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 일상생활 23-6, 신발을 사러 갑시다.
직원에게 운동화를 가리키며 보여 주는데, 낡아 보인다.
"신발이 많이 낡았네요."
"응(손으로 어딘 가를 가리킨다.)"
"신발을 구입하러 가자는 얘기인가요?"
"응"
"어디로 갈까요?"
"차"
"차를 타고 가요?"
"응"
"그럼 전에 같이 영화 보러 갈 때 *덕 씨가 들렀던 신발 가게로 가는 것은 어때요?"
"응"
"거기가 홈플러스 동청주점이 있는 곳이에요."
"응"
오후에 버스를 타고 외출해서 신발 가게에 들렀다.
"종류가 너무 많은데, 어떤 신발을 사고 싶어요?"
"이(본인의 신발을 가리킨다.)"
"지금 신발과 비슷한 것을 원하세요?"
"응"
"그럼 신발을 구경해 보세요."
"(매점을 둘러보다가 한 신발을 가리키며)이"
"이게 마음에 드세요?"
"응"
"실용적이면서도 예쁘네요.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요. 잘 골랐네요."
"응"
"(신발을 신어보고) 어때요? 괜찮아요?"
"응"
"이것으로 구입하실 거예요?"
"응"
"(다른 종류의 신발들을 보여 주며)이건 어때요?"
"아자(손을 젓는다.)"
"싫어요?"
"응"
"알았어요. 제가 보기에도 그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응"
*덕 씨가 카드를 내밀고, 결제된 영수증과 카드를 받았다. 운동화 상자를 손에 들고 빠르게 걸어간다. 버스로 귀가했다.
2023년 06월 26일 월요일 이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