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중증호흡기 중후군 즉, 감기가 사회의 큰 문제가 될것이니 이러한 감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사람한테는 언제나 자유의 의지가 있는것입니다
그것은 스스로를 정화시키는 작용인데요
그것이 더하면 덜어내고 부족하면 채우는 이와같은 스스로 적응하는 인체의 자율조정능력
이란것이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기증상은 이러한 인체의 자율조정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을때나 아니면
감당할 능력 이상의 뭔가에 부닥쳤거나 했을때 일어나는 과부화 증상입니다
이것은 갑자기 주변 환경의 변화 즉, 기온의 변화라든지 기후의 변화라든지 등에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체에서 대체를 하다하다 몸에 무리가 오니 일어나는
증세가 감기입니다
가령 계절이 바뀔때라든가 온도의 높낮이가 심할때라든가 잠자리가 변했거나 등등 이와같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인체에는 자율조정신경이란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상황따라 피료한 물질을 만들어 생산해냅니다
이것이 마음따라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기분이 좋으면 엔돌핀 기분이 나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되는것처럼 사람이 부닥치는 모든 정황에따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피료한 호르몬을
수시로 분비시키고 스스로 정화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가령 날씨가 추워졌다 그러면 인체에서 아이구 날씨가 추워졌네? 하고 얼른 추위에 대응할 수가
있는 세포를 만들어 즉시 공급하게 되고 추위에 대응이 안되는 세포는 얼른 버리게되는 겁니다
이럴때 이러한 자율조정 능력이 신속한 사람은 그냥 오줌으로 빠져나가고 호흡을 통한 기운으로
빠져 나가서 큰 무리없이 잘 이겨나가는데요
그게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인체에서 아! 큰일났다 생각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합니다
그러면서 콜록 하고 기침이나 에취! 하고 재채기가 나오는것입니다
이러한 기침들이 순간적으로 강력한 단전호흡을 바탕으로 기관지를 말끔히 청소를 하게 되는데요
이정도면 머리가 아플 공산이 큽니다
인체에서 비상체제에 돌입했기에 그동안 숨겨져있던 생존본능을 일깨워 뇌호흡 즉, 단전호흡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가 이때에 코와 입으로 하는 호흡과 단전호흡을 통한 동시 다발적인 정화작용이 인체에서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작용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기증세입니다
머리가 아픈것은 백회혈과 인당혈을 통해 기운이 들어와야 하는데 막혀있으니 아프고 갑자기 기운이
들어오니 어지러운 것입니다
이것은 머리에 혈액순환이 안되고 어혈이 많아서 그런것이며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하게되면 어지러울수가
있으니 이런 사람은 평소에 술먹지말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자! 감기라는것은 말그대로 기운이 감소해서 감기인것이지요
그런데 이제는 기침과 재채기등을 통해 기운이 들어오는 기관지나 백회혈과 인당혈을 어느정도 열었으니
본격 적응하는 작용에 들어갑니다
그동안은 기운이 없고 마음이 약해서 그 작용이 잘 안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일련의 간단한 작업을통해 스스로 적응할 준비가 된것입니다
그러면서 연신 기침을 해대고 재채기를 해대며 콧물을 훌쩍거리고 스스로 정화를 합니다
이게 좀더 무리가 따르면 몸살이라는것이 나는데요 뼈마디 마디가 아픕니다
몸 전체에 있던 모든 기존의 세포를 동시다발적으로 정화를 시키니 일순 그러한 작용이 일어나는겁니다
이것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위가 많이 막혀있어서 그런겁니다
막혔던 기혈이 통하고 정화되면서 다시 교체작업(?)이 끝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이렇게 인체에서 정화작용을 하는 이때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것이 소금입니다
이 소금은 몸에서 피료없는 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고 피료한 물질을 적재적소에 운반하는데 솔선수범해서
그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눈물도 짜고, 콧물이 짜고, 가래도 짜고, 땀도 짜고 그러는 겁니다
그러므로 콧물 많이 나오고 가래 많이 나오고 그러는것은 스스로 정화가 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럴때는 그 정화작용을 돕는 땀을 흘리고 하는 그런일들을 많이하면 좋은겁니다
만약 신장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사람들이나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이러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많겠지요?
어짿든 감기라는것이 이러한 이유로인해 생기는 인체의 비상적응작용입니다
자! 그런데 말법시대인 지금은 참 중요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우리가 그동안 격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환경이 주어진 까닭입니다
그래서 인체에서 일찌기 겪어본적이 없는 상황을 맞다보니 미처 대응할 준비가 안된것입니다
보통 종자란 아버지 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뭐 이렇게 오랜 세월을 거쳐 그때그때마다 힘들고
어려운 모든 일들을 이겨낸 유전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억이 있기로 인체에서 저절로 면역기능과 스스로의 정화작용이 있기 마련인데요
지금은 그런 기억이 전혀없는 전무후무한 새로운 환경에 놓여지게 된것입니다
이렇게 전혀 알 수가 없는 환경이다보니 인체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정화(적응)를 하다하다 그게 잘안되니
심장에 무리가 오고 각 신경계에 무리가 와서 죽는수가 생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겪어보지못한 새로운 환경으로의 완전한 탈퇴환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기본 뼈대는 남겨두고 일부만 바꿔도 되는것이 아닌 겉과 속을 통째로 완전히 바꿔야하는 까닭입니다
모든 세포와 유전자가 뒤바껴지는 전무후무한 일이 인체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감기는 단순 감기가 아닌것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중증호흡기 질환이라고 붙여지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러한 감기를 일으키는 주변환경이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변화를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에 발맞춰 인체에서는 급작스런 환경에 적응해 살기위해서 무던히도 애를쓰게 되는데요
인체의 모든 세포와 유전자를 수시로 버리고 교체하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급박한 과정에서 미처 적응을 못하고 도태되면 그게 병이되는 것이고 그것이 아주 심하면 심지어
목숨도 앗아가는 것입니다
생각을 해보셔요 아무것도 아닌 감기로인해 목숨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 병은 약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주변 환경이 변화하는 까닭에 병도 따라 변이를 일으키는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작용을 뱔견해서 백신을 만들었는데 뒤돌아서보니 그사이에 벌써 변이가 일어나 전혀
다른 놈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만들고 이름을 붙이면 또 다른놈이 되어있고 이렇게 되다보니 병의 이름만 자꾸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무엇때문에 그러는지를 모릅니다
원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르는데 무슨 약이있고 대응책이 있겠습니까?
아마도 이런 사실을 그동안 계속해서 관찰을 해 아는 사람들은 벌써 도망갈 궁리나 하고 있을걸요?
그네들이 머리가 없습니까? 지식이 없습니까? 재물이 없습니까?
없는것 없이 다 있어도 이건 안되는 겁니다
더이상 아무런 정보가 없기에 그동안 알고있는 모든것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유치원 안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바깥으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본것과도 비견됩니다
아무런 지식도 아무런 경험도 없는 전혀 다른 세상에 맞닥뜨린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기서는 무엇이 피료할까요?
별 수 없죠? 그래도 산목숨이라고 몸으로 때워야지요
오늘 제가 한말씀 드립니다만 지금 이순간 여러분한테 피료한것은 드라마 장금이의 교훈입니다
도성에 역병이 퍼지자 전부 다 도망을 가고 아무도 병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을때에 장금은 홀로 병이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하늘이 낸 병이라 아무런 약도, 아무런 정보도, 아무런 지식도, 아무런 대책도 없고, 최고의 명의인 임금의
어의 조차도 어찌할 수가 없는 하늘이 내린 신병이지만 오직 이 병을 알아내 사람들을 살려야 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장금은 병이 있는곳으로 혈혈 단신으로 들어갑니다
그러한 끝에 마침내 장금은 그 병을 이겨냅니다
죽고자 하면 살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