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일요일 간추린 뉴스와날씨
■단신뉴스■
✦새벽까지 곳곳 비·눈…내일 찬 바람 불며 쌀쌀
✦김현종 '워싱턴 회담' 의제논의 위해 출국…"톱다운 방식 진행"
✦하노이 결렬…"트럼프, 김정은에 핵무기 넘겨라 요구"
✦여권 '최정호·조동호' 낙마론 솔솔…야권이 낙인찍은 후보는
✦"반드시 낙마" 면면 들여다보니…여당마저 "부적합"
✦창원·성산 투표소 북적…4·3 보궐선거 마지막 주말 여야 '총력전'
✦손학규 비판 이어간 이언주 "그런 짓 하지 말았어야"
✦김학의 동영상' 확보 시점 논란…수사단, 본격 수사
✦ '출금 조회' 법무관 휴대폰 확보…윗선 개입 조사
✦'역대급' 김학의 수사단 가동…면죄부 수사 비판도
✦초등생이 부모 차 몰다 사고…순찰차 등 8대 파손
✦하루 만 경찰 자수…인천 신생아 유기는 '묘연'
✦'서강대 버닝썬 농담' 로스쿨 교수 진상 조사
✦브렉시트 예정일에 다시 갈라진 영국민들
✦강풍에 우박까지…주말동안 꽃샘추위
✦"0.1%를 잡아라"…돈 몰리는 발행어음
✦착시 이용한 한글 바꿔쓰기 마케팅, '한글 파괴' 논란
✦ FC 서울, 상주 꺾고 선두로…프로농구 kt는 2패 뒤 2연승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 청주는 4도,대구도 4도, 울산과 부산은 5도로 출발 하겠고
요. 서울의 낮 기온은 9도, 청주와 대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은 13도 로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정부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시키지 않으면 다음 주에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면서 국경폐쇄가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
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시점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경화 외교장관 등 우리 외교 책임자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해 '북미 간 중재'를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조동호 과학기술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권에서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어제도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선뜻 낙마를 시키지 못하고 있는 복잡한 여당의 속내, 취재했습니다
■어제 F-35A 스텔스기 2대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스텔스기 보유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중국과 일본과도 치열한 스텔스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가 전직 국세청 간부를 통해 수억 원대의 로비 자금을 건넸다는 제 3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하루 충북 제천과 인천 등에서 영아 3명이 버려졌습니다. 무궁화 열차 화장실과 주택 앞 골목에 버려진 아기는 결국 숨졌습니다. 반복되는 영아 유기 실태와 해법을 취재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인권단체 '링크'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천여 명의 탈북을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송한나 링크 대표는 현재 330개 이상의 구출팀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직원들 사이에 성추행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 측이 이들을 떼어
놓지 않아 피해자와 가해자가 보름 가까이 함께 근무했습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워싱턴으로 향하면서, 한·미정상회담 세부 의제를 논의하고, 톱다운 방식의 북·미 협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사퇴한 뒤, 민주당이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일부 장관 후보자들을 낙마 대상자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파헤칠 수사단이 출범 하루 만에 자료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수사단은 경찰에서 넘겨받지 못한 자료들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3 보궐선거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 지도부는 창원성산, 통영고성으로 내려가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각 당 승패의 변수가 될 수 있는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최종 14.37%를 기록했습니다.
■제주 4·3 항쟁 71주년을 기리는 전국 노동자 대회가 전국에서 노동자 천500여 명이 참가해 "71년 전 항쟁의 정신을 이어
받아 평등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소송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낙태죄 폐지 공동 행동 등 낙태죄 폐지를 찬성하는 60여 개 단체가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또 엔진 결함이 발견돼 추가 리콜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판매된 벨로스터 2만여 대를 엔진의 조기 점화 문제에 따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처음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의 인천공항 사업자가 어제 최종 선정됐는데요. 오는 5월 31일부터 영업할 예정인데 인천공항 입국장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 3월 말인데도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쌓였고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건물의 천막이나 유리창이 떨어져 사람이 다쳤고, 프로야구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측은 지난 29일 밤 10시쯤 회사 소유분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상 출금을 감지해 암호
화폐의 입출금을 차단한 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홀로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잡은 한우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국제유가의 상승 여파로 6주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3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1ℓ에 1388.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버지 몰래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를 끌고 나온 A 군은 30분 동안 경기도 화성시 일대 도로를 4km나 질주했습
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서석터널에서 차 5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1이 사고로 60대 여성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차량 정체로 서행하던 중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인 임성재가 PGA 투어 푼타카나 리조트 챔피언십 둘째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다섯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위가 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LPGA 투어 KIA 클래식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면서 여섯 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태국의 수완나뿌라와 함께 가장 앞섰습니다
■테니스 황제' 세계 5위 페더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 단식 4강전에서 20살 신예 샤포발로프를 2대 0으로 압도했습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상주의 자책골과 교체멤버 정원진의 득점을 앞세워 선두를 되찾으며 개막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