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다니며
나이 들수록
꼭 필요한게 스틱이 아닌가 싶다.
몇년전만해도 모악산에서
쌍 스틱을 짚으면 이상하게 보았는데
요즘은 앞산 기린봉에도
대부분 쌍 스틱을 짚고 오른다.
그만큼 산행시 하체의 피로감을 풀고
무릎을 보호하기 때문이리라.
시중에는 수많은 스틱이 있다.
나도 레키를 가장 선호하고
최근에는 블랙다이아몬드도 구입했다.
문제는 가격이다
좀 쓸만하다고 하면 두랄루민 기준 한벌에 15만원 이쪽저쪽
카본이나 티타늄은 20만원이 넘으니............
최근 스네일코리아 최사장(작은세개)께서
등산장비중 스틱을 OEM방식으로 전문화하였고
바로 어제 입고되어 둘러보았다
두랄루민 스틱 <jiri슈퍼 스피드락>
두랄루민 스틱2
jiri카본 16mm
jiri카본 18mm
제품들은 그동안 20여년 사용경험으로 볼때
한마디로 짱짱하고 가볍고 훌륭했다.
최사장의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기능을 극대화 하였다
제품명은 샤오리
중요한 특징은 원터치로 스틱의 길이를 조절하는 기존제품 방식에
나사를 채용하여 그 편리성을 배가 시켰다.
스틱은 산행후 분리하여 보관하여야 하는데
락 부분이 불편하였으나 나사를 적용하여
스피드락의 편리성을 더 한게 큰 특징이다.
스틱이 두벌 있는데도 직장산악회 장거리 산행용으로 한벌 더 구입했다.
당근 스트랩(손목걸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동시 차나 사람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관 주머니.
스틱의 중요한 부분인 촉 부분
내 기준으로 2년에 한번 정도 교체하면 될 듯하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이다.
두랄루민은 \46,000원, \52,000원이다.
당근 2개, 한세트이다.
카본은 \78,000원, \84,000원이다.
레키나 블다등이 얼마나 많은 폭리를 취했는지...........
스틱주머니는 \6,000원(레키는18,000원)
촉 교체비용은 단돈 \4,000이다.
AS???
당근 된다.
자! 이제 저렴한 가격으로 등산을 즐겨보자.
참고로 난 두랄루민 스피드락을 구입하였다.
두랄루민이 무겁다고 카본을 산다면 산은 그만 댕겨야 하지 않을까??ㅋㅋㅋ
첫댓글 어이, 재홍이 안 삐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