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의 절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이다. 너무 유명해서 몽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많은 예술 작품들과 물건들이 수두룩하게 나오고 있다. 몽크의 절규에 어떤 점이 매력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홀리는 것일까? 일단 몽크의 절규를 살펴보자 이 그림의 하늘은 피빛 주황색이다.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자연현상이라고 한다. 화산 폭팔로 인해 생긴 기이한 자연현상, 몽크도 그 자리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몽크가 절규를 그린 것은
자연현상이 생긴 10년후에 그렸다. 절규의 주인공과 배경은 비정상적으로 왜곡 되어있다.그와 대비되는 곧은 다리 난간과 뒤쪽으로 보이는 두 신사와 두 척의 배가 있다. 왜 몽크의 절규는 이렇게 일관성이 없는걸까?나는 뭉크가 여러 차원을 하나의 그림에 담고 싶었던 것 같다. 몽크의 절규에 담긴 감정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엔, 이름부터 절규이니까 공포, 두려움인 것 같다. 그렇다면 절규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것일까? 내 생각에는, “절규가 화산이 폭발해서 생긴 기이한 자연현상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이다”이다. 실제로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몽크가 이 자연현상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다. 하지만 이 생각에도허점이 있다. 왜냐하면, 뒤에 신사들과 배들은 너무 평화롭기 때문이다. 그에 대비돼는
부자연스럽게 왜곡된 하늘과 바다는 자연의 고통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그림의“두려움”의 뜻은 눈에 보이는 사람의 절규가 아닌, 자연의 절규인 것 같다.절규의 담긴 감정이 두려움이라면, 다른 감정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잘 알고,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5가지의 감정들이 나온다. 두려움, 슬픔,기쁨, 혐오, 분노가 그 주인공 들이다. 영화의 초반 부분에는 기쁨이 모든 것의 원동력이 되고,뇌를 지배한다. 하지만 후반부가 될수록 뇌는 슬픔에게 지배당한다. 하지만, 슬픔에게지배당하는 것은 결코 나쁜일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기쁨이 뇌를 지배할 때보다 더욱 성과가 좋았다. 이것은 인간이 어렸을때 쎈 감정은 기쁨이었는데, 자라면서 인간의 가장 쎈 감정이 슬픔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