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5번째 절기 백로(白露)입니다.
[2024년 9월 7일(음:8월 5일)일출 06시:07분.일몰18시 53분]
절기상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토요일인(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통상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여겨지는 백로는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를 가리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0도 ~ 영상 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33도 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백로(白露)는 24절기의
15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165도가
되는 시기입니다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9월 7일 내지
9월 8일에 해당합니다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힌다는 의미이지요
이슬뿐만 아니라 비도 중요했으니,
옛 속담에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千石)을 늘인다'고 하여
백로에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이 들 조짐으로 보았으며.
2020~2021년
백로에는 비가 왔습니다.
단, 백로가 지나기 전에
서리가 내리면
수확을 망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날씨로는
처서 근처에서
태풍과 비로 인해 밀려나갔던
더운 공기가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와서
백로에 이르러도
아직 늦더위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며,
때때로 후속 태풍과
이를 동반한 비로 얼룩지는
경우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때 가을 느낌을
바라기는 무리이며,
가을 느낌을
제대로 받고 싶다면
백로로부터 보름 뒤인
추분은 되어야 합니다
다만 백로의 더위는
한여름 더위와 달리
습기가 빠진지라
훨씬 덜 덥습니다.
9월에 든 백로는
계절이 빨라
참외나 오이가 잘 된다고
전해지며,
또 이날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시작하고.
고된 여름
농사를 다 짓고 추수할 때까지
잠시 일손을
쉬는 때이므로
부녀자들은
친정집을 가기도 했습니다.
제철 음식으로는
배,석류,
은행, 대하,
광어가 있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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