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40억원(+17.0%, YoY)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645억원(+5.5%,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ETC(전문의약품)는 528억원(+5.4%)으로 소폭 성장했다.
주력 품목인 플래리스(항혈전제)의 성장 둔화로 ETC의 성장폭도 줄어든 모습이다.
플래리스는 130억원(+5.1%)을 기록했다.
OTC(일반의약품)는 92억원(+19.7%)으로 양호했다.
게보린(해열진통제) 매출액이 40억원(+17.9%)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OTC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상반기 약가 인상으로 재고 확보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하반기 매출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40억원(+17.0%)으로 컨센서스(130억원)를 상회했다.
전년 대비 재고 처분량 감소로 매출원가율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원가율은 44.2%(-2.7%p), 영업이익률은 21.7%(+2.2%p)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JTBC 자산 감액(4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세전이익은 136억원(+15.5%), 순이익은 105억원(+15.4%)을 기록했다.
2018년 영업이익 506억원(+6.6%, YoY)으로 전망
내년 매출액은 2,658억원(+5.6%), 영업이익은 506억원(+6.6%)이 예상된다.
항혈전제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플래리스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매출 성장은 크지 않겠다.
하지만 플래리스는 여전히 제네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24.5%)로 연간 5-6%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수익성 개선(16년 영업이익률 17.6% 17년 18.9% 18년 19.0%) 또한 지속되겠다.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매수’유지
목표주가 4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중소형 제약사 Peer 대비 1)수익성이 좋으며(17F 영업이익률: 18.9%), 2) 16년 기준 배당 수익률 2.3%로 중소 제약사(평균: 1.2%)중 가장 높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800원(+14.3%), 배당 수익률은 2.4%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