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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텍사스와 시애틀 팀 전력에 관하여...
NYY A-Rod 추천 0 조회 318 05.01.03 17:4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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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1.04 07:43

    첫댓글 글쎄요. 이치로-브렛 분-맥레모어-캐머런 쪽이 2001년 당 시즌 이전에 무언가 인정받았던 건 단 하나도 없었고 그만큼 해주리란 보증도 솔직히 예스보다는 노쪽에 가까웠죠. 브렛 분 영입에 있어서 만큼은 그에게 수준급 배팅력을 기대한 건 아예 아니었습니다. 그거야 분 커리어 보시면 아실 테고...

  • 05.01.04 07:44

    뭐 제 말씀은 그겁니다. 결과론 적으로 보자면 잘 됐다... 방향이지 결코 그 선수들이 에이로드가 시애틀에 머물 당시 2001년 이후 수준의 평가를 받던 선수들이 아니란 겁니다. 제프 넬슨은 그렇다 쳐도 불펜 핵심 아더 로즈만 해도 그 전까지 한 해만을 제외하고는 보여준 게 없었죠. 그리고 사사끼는 이미

  • 05.01.04 07:46

    명성을 떨치고 있었기에 분명 불펜이 영 꽝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저도 정답을 내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애틀이 2001년 시즌을 대비하여 갖춰놓았던 라인업이 과연 B+ 이상이냐는 겁니다. 분, 캐머런, 맥레모어, 댄 윌슨, 모이어, 피네이로, 할라마, 게다가 프레디 가르시아까지 죄다

  • 05.01.04 07:48

    2001년에 되어서야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게죠. 그리고 어차피 에이로드 영입 이전까지의 텍사스 승리 공식 또한 타력에 60% 이상 무게를 둔 상황이었고 투수진이야 에이로드 영입 전에도 꽝 수준이었죠. 릭 헬링의 에이스 임무...ㅡㅡ; 짐머맨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지만

  • 05.01.04 07:51

    되려 그 약점을 보다 업그레이드된 타선으로 메꾸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됐던 거하며 모든게 왜 에이로드가 팀에 머물때보다 그렇지 않을 때가 보다 좋은 결과가 나냐는 겁니다.

  • 작성자 05.01.04 13:52

    레인져스가 '업그레이드된 타선으로 메꾸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되었냐 하면 '고액 연봉자들의 부상러쉬' 라고 분명히 적어 두었습니다 ^^; 후안 곤잘레스? 계약 후 반도 못 나옵니다. 퍼지? 2년간 95경기에 결장합니다. 에버렛? 02년에 60경기 결장하고 다음해 중반에 트레이드 됩니다. 그리어도 반도 못 나옵니다.

  • 작성자 05.01.04 13:48

    캣? 그도 2년간 120경기에 결장합니다. 램에게 기대했던 것은 페리가 그나마 해주었으니 넘어가죠. 에이로드를 받쳐주리라 기대했던 베테랑 중 제 몫을 해준 선수는 팔메이로 밖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 - 티렉스 - 행크가 빅리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2003년 중반 이후 부턴 두 번의 8연승을 달리며 애남과 함께

  • 작성자 05.01.04 13:52

    3위 다툼을 벌이기도 했고, 실제로 제끼고 잠시나마 3위에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시즌 극후반에 연패러쉬로 무너지긴 했지만 -_-;) 결론은 레인져스의 부진과 부활에 대한 의문은 에이로드 말고 고액 먹튀들에게 먼저 묻는게 순서일 것 같군요 ^^;

  • 작성자 05.01.04 14:06

    에로드 영입 이전의 선발투수진이야 꽝 수준이지만 -_- 헬링 - 실리는 그나마 이닝은 많이 먹었었고요, 불펜은 분명 수준급이었습니다 ^^; 매리너스 불펜 쪽으로 넘어가보죠. 00년엔 사사키가 버티고 있었기에 마무리야 안정되었죠. 하지만 사사키까지 가는 길은 결코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해에 비하면 많이 떨어

  • 작성자 05.01.04 23:38

    지는 건 사실입니다. (00년 플옵의 불쇼 릴레이는 정말 -_-;;) 그리고 116승 매리너스, 시즌 전 예상은 그리 밝지 못한 것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의 텍 이야기 하면서도 적었듯이 시즌 전 그들에 대한 예상이 어쨌건 정작 시즌때의 그들은 '탄탄한 전력' 아래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것입니다. 강력한 불펜, 리그 탑 수준의

  • 작성자 05.01.04 14:27

    찬스 메이커와 타선의 짜임새는 에이로드가 있을 때에는 없거나 부족했던 것들이 보강이 된 것이죠. 대니얼님이 제기하신 의문인 그 선수들이 하필 2001년에 기량이 만개했는가? 저도 약간의 의문이 있긴 하지만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에드가/올러루드는 분명 B+급이었고 꾸준했으니 제끼고, 이치로는 반신반의 했지만 대

  • 작성자 05.01.04 14:33

    박났으니... 캐미야 별 다른 것 없었고요... (클린업빨 받아서 타점이 대폭 상승했지만) 가르시아는 작년의 텍사스 영건과 같은 꼴이라 보면 되겠죠. 분의 경우엔 저도 적었다시피 수비랑 가끔 터지는 한방 보고 영입한 것이었겠죠. 그런데 달라진 근육질의 몸으로 나타나서는 몬스터... 각고의 노력이 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5.01.04 14:36

    어쨌던 확실한 것은 아니니... 분을 포함해서 로즈, 맥레모어, 모여, 윌슨, 실리 등의 분전과 부활은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이지만, (역시 대니얼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정답을 낼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98년 중반에 유닛이 나가고, 99년 후엔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그리피가 나가고, 00년 후엔 리그 최고의

  • 작성자 05.01.04 15:17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던 에이로드가 '지구 라이벌팀으로' 나갑니다. 이런 상황이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가르시아나 작년 텍사스 영건들의 급성장에도 비슷한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이런 것들이 에이로드가 나감으로써 생긴 이점이라는 것은 인정한다고 적었었고요.

  • 작성자 05.01.04 15:18

    (하지만 이런 것들이라면 에이로드 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05.01.05 20:09

    NYY A-Rod님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네요. 한 선수 까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런걸 에이로드의 책임이라고 할수는 없죠. 대니얼님은 마치 알렉스가 나갔기 때문에 시애틀이나 택사스가 좋은 성적을 냇다고 해석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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