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 이번에는 김학의 사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큰 사건 취재 전문 주진우 기자 나오셨습니다.
주진우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장기 미제 사건 전문 손수호 변호사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수호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손수호 변호사님은 같은 시간대에 하고 있는 cbs의 대표적인 시사 프로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탐정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손수호 : 네, 제가 그동안 여러 차례 섭외 요청을 거절해서 죄송한 마음에 오늘 한번 출연했습니다.
김어준 : 배신을 때리고 나오셨습니다. 활약을 기대하고요. 자, 이 사건, 저희가 한번 처음부터 쫙 훑어보겠습니다. 우선 주진우 기자. 김학의 전 차관은 어떤 인물이길래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이 된 거냐. 여기서부터 시작해 볼게요.
주진우 : 박근혜 정부에서 김학의가 가장 중요한 검찰 인사였어요. 사실은 박근혜 정부에서 김학의 씨를 검찰총장 시키려고 했는데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이렇게 열어 보니까 너무 좀 부정한 일이 많고 특별히 이 사건이, 성접대 의혹 사건이 워낙 명확하게 그때 후보로 못 올라갑니다.
김어준 : 아, 인사위원회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그때?
주진우 : 그렇죠. 그래서 총장에서 미끄러지는데, 총장에서 미끄러지면 그리고 후배 기수인 채동욱 총장이 총장으로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보통 물러나가는데 가만히 있다가 법무부 차관으로 갑니다.
김어준 : 그러면 그때 이미 인사위원회에서 그런 문제점을 알았는데도 굳이 법무부 차관에 왜 밀어 넣은 거예요?
주진우 : 김학의가 가장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하는 사람이었고,
김어준 : 왜요?
주진우 : 김학의 씨하고 아버지가 군인이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총애하던 군인이었고 그래서 집안 간 교류가 있었어요.
김어준 : 선대에 그런 인연이 있었다?
주진우 : 선대에 인연이 있어서 교류가 있었고 최순실 씨하고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박관천 경장이 최순실 씨와 김학의 씨 부인과의 관계가 있다는 식으로 보도됐는데 그게 맞아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까?
주진우 : 네. 집안 간 교류가 있었고 그 교류 때문에 같이 다닌 것으로 저는 파악했습니다. 2013년 당시에. 김학의 씨는 그래서 아버지의,
김어준 : 일단 주진우 기자의 주장이기 때문에 이 사실관계가 아닐 경우 주진우 기자에게 모든 고소를 몰아주세요.
주진우 : 나는 tbs에서 방송하고 있어. 그런데 김학의 씨는 부인을 했으나 아무튼 차관으로 갑니다.
김어준 : 왜 차관이에요?
주진우 :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 성접대 의혹이 중요해서 문제가 있으니까 경찰한테 청와대 민정에서 내려와서 야, 이 사안을,
김어준 : 잠깐만요. 순서대로 합시다. 그러니까 선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 선대에 인연이 있었던 아버지가 신뢰하는 군인이었고 그리고 최순실 씨와 부인 간에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당시 취재를 했고.
주진우 : 김학의 씨는 그때는 부인했으나 그 이야기가 파다했습니다.
김어준 : 그때 그런 이야기가 당시 취재 현장에 파다했었고 그렇지 않으면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이야기였겠죠. 그리고 나서 초대 장관이 아니라 차관이 된 것은 인사청문회 때문에 그랬고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주진우 : 차관으로 보내기 직전에 청와대에서 경찰을 불러서 이 정보에 대해서 확인합니다.
김어준 : 내사를 지시했다?
주진우 : 내사를 지시하는 게 아니라 상황을 파악하는 거예요. 정보, 첩보.
김어준 : 민정 쪽에서 했겠네요?
주진우 : 네, 민정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이거 안 됩니다. 명확합니다. 이 이야기를 정확하게 보고를 했는데 그걸 듣고도 무시하고 이렇게 임명합니다.
김어준 : 알고 있었는데도. 그러면 민정 쪽에서 경찰을 불렀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임명할 테니까 경찰 가만히 있으라는 이야기였겠네요?
주진우 :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처음에는 파악했다고 생각해요. 청와대에서 누가 나왔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네. 그런데 정확하게 파악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임명합니다. 임명할 때, 이게 중요한데,
김어준 : 아, 청와대에서 나왔던 인물도 특정이 돼요?
주진우 : 되죠, 그런 건. 그런데 기본적으로 그때 장관이 황교안 장관인데
김어준 : 잠깐만요. 중간 정리 해볼게요. 그러면 황교안 장관보다 김학의 차관이 더 중요한 인물이었어요?
주진우 : 훨씬. 상수였어요. 김학의는 검찰을, 그리고 법무부를 조정해야 되는 박근혜 사람으로 들어간 사람이에요.
김어준 : 사실은 황교안 대표 경우에는 김학의에 비할 바는 아니었어요. 김학의 전 차관이 훨씬 디 검찰 내에서는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당시는. 둘 다 검찰 출신인데.
주진우 : 그런데 당시 황교안 장관은 채동욱 전 총장을 찍어내고 김학의 사건을 덮으면서 그때 총애를 받기 시작합니다.
김어준 : 아, 그렇게 된 걸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면 초대 차관과 장관이 있었지만 실제는 오히려 김학의 차관이었다?
주진우 : 네, 김학의 전 차관은 당시 황교안 장관의 경기고 1년 선배예요. 선배가 차관으로 간 건 검찰 인사에서는 없었어요, 역대에서.
김어준 : 그러니까 내막은 실제로 실세는 인사청문회를 피해야 되니까 차관으로 보내지만 법무부의 실제 실세는 김학의 차관이라는 게 그때 당시의 분위기였고 그런데 황교안 장관이 나중에 사실상 실세가 되는 것은 이런 사건을 잘 처리했기 때문이다?
주진우 : 차관으로 임명되자마자 이 사건으로 금방 물러났지 않습니까? 그리고 무혐의로 정리하고 그다음에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로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김어준 :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이 채동욱 검찰총장을 권고사직
주진우 : 감찰 조사를 갑자기 하죠
.
김어준 : 정황이 있죠.
주진우 : 갑자기 감찰사를 하게 해서 일주일만에 물러나게 됩니다.
김어준 : 지금 김학의 차관은 6일안에 물러났는데 임명되자마자 사건이 터졌어요. 오랫동안 묻혀있던 사건이었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터졌는데 그러면 당시 청와대 민정은 경찰에다가 어떤 짓을 합니까?
주진우 : 그리고는 계속해서 누르죠. 자기네들이 임명한 사람이었는데 그러면 청와대 민정에서 자기의 임무를 방기한 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때 라인이 곽상도 수석이었고 그 밑에 조응천 비서관이었어요. 그 두 분 쪽에서 였었는데 청와대에서 경찰에 계속 압박을 가했다고 합니다.
김어준 : 민정 임무니까요. 압박을 가했다? 그러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정권 초기에 민정에서 그런 민정수석 정도가 압박을 가하면 실제로 사건이 거기서 무마해야 되는데
주진우 : 경찰이 특수수사과에서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검찰에서 계속 영장을 기각해서 열 번이나 기각해요, 관련사건을. 그리고 거기다가 청와대에서 압박을 오니까 경찰은 어떻게 했어요? 그때 덮어야 되는데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어요.
첫댓글 요약능력이 없어 인터뷰전문을 올립니다
근데 고검장하다가 차관으로 온거면 사실상 좌천아님??? 초암고검장이 보통 법무차관가고
초임 지검장이 일선이나 검찰국장가는데
주진우기자 인터뷰 전문 초장에 보시면 왜 그랬는지 나옵니다
읽고 댓글달아주세요~
@프레디머쿠리 밀어넣고 아니고는 문제가 아닌데 차관도 청문회 하는 자린데 엌덯게 됐네요 차관은
@프레디머쿠리 총장못되어서 차관간건 뭐 맞다 치는데 그 연유를 알고앂었네요 걍 냅둬도 고검장이었는데
@파트라슈 주진우 :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잖아요.
저는 잘모르는데 이 부분만 놓고보면 차관은 장관과 달리 인사청문회가 따로 없다는 늬앙스인것같습니다.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차관도 인사청문회가 있나요?
@프레디머쿠리 보통 하지않나요 참나쁜사람 이 아저씨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파트라슈 차관자리에라도 들어간 이유도 주진우기자의 인터뷰내용을 읽어보시면 대강 그림이 나오실것같습니다.
이 전문이 사실일지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졌으면하네요
@프레디머쿠리 차관은 청문회 없습니당
중간에 짤린건가여 ?ㅠ
주자우기자인터뷰 내용만 보면 그런것같긴한데 과연 어떻게 된일인지 제대로된 수사로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암세포도 아니고 도려내도 뭔 여기저기 다 퍼져있네 ㅆ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