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트교육, 헤어재교육, 미용재교육 전문
크리스기 아카데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책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 저자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2011-10-07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한 남자가 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벌레가 되어 있는 자...
이 책은 1916년에 출간된 책이에요.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현실과 너무 비슷한 상황에 놀라실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변신 by 프란츠 카프카]
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작품은 주인공인 그레고르가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끔찍한 해충으로 변해있었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해충으로의 ‘변신’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존재의 불안, 인간의 도구화, 그리고 인간관계의 부조리함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이렇듯 저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이 책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의미와
이 책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의 의도, 즉 인간 존재의 불안, 인간의 도구화 등은
비단 소설 속 그레고르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놀라운 점은 오늘날 사회적인 문제로서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
이러한 것들이 90년 전에도 사람들이 이 같은 문제에 심각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레고르는 자신이 해충으로 변한 사실을 알고서도
‘기차를 놓치지는 않을까’, ‘회사에 지각하지는 않을까’를 걱정한다.
이는 사람들이 주체적이지 못하고 시간에 속박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그레고르가 끔찍한 벌레로 변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가족들과 지배인은
문 밖에서 그의 출근을 재촉하지만 그의 끔찍한 모습을 알게 된 가족들은 그를 경계하게 된다.
이것은 그레고르가 가족들이 원하는 기능을 하는 존재,
즉 돈을 벌어 오는 존재로써만 가치가 있다는 것으로 인간의 도구화,
인간관계의 부조리함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레고르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고 믿었던 집안이
그가 하던, 즉 경제력을 책임지던 역할을 아버지와 딸이 대신함으로써
그가 없이도 집안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 가족들은 은근히 해충으로 변해버린
그레고르를 짐으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그가 죽기를 바란다는 점,
그레고르가 죽고 난 뒤 가족들은 교외로 나와 미래에 대해 얘기하면서
어느 때보다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는 점 등에서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인간관계의 부조리함, 인간 소외현상, 인간의 도구화를 잘 찾아볼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족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극성을 더해준다.
사람이 도구로 여겨지는 이 사회에서는 가족조차 개인을 경제적인 능력으로만 평가하고 대우한다. 따라서 경제력을 상실한 개인은 더 이상 쓸모 없어진 벌레 같은 존재이고
철저하게 소외 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카프카가 말하려던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아닐까?
작가인 카프카는 인간이지만 인간 본질로서 대우받는 것이 아닌
경제적 효용성에 의해 평가 받은 우리들의 모습을 ‘벌레’라는 상징물을 통해 훌륭하게 표현해 냈는데요.
사회가 점점 자본주의화 되갈수록 이런 현상들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스스로가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문제점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이 책에서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함께 나누고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헤어재교육, 커트교육, 미용재교육 전문
크리스기 아카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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