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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에르메스의 경영자였던
장루이 뒤마 회장이 우연히 영국의 여배우
제인 버킨과 비행기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 버킨이 실수로 가방에 든 물건들을
쏟았는데 뒤마 회장이
“여배우 가방이 뭐 그리 지저분하냐”고
농담 섞인 핀잔을 주자
버킨은 “예쁘기만 한 가방보다는 주머니가 있고 잠금장치가 튼튼한 실용적인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뒤마 회장은 버킨에게 실용적인 가방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계기로 개발한 가방이 바로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버킨백이다.
뒤마의 농담을 제인은 다큐로 만들었다
3.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하려면?
얼음만 담긴 통보다는 물과 소금 얼음이
함께 담긴 통에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맥주의 거품이 넘치는 이유는?
맥주 속 이산화탄소 거품이 압력 변화로
수천 개의 작은 거품으로 쪼개지기
때문이다.
소주에 섞어먹는 도수있는 탄산수가 되어버린 맥주의 처지가 안타깝다 ㅠ
4.
어디서 많이 본 헤어 스타일인데?
속칭 '아줌마 퍼머'를 한 이 조각상은
고대로마 플라비우스 시대에 제작된
여인의 머리 조각상이다
그 당시 아줌마퍼머는 지금과는
다른 개념이었다
저런 머리를 하기위해서는
헤어 스타일을 전담하는 노예와
불에 달궈 사용하는 철제 고데기와
각종 머리핀 및 가발을 갖추어야
했기 때문이다.
즉 돈이 많은 귀부인만이 할수있는
부의상징 머리 스타일인것이다.
반면에 오늘날 청순함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는
당시 로마인들에게는 빈곤과 야만을
뜻하는 헤어스타일 이었다.
저렇게 어려운일을
우리 동네 미용실이
해내지 말입니다.
5.
쓰다남은 건전지 중 전류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것을 구별하는 방법은?
건전지를 바닥에 튕겨보면 된다.
남은 전류가 적을수록 건전지는
높이 튀어 오른다.
최후의 발악인가?
6.
헷갈리기 쉬운 제사상 차림 요약.
조율이시
(왼쪽에서부터 대추·밤·배·감 순)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생동숙서
(생채는 동쪽, 숙채는 서쪽)
좌포우해
(포는 왼쪽, 젓갈은 오른쪽)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
아들아!
아빠 제사상에는 꼬들한 라면 한 그릇과
소주 한 병을 올려다오.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을 올려 드리자
저런 형식은 후손 좋자고 만든것 같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박수근
"고목과 여인"
8.
[詩가 있는 오늘]
틀렸다
나태주
돈 가지고 잘 살기는 틀렸다
명예나 권력, 미모가지고도 이제는 틀렸다
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고
명예나 권력, 미모가 다락 같이
높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요는 시간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허락된 시간
그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써 먹느냐가
열쇠다 그리고 선택이다
내 좋은 일, 내 기쁜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고르고 골라
하루나 한 시간, 순간순간을 살아보라
어느새 나는
빛나는 사람이 되고
기쁜 사람이 되고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이다
틀린 것은 처음부터 틀린 일이 아니었다
틀린 것이 옳은 것이었고 좋은 것이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내가 기쁜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수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