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아멘!
[산 제물]
구약시대 성전에서 봉사한 레위인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민수기 8장 15절에는 대제사장이
레위인을 요제(搖祭·wave offering),
즉 제물로 드린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요제는 흔들어서 드리는 제물입니다.
백성들의 죄가 사해지기 위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 제사를 지내기 전,
레위인이 먼저 제물이 돼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레위인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물입니다.
오늘 본문처럼 우리는 ‘산 제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이 취하는 모든 행동인
우리의 삶과 생활 전체가 영적 예배입니다.
레위인들이 타인의 죄를 사하기 위해
회막에 봉사함으로써 철저히 타인을 위해 살았듯
우리도 철저하게 이웃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웃이 주님의 백성이 되도록
우리 몸은 철저하게 산 제물로 바쳐져야 합니다.
우리 이웃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 박순형 목사(남양주 필리아교회)
<약력>
△㈜아시아경제산업연구소 대표이사
△이학박사(Ph.D.)
△경기도 남양주 화도 필리아교회 담임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부서기
△동의과학대 교수 역임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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