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독불장군으로 세상을 살 순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주위의 도움과 격려는 용기와 힘이 되자요.
이제 우리 모교가 청주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가 되기 까지 학교 교직원뿐 만 아리라
동문 여러분의 노고와 격려가 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교에 대한 관심을 늘 가져 주신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모교축구부가 운호고와의 전국체전 최종 평가전에서 통쾌하게 4대1로 대승 하였습니다.
오늘은 강당 신축 기공식도 하였습니다.전교생이 들어갈 수 있는 대강당이 금년 12월 중 완공 됩니다.
교육청의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교표창장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24일에는 전국 KBS 도전 골든벨에서 차석도 하였습니다.
2009 충북 수학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전체1등)도 받았습니다.
KBS 한국어 능력 펑가에서 그동안 10 여 만명 응시자 중 최초로 만점자도 청주대성고에서 나왔습니다.
인분계 개편후 서울대에 16명이 합격하였고,금년도에는 6명의 재학생이 합격하여 충북에서 2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정봉규 총동문회장님께서는 3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해주셨고, 또한 정한석 선배님, 권규택 선배님, 오영식 동문님 ,김용환동문님,
김세영 재경회장님을 비롯한 3000 여 동문들의 동참으로 10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총 40 억원이 확보 되었습니다.
청주대성고 동문 카페는 바로 그런 관심과 애정을 결집하는 의미있는 사이버 공간이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2만 7천여 동문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모교의 소식, 동문들의 대소사를 알림으로서
전국에서 같이 웃고 즐기고 격려하며 동문들의 결속을 이끄러 왔다고 평가합니다.
구슬이 서 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마음으로만 간직하셨던 수많은 동문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그소식을 알리고 또 동문 기별로 소속감을 심어 주셨던 카페지기 박 종 명 동문님의
노고는 말로써 다 감사를 드리지 못 할 것입니다.
여러 동문님들을 모아 청주대성고라는 하나의 끈으로 묶어내는 그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동안
모교 교장인 저는 사랑하는 박종명 친구님에게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했음을 이자리에서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총동문카페가 2000일을 맞이하여 더 많은 역사를 담아내기 위해 또 새로운 날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날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날들은 영광스런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교직원 일동은 그렇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도도 부디 더 성취하시고 더 발전하시어 모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카페를 운영하느라 귀한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희사하셨던 박종명 동문님과 여러 동문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카페 2000일을 축하합니다.
첫댓글 박원규 교장 당신의 업적은 눈이 부시네요...모교를 명문고교로 발돋음 하는데 불철주야 애쓰는 친구에게 가끔 전화로 카페에 대한 부탁을 해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나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박교장에게 진심 고마워 합니다....분에 넘치는 글을 보면서도 내 기분이 좋은건 사람들은 칭찬을 먹고 의욕이 생기는 거 같아요...진심으로 김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교 교장선생님이신 선배님의 카페탄생에 대한 김명있는 축하와 모교에 대한 작금의 발전상의 직접소개로 더욱 뜻깊은 2000일이 된 것 같습니다..... 청주대성고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영원히 빛나며 소금과 윤활유 역활을 하는 카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