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정신 못 차리고 재미있게 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온 Warhammer 40,000
Dawn of War II가 출시되었기에 부족하나마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나름 열심히 진행을 했습니다만 아직 끝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sky의 플레이는 최고 레벨인 20레벨이라 거의 끝
까지 온 것 같은데 의외로 끝을 못 보고 있네요. 자! 그럼 Warhammer 40,000 Dawn of War II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제가 레벨 20까지 진행하면서 나온 세계관은 별이 3개
3개의 별 중 첫 번째 별인 Calderis
두 번째 별인 Typhon Primaris구요
세 번째 별인 Meridian입니다
행성 간 이동은 클릭을 하면 그림과 같이 모함이 블랙홀 같은 이동통로로 빨려 들어가는 영상이 나오고 원하는 별로 이동하는 방
식입니다.
별을 보면 빨간색이나 보라색 등으로 표시된 지도가 나타나는데 이는 바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임무입니다. 위 사진은 지도에
서 임무를 클릭 하여 나온 브리핑 화면입니다. 임무는 적진에 침투해서 적과 적 보스를 제거하고 거점을 확보하는 임무와 이미 확
보한 지역에 적이 쳐들어 올 경우 진행하는 방어 임무가 있습니다.
방어 임무 시에는 3일 안에 방어전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지역은 다시 적들의 수중에 넘어가 처음처럼 점령전을
진행해야 하는데, 역시 그 거점의 보스까지 다시 제거해야 합니다. 또 지역마다 보스가 다르고, 방어전에 나타나는 보스도 달라 매
전투마다 다른 보스들이 나오지만, 계속 진행하다 보면 중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임무 완료 시의 보상 아이템을 보
여주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이번 Warhammer 40000 Dawn of War II에서는 전작과 달리 건물을 건설하여 유닛을 뽑아 전투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유
닛을 이용해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아군 유닛이 추가되어 최대 4명(경우에 따라선 4명으로 진행하다 전투
중 이벤트 식으로 1개의 유닛이 추가될 때도 있습니다)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유닛이 하나뿐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전투를 해봅시다.
임무를 실행하면 간간히 영상이 나오는데 썩 재미있지는 않고 보스에 관련된 10~30초 분량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건물도 부서집니다
이렇게 폭탄이나 로봇 유닛의 지역 공격으로 건물도 부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또 벽체 등은 로봇 유닛이 지나가면서 모두 부수어
버려 현실감을 강화했습니다. 건물이 무너질 때의 그 세밀한 그래픽이란...
건물에 들어가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엄폐 효과로 전투 효과가 높겠지요
중간 보스급 유닛
보통 한 맵에 보스는 하나이지만 중간 보스급 유닛은 지도 곳곳에 2~3유닛, 많게는 5~7유닛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중간 보스
를 제거할 때 가끔 매직급이나 레어급 아이템을 떨어뜨리는데요. 여담이지만 일반 유닛도 가뭄에 콩 나듯 희박한 확률로 아이템을
떨굽니다. 그다지 좋은 아이템이 아닌 노멀 아이템이므로 이런 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팔아서 경험치에 보탬이 되게 합시다.
빨간색 원은 Supply 아이템으로 유닛들의 소모 아이템을 1개씩 보충합니다.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며 최대 9개까지 보유 가능합니다
유닛을 클릭하면 초상화를 포함한 정보창이 하단에 뜨는데
전작에 비해서 초상화의 그래픽이 굉장히 수준 높게 그려졌습니다
전작처럼 지형물을 이용한 엄폐 효과는 물론 보다 효과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데, 곳곳에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서 싸울 수 있
어 실감나는 전투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그래픽은 상당히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하며, 몰입도가 전작보다 높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임무 전체 지도 곳곳에서 회색 테두리의 별과 검은 바탕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거점과 기지입
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거점이나 기지를 점령해도 유닛을 별도로 생산할 수 없고, 대신 점령한 기지나 거점에 서 있으면 소실된
유닛을 자동으로 보충해주는 시스템으로 생산 과정 없이 마음 놓고 전투에 임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드디어 보스입니다. 위의 빨간색 바가 보스의 에너지...
보스는 역시 보스답게 체력이 많습니다. 보스전에서는 소모성 아이템이나 스킬을 마구 쏟아 부어도 됩니다. 어차피 스테이지를 넘
기면 소모성 아이템은 기본 보유로 복귀되니까요. 하지만 소모성 아이템에는 적 유닛과 아군 유닛까지 영향을 받으니 주의가 필요
합니다. 참고로 보스 하나를 제거하는데 통상적으로 1분 이상 걸리더군요.
드디어 보스를 제거했습니다. 방패 모양의 아이템을 떨구었네요
임무 완료 후 지급을 약속한 아이템이 들어옵니다.
업그레이드창에서 필요 없는 물건은 팔면 됩니다
이건 제가 지금까지 진행한 캠페인 현황.
진행된 총 미션수와 죽인 적 유닛수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합니다
아싸~ 레벨업이다! 1레벨업 당 2포인트를 지급하네요
각 유닛의 속성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유닛은 고유의 무기나 갑옷, 보조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전투를 통해 구해야 합니다.
쓸모 없는 아이템은 하단의 쓰레기통 같은 곳에 버리면 경험치로 보상해줍니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전작에 비해서 개선된 전투 시스템과 한 단계 더 진보한 그래픽이 돋보이지만, 전작보다 밋밋해진 음악과
유닛의 목소리가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전투 사운드나 그래픽 소설 같은 뛰어난 스토리. 그리고 게임 분위기가 그런 단점을
희석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네요.
PS 전 이 시리즈 플레이 안해보았지만 골드에디션을 구매생각중인데 워시리즈를 여태 플레이안한 시리즈가 꽤되서
아마 플레이하면 전 아마 잠수모드로 돌입할것 같습니다여 ㅋㅋ
출처 http://www.gameshot.net/
첫댓글 아아 던옵워2 있습니다만.. 멀티에 사람이 읍어영..레트리뷰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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