 합니다
그리고 또 참으로
불가사의한 대맥이 있습니다.
저 대맥은 미주신경계로서
참으로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삼성이 빚어낸
삼맥을 일단 세 가닥으로 분리시킵니다.
이렇게 분리가 된 삼맥을 모조리
한 덩어리로 돌돌 말아서는
광속성 나선형으로 돌립니다.
돌리면서 전신을 안팎으로
전후좌우상하로 모조리
반대쪽으로 교감을 시켜 놓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불가사의하게도
저 삼맥을 한 덩어리로 똘똘 묶어서는
척추를 중심으로 해서
몸통의 전후좌우상하로 모조리
반대편 쪽으로만 교감을 시켜 놓습니다.
그리고 두뇌로 들어가서도 흡사
육효 효爻 자와 같이
묘하게 교감을 시켜 놓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신비로 말미암아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몸통을 전후좌우상하로
자유자재로 운신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이 같은 불가사의로
사람은 두뇌에 만약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벼락같이 전후좌우상하를
못 쓰게 되는 반신불수가 됩니다.
바로 이것은 저 대맥이
삼맥을 모두 좌우상하 반대편으로만
12신경을 모두
교감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맥이 저 삼맥을
둘둘 말아서 상행을 하다가
등의 명문혈과 배꼽의 신궐혈을
중심으로 해서 앞뒤로 교감되면서
삼맥은 좌우로 육경(六經)이 됩니다.
저 육경이 또한
광속성 나선형으로 돌면서
안면부에는 육근이 깃들
여섯 개의 토굴을
다 뚫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또
그 토굴인 육근에다가
각성의 시녀 육식
( 안 이 비 설 신 의)을 앉혀 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저 육경이
등의 명문혈과
배꼽의 신궐혈을 중심으로 해서
전후좌우로 감쳐서 돌고는
다시 상하로 교감이 되면서
12락이라고 하는
12신경들이 되었습니다.
저 12신경이 태아의
전신만신을
얼기설기 감아 놓았습니다
그래서 임신 3개월의
석 삼三자를 얽고 설기다란 뜻으로
우리말로 '서이'라 했습니다.
이때 태아의 부모는 반드시
구도자처럼
정숙하게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태아의 상호가 원만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