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불이 들어오면?
자동차를 운전하여 가다가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얼른 서야 합니다.
그냥 간다면, 사고가 나고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요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호등의 약속을 다들 잘 지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내 삶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그냥 돌진해 버리는 경향은
참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혼 입니다.
가정을 꾸릴 때 첨엔 참으로 보기 민망할 정도로 참깨가 울고 갈 정도로
고소한 향을 풍기며 살지만...
빨간불이 들어오면, 언제 참깨가 시기했냐며 돌변해버리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안타까운 것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노라면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은 더 원활한 차량의 소통을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부부생활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도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잠시
쉬어가는 기간으로 삼으면 안되나요?
이상하게 부부간에 빨간불엔 스톱이 아니라 한층더 과속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알 거 다 알아서 그런가요? 아니면 실증이 나서 그런가요?
그것도 아니면, 예전에 사귀던 여인네가 더 좋아서 그렇나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위에 내용외에 또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진짜 이유는...
원칙을 저버린, 우리 조상 아담, 하와의 죄의 결과.. 유전 입니다.
바로 죄. 죄입니다. 죄는 욕심 의 아비이니까요...
사람은 작은 물건이라도 없을 때는 무척 갖고싶어집니다. 그리고 손에 넣으면
바로 실증이 나서 작은 물건일 수록 쉽게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아내 마저도 욕심에 눈이 어두워 더 낳은 여인네를 만나고픈
욕심에 눈이 어두워 빨간불이 들어올 때 한 두번, 서너번... 이렇게 하다가
나중엔... 스톱이 없이 돌진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원칙. 하나님께서 주신 원칙을 생각하고
이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 짝이 되어준 이 사람. 내 평생
이 사람만 사랑하리라. 하는 원칙을 마음속에 둔다면 어찌 돌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신약성경 마태복음 5장32절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우리나라 속담인가요? 구관이 명관 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녜 그렇습니다. 조강지처... 명관입니다. 어느 여인네와 또 다시 살아봐야..
조강지처만 못합니다.
그러나 다른 여인네를 바라보는 것은 분명 죄입니다.
그러므로 애시당초 결혼 할 때 서약한 것처럼...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고 한 것처럼....
첨에 그 마음을 죽을 때 까지 갖고가는 마음을 둔다면..
빨간 불이 들어올땐 잠시 쉬어가면 행복에 행복이 더 해 지는 것입니다...
욕심엔 끝이 없습니다. 어느 멋진 젊은이의 소원이 미스코리아 하고 결혼하는
것이었고 그 소원을 이뤘는데...
에고.. 에고.. 살아보니 너무 힘들다구 허더이다...
그가 외치는 말.... 살아봐.. 살아봐... 였습니다...
살다가.. 빨간불이 들어오면 잠시 쉬어가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과...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서로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며... 행복하게 사세요 ~~~~~~~~~~~~
조강지처와 함게 하늘에 가면 상이 큽니다.
그리고 유한한 이 지구에서 상좌에 앉기보다, 무한한 저 하늘에서
상좌에 앉기를 소망하는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했던가요? 출세요? 유한한 삶에서 출세해야
몇년 출세 합니까?
무한한 하늘에서의 출세는 영원하고 영원하며... 영 ~ 원 한 것을요...
첫댓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해용.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잠시 쉬어가세요....정말 다짐하고 다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