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독일과의 가장 큰 차이는 클로제, 슈바인슈타이거, 람의 부재였다.
클로제는 독일의 경기 지배력을 득점으로 전환시켰고, 슈바인슈타이거는 중원에서 수비진을 보호하며 역습이 일어나지 않게 했다. 람은 주장다운 리더십과 수비 조율을 보여줬고, 빠른 발로 역습을 차단했다.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거의 같은 시스템을 사용했지만, 은퇴한 3명의 역할을 아무도 수행하지 못했다. 아무리 뛰어난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상대의 빠른 공격수들과 1:1 상황을 계속 허용하면 덜미를 잡힐 수밖에 없다.
독일이 멕시코, 스웨덴, 한국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방식은 자살행위였다. 독일은 매 경기 자신들의 우세를 입증할 수 있다고 믿고 나왔지만, 너무 많은 공간을 열어줘서 그들의 퀄리티를 발휘할 수 없었다.
https://www.telegraph.co.uk/world-cup/2018/06/27/germanys-approach-football-suicide-never-seen-experienced-side/
첫댓글 핵심 셋이 없는데 전술이 안바뀜
근데 우리는 주전급들 포함 줄부상 당한 팀인데 누구 빠졌다고 졌다고 하는게 좀 웃긴거 같다 ㅋㅋㅋㅋㅋ
슈슈 람 이 진짜
지금이라면 슈슈나 클로제는 나이도 많이차고 기량이 떨어져서 큰 상관은 없을거같은데 람이 계속 있었으면 달랐을듯하긴한...
저기 우리는 가뜩이나 전력이 밀리는데 주력 자원들 이탈도 컸소이다..
우리는 부상이...
그들의 공백보다 전술이 문제였음. 선수 퀄리티는 우승하기에 충분했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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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월드컵조차 아웃된 부상선수들 빼고서도 우리도 기성용 없는 중원으론 이길 수 있는 팀 얼마 없다 봤는데..이겼네..
우리도 박지성 안정환 홍명보 이영표 있었으면 조1위로 갔다 그러면
발락도 빼지말라고
람은 공감하네요. 지금의 독일은 멘탈을 캐어해줄 수 있는 리더쉽있는 존재가 없다고 봐요
클로제는 좀 아닌듯
ㅇㄱㄹㅇ 람은 진짜 컸음
일단 허리진이 안정적이여야 수비 커버도 되고 공격 전개에도 힘을 싣어주는데 조합 자체가;;;크로스 짝으로 나온 케디라는 뭐한지도 모르겠고 덩달아 크로스도 별 영향력 없어짐. 어차피 병풍이었던 크로스 짝으로 차라리 좀 더 기동력 있고 활동량 가져가는 귄도안을 쓰던지 아니면 2선 한명 줄여서 433으로 고레츠카를 허리진에 넣고 경기 운영 했으면 이 사단까진 안났을거 같은데...베르너 못한건 팩트지만 베르너 교체 자원이 고메즈였던거 보면 거기서 거기니 지공에서 강점있는 베르너 그렇게 쓸거였으면 더욱이 허리진을 굳건하게 갔어야..이렇게 가고 안풀리면 고메즈 넣고 3선 줄이고 브란트 넣는 식으로 변화주고
애초에 본선 모습보면 지난 월드컵 우승하고 동기부여가 떨어진 모습이긴 했다만 독일 입장에서 다른 조도 아니고 f조에서 꼴등으로 떨어진건 진짜 참사중에 참사..
결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