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 땅 값이 소비자 물가상승률(1.9%)의 갑절인 3.8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17년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땅값 상승률은 3.82%로 전국 땅값 상승률(3.88%),지방 땅값 상승률(3.97%) 보다 낮았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 보다는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7.02%를 기록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산(6.51%),제주(5.46%),대구(4.58%),서울(4.32%) 등의 차례였다.
도내에서는 속초시 땅값 상승률이 5.81%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동서고속철도사업이 가시화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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