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중이 노열 선수가 한게임 4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상정중을 6대0으로 대파하고 ‘미들스타리그 2008’ 대회 2연승을 올렸다.
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8’에서 각 학교마다 그룹별 예선리그 2~3라운드를 치른 결과 방승환 그룹의 제물포중은 노열 선수의 4골과 여수빈, 이정운 선수의 연속골로 1학년만으로 올해 처음 참가한 상정중을 6대0으로 물리쳤다.
또 방승환 그룹의 부평서중과 라돈치치 그룹의 인송중, 임중용 그룹의 동암중, 김영빈 그룹의 부평동중, 안현식 그룹의 산곡중, 김이섭 그룹의 검암중, 박재현 그룹의 선인중, 박승민 그룹의 인천효성중, 안재준 그룹의 서운중, 윤원일 그룹의 임학중, 전재호 그룹의 구산중이 2승째를 올려 예선리그 통과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먼저 올랐다.
한편 득점랭킹은 부평동중의 최우영 선수가 상정중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부흥중과의 경기에서도 2골을 뽑아내며 제물포중의 노열 선수와 함께 5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 2008’은 인천지역 중학교 68개교가 참가, 정상을 다투며 올해 우승팀 참가선수 및 담당교사는 오는 12월 중순께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괌에서 현지 유소년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축구연수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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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논현중에서 열린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8’ 에선리그에서 논현중의 김태형 선수가 만성중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돌파하고 있다.
◆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8’ 8월29일~9월4일 전적 (앞팀이 홈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