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4학년 중등 교사 126명 선발...원도심학교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126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20개 과목 90명, 보건 15명, 영양 5명, 사서 1명, 전문상담 6명, 특수(중등) 9명이다. 이 중 장애 구분 선발인원은 9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4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84명보다 42명이 늘어났다.
사립 신규교사 선발은 8개 법인에서 국어 등 18개 과목 42명을 선발하며 도교육청에 위탁한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나,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사립법인에서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11월 25일 제1차 시험을, 12월 28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 실기평가, 23일 수업실연, 24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8일 발표한다.
원도심학교 활성화 토론회 개최
도교육청은‘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년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의 교장(감), 학부모, 도의원(강상수, 정민구, 한권)과 교육의원(강동우, 고의숙, 정이운),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원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도심학교는 1990학년도 이후 최대 학급 수 대비 지정 당해 연도 학급 수가 50% 이상 감소한 학교로 제주시 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포시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가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학교 특화 프로그램비 지원, 학교운영경상경비 추가 지원, 원어민 수업 시수 확보, 교무행정지원인력 배치, 통학구역의 신축적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숙의 과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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