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00/55만원 32평 아파트 월세를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보통2000/60만원정도 하는 월세인데 저희 사정이야기하고 주인이 허락하여 계약된 금액입니다. 월세를 저렴하게 하는대신 도배.조명은 저희돈으로 하겠다.했어요.올확장32평도배비용180만원.조명80만원정도의 금액과 소소한 고장나 이런건 저희가 고쳐가며 살기로 했구요.) 이사한지 몇일안되 온수사용시 수입이 너무 약해 주인께 수압이 약하다고 말하고 잘 아시는 설비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수압올려주시겠다고 하셔서 방문하시어 수압올려보시려고 여기저기 보시더니 수압은 문제가 없고 보일러부품들이 낡아서 온수가 잘 안나오는거니 부품을 바꿔야하는건데 부품갈을 바엔 보일러 새걸로 바꾸는것이 덜 손해보는거니 집주인께 요청하라고해서
저희남편이 주인께 전화로 " 온수가 잘 안나와서 설비를 부르니 부품이 낡아서 부품을 갈거나 보일러를 새걸로 갈아야한다."라고 말씀드리니 주인은 알겠다 .라고 하고 끊고나서 그날 밤 남자주인분이 중개해준 부동산에 전화해서 "무슨보일러를 교체하냐며 "호통을 쳤다며 부동산에 연락왔답니다.. 그후 바로 여자주인과 남편이 통화를 했는데 언성높이며 싸웠다고 하네요..시간은 밤9시경.월세를 싸게 줬다는 생색을 내며 .. 암튼 그러고 2주 후.딱 이사한지 한달되었고 월세미입금하고 다음날 집주인이 설비와같이 방문하기로 한 날 약속시간 1시간전에 도착했다고 연락이와서 일하다 말고 집에왔는데 설비는 안오고 두부부만 오셔서 보일러를 작동시키더니 온수를 켜고 수온을 재더군요.. 온수가 안나온다는게 아니라 수압이 약하다는건데 못알아들으신건지 계속 수압은 안된다며 수온만 재더군요.
남편은 수온이 아니라 수압이 문제다. 지금 보시면 온수를 양쪽에서 쓰면 한쪽은 수도가 안나온다.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수온체크를 ㅡㅡ
결국 언성높아졌고 남자주인은 뜬금없이 힘으로 하자는거냐며 남편한테 다가서더니 몸으로 밀더군요.. 전 저희 남편이 먼저 밀은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저희집에 아이들때문에 cctv가 있었거든요... 평일에는 아이들때문에 저장된거 확인했고 주말에는 저희가 집에 있기때문에 저장된것도 삭제하고 했거든요. 근데 어제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저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수압과 녹물을 말했고 주인은 수압은 더이상안된다며 수온체크만 하니 남편이 울화통터져서 언성높혔지만 협박과 폭언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주인이 먼저 남편을 몸으로 밀은것도 저장되었으며 냉수수압도 아니고 온수압이 이리약해서 애들셋을 어떻게 씻기냐..그냥 as불러서 해달라했는데도 안해준답니다. 특히 막내는 건선아토피가 있어서 건조한시기에 심하게 일어나서 지금시기엔 좋아져야 하는데 이사오고 더 심해져서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니 전에 집에서도 보일러고장나기전에 녹물이 나와서 그물로 막내씻고나면 심하게 일어나고 했었거든요... 건조경보에도 온천다녀오면 2주는 좋아져서 긁거나 붉은게 없는데 이사오고 온천다녀와도 집에서 씻고나면 심하게 붉어지고 엄청긁고 힘들어하고있습니다.. 녹물이 나오는중인거죠... 이사오기전.후에 거실세면대에서 녹ㅁ물이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집주인은 보일러 멀쩡하다며 안고쳐주겠답니다..
(주인들 이사나가고 보니 베란다랑 창고에 곰팡이가 심해서 페인트해달라하니 자기들이 한다고 해서 남편이 20만원이면 해주니 사람불러서 해달라 했더니 직접하겠다고 하며 직접해놨는데 베란다 물청소하는데 페인트가 벗겨져나가네요.. 곰팡이 제거안하고 그위에 발라서 그냥 떨어져 나간겁니다...
또 입주하고 보조씽크대 물만 켰는데 하수구가 막혀서 역류하였습니다. 주인한테 말하니 자기들도 몇년안썻다며... 고치고 수리비용을 자기들한테 청구하면 주겠다 말하길래 알았다고는 했지만 안고쳤습니다.. 고쳤는데 돈 안줄거같은 사람들같아서 안쓰고 만다 했습니다.)
오늘 문자가 와있더군요.
우리는 보일러 가 않된다고 해서 우리가생활 할때는 문제없이 생활했고 방문해서 수온도 체크하고 서로 협의해서 좋은방향으로 해보려고 했지만 온수측정 하는데 방해와 삿데질에 폭음과 협박에 두 부.부를 공포에 몰아 넣고 무조건 보일러를 교체 해달라고 하니 4곳다 온수 측정결과 온도가 60도이상 나오고요 억압적이고 너무나 위협적이여서 어제밤 억울하고 괘심해서 한잠도 못자고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고 부동산 에서 우리 부.부와 3자가 같이 모여서 협의하시고 ★★★씨 남편은 대면 하고싶지 않고요 계속해서 위협하고 협박하면 우리도 조치를 취할것임 알림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다음날 저는 답장했습니다.
저희는 보일러가 안되는것이 아니라 온수 수압이 약하여 보일러내부 노후로인한 고장 수리또는 교체 요청을 하였으나 주인부부께서는 불필요한 수온체크만 하였고 수리와 교체에 대해서는 완강히 거부 하고 수압에는 문제 없다며 보일러온수 수압수리에 동의거부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폭음.협박.공포심을 조성하지 않았으며 무조건 보일러를 교체해달라고 하지않았음을 알립니다.그부분은 주인부부사이 의사전달이 잘못되었던것이고 저희는 협박.위협은 하지않았을음 정확히 밝힙니다. 저또한 남편을 제외한 3자대면은 하지않겠습니다.
이런 중대한 자리에 왜 저의 배우자만 빠져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더 필요하신 내용은 메세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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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계약파기하고 모든배상청구할예정입니다.
저희도 임대업을 하고 입장이고 서로 좋게 월세주고받고 해야하지않냐고 말해도 말도 안합니다.
그리고 부모같은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냐고 따지길래 "사장님은 자식같은사람들한테 이런식으로 하냐"고 했습니다...
저희도 처음부터 좋게 말했으며 교체가 안되면 보일러업체불러서 고쳐달라 온수는 잘 나와도 수압이 문제이니 보일러교체해보고 그래도 안나오면 그비용 저희가 물겠다 . 반대로 교체했는데 잘 나오면 주인이 비용 책임져라 했더니 안된답니다..
이건 뭐...
저희가 보수요청시 주인거부로 계약파기시 보상청구 받을수있는게 뭔지 알려주세요.
이사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이사갈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말있던 일은 모두cctv 영상에 저장되어있습니다.
월요일되면 내용증명보내고 중개부동산을 찾아가 영상보여주고 상황설명해드려야 할거같습니다.. 중개부동산은 저희 거래부동산인데 부동산이 난처하게 되었네요... 내일 일을 쉬는한이 있더라도 일처리할 생각이네요..
이일로 일하다 말고 15만원인건비 날라가고 아이 아토피심해진것도 병원다녀올것이며 남편 밀은것과 다 청구할겁니다..
주인은 저희가 협박하며 공포에 몰았다는데 어이가없고 억울합니다...
그리고 오늘 25일 밤9시가 넘어 문자가 왔어요.. 내용은
4/21.아파트(수정) 방문해서 보일러 수온. 온도측정하는 과정를 방해.했고요 ***씨 남편이 처음에는 우리아내(***)에게 핸드폰 든 손으로 계속 삿데질 하면서 폭언과 고성으로 협박 하길래 내가 그러지 마라 하니까 이제 나에게와서 손에든 핸드폰으로 내 턱 밑에까지 들어대면서 고성으로 세입자가 요구하면 당연히 해 주야지 보일러는 왜 않 바꿔 주느냐며 위협했고요 내가 젊은사람이 힘자랑 하는냐고 하니까 *** 당신 남편 팔을 잡어면서 오빠 그러지마 사고처지마 말려놓고 이제와서 그런적없다고 변명을 해 우리부.부는 폭력를 당했고 이사건를 타인이 본 사람도 없고 증거가 없다고 시치미 뚝 때면서 능청스럽게 않 그랬다고 손바닥뒤집드시 거짖말을 해 지난 4/14일에도 약속해놓고 갑자기 취소 그다음주 주중에 낮에 보일러 점검 하자니까 않된다고 토요일 저녁7시에 오라고 변덕스럽고 위협적인 댁들을 단독으로 만남 해결은 ***씨 남편이 폭력적으로 해결할려고 하는것에대하여 우리부.부는 너무나 무섭고 불안해서 위협를 늦기기 때문에 불가 하다 (수정)부동산 입회 하에 3자가 만나기로 댁들이 부동산에다 4/28토요일 오후3시에 만나자고 해놓고 이제와서 또 취소 3자 만남을 거부하느냐 나는부동산에서 토요일 오후3시에 만나자는 전화통보 받았고 진행 할테니까 그렇게 아세요
라고 왔습니다.
문자확인을 한시간 후 10시반경 답장을 보냈습니다.
말씀이 너무 과 하시네요.
저희가 직업상 시간맞추기 힘든부분에서 4월14일 이전에 미리 취소하였으며. 4월21일 수압과 다른 수온측정은 저희가 이해할수없는 부분이라 왜 하시느냐 여쭤보았고 수압과 상관없는 수온체크를 사장님은 결국 다 측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성으로 어떤 폭언과 협박을 하였나요?
그런적 없다고 변명같은거 하지않았습니다.
세입자가 온수수압으로 불편한 부분에서 수리요청을 하는건데 사장님은 끝까지 못해주신다 하여 서로 언성이 높아지신거지 일방적으로 언성높히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먼저 몸으로 밀었는데 누가 누구를 폭력당했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도 좋게 해결하고자 하여 방문하신다는 날짜21일약속시간7시보다 빠른 1시간전 연락받고 일 취소하고 퇴근하였습니다. 저희는 정말 불편하고 꼭 수리요청을 하는이유가 녹물나오는 물로 아이를 씻겨야하는데 아토피있는 막내가 아프다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어느한곳 온수사용시 한쪽은 단수되고 불편하오니 수리요청을 한것뿐인데 수리도 못하신다고 하시지않았나요? 보일러는 왜 않바꿔주냐고 위협하지않았습니다. 수리기사 불러서 수리기사 얘기듣고 수리하거나 수리가 불가하다면 그때가서 다시 상의하자 하였으며. 저희는 만약 수리하여 온수가 잘 나오면 사장님이 비용을 내시고 수리해도 않나오면 저희가 그비용을 책임지겠다고 까지 하였으나 거부하셨죠.
그래서 제가 그냥 경동보일러 수리기사 불러서 일정잡고 연락달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현재 주인부부께 온수수압부분에 문제해결을 요청한것 밖에 없어요. 지금이후부터 폭력.폭언.협박에 대한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사장도 타인.증거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28일3시약속은 취소하지 않았으며 4월28일 3시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3시에 뵙도록 하지요. 서로 좋게 해결 하고자 방문하시는데 바쁜시간 쪼개서 협조하였으나 너무 억울하네요. 물론 사장님도 바쁜시간 쪼개서 방문하셨을거라 알고있지만 월세입자라고 너무 하대하시네요.. 그리고 이번28일 부동산과 대화에서는 서로 합의 하에 입주한 월세금액과 해결된페인트/끝난이야기 씽크대 /에 대한 발언은 제외하고 수리문제와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폭력.폭언.협박에 대해서만 대화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밤늦은 시간 연락 삼가해주세요. 저도 늦은시간 답장드리기 힘듭니다. 부모님 벌 되시는 분들과 이런 분쟁과 어이없는 발언에 저도 밤잠 못자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첫댓글 저 10시반쯤 메세지받고 지금이시간까지 심장박동빨라지고 손떨리고 가슴이 답답하여 잠도 못자고있습니다..
저에게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