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략 20여년전부터 빙의되었음을 스스로 감지할 수 있는 체험(귀신이
얼핏 보이거나 여자귀신이 순간 내지르는 말을 듣는 경험)을 겪게 됨.
0 정신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정신병원에 입원
하였다가 퇴원한 이후 강원도 지역 절에 가서 머물렀는 바 절에 머무는
동안 괴성을 지르거나 옷을 벗고 다니는 등 기행을 보이는 이유로
주지스님이 가족(모친)에게 “절 운영에 방해가 되고 다른 신도들이
겁을 먹는 등 피해가 되므로 데려가 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하게 됨.
0 주지스님의 요청에 따라 모친과 남동생이 강원 지역 절까지 찾아가
빙의자를 데리고 밤 10시가 조금 넘어 한국구성학회 사무실로 데려 오게
되었으며 퇴마에 착수하기전 빙의자와 대화를 나눔. 빙의자는 먼저 나의
사무실로 올라 오고 몇분후에 모친과 남동생이 뒤따라 들어 옴.
0 빙의자는 자신의 과거 빙의현상 경험담과 함께 정신이 혼란스러운 현상에
대해 “뇌를 장악하는 생체 잠식 기술”등등 허구적인 과학적 표현으로 설명하는 등
정신 불안정 증세 매우 심각
0 빙의자의 몸속에 들어 있는 잡령들이 상당히 많은 가운데 사람의 혼령이
아닌 도깨비의 형상(머리 양쪽에 뿔이 솟고 체격이 뚱뚱해 보이는... 눈도
충혈되어 있는 모습)이 감지 됨.
0 1~20분 가량 대화 나눈후 퇴마에 착수.
0 기감으로 감지한 도깨비 형상의 잡령이 아닌 일반 사람의 혼령이 떠들어 대는데
자신이 주한미군(駐韓美軍)이라고 주장함.
0 추측컨대 강원 지역 절에서 머무는 동안, 과거 6.25 전쟁때 강원지역 전투에서
사망한 미군의 혼령이 들어 온 것이 아닌가 추정됨. 이처럼 빙의된 사람의 몸속
으로는 한가지 혼령만 깃드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혼령, 짐승의 혼령, 도깨비들의
혼령들이 함께 깃드는 사례가 흔함.
0 이런 저런 혼령의 말이 빙의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가운데 빙의자 자신의
횡설수설하는(“생체잠식 기술이다” 등등) 말이 뒤섞여 나옴
0 몇 명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혼령들이 “우리는 모두 도깨비 신령을 추종한다”는
말을 함. 나중에는 도깨비란 존재가 직접 “내가 (氣에 의해) 타 죽게 되면 내가 무능
하기 때문이지...” 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인간의 혼령이 나타나 “도깨비가 기가 죽어
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함.
0 도깨비 혼령은 기(氣)를 방사하여 20여분만에 모두 태워 버림. 그러나 잠시후에
알게 된 것은 도깨비 보다 더 지능적이고 힘이 큰 또 다른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됨.
빙의자의 표현에 의하면 그 귀신이 “루시퍼”라고 주장함. 몸속에 깃든 혼령들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거짓으로 말해 주는 경우는 비일비재함. 그러나 그 혼령은
잡신이라기 보다는 영급(靈級) 정도의 사(邪)로서 아주 영리하고 강한 힘을 가진
존재로 투영되었음. 빙의자의 몸속에 들어가 있는 혼령들 가운데 가장 우두머리급에
해당하는 존재였음. 이 존재를 감지했을 당시 자신의 몸을 1/10의 정도로 수축시켜
(작아 지게 하여) 빙의자의 좌측 하복부 부분에 숨을 죽이고 숨어 있는 모습이 감지됨.
시간이 너무 늦어 나머지 혼령들은 다음주 수요일에 소멸시키기로 하고 빙의자 및
모친, 남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졌고 나도 집으로 귀가함.
0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우리 우주원력 기공회 도반들 가운데에는 의사,
한의사들이 여러분 있는데(의사 보다는 한의사의 수가 훨씬 더 많음)
지방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현 원장님께서 자신에게 통원치료를
받았던 이 빙의자의 몸(좌측 하복부)속에 “루시퍼”를 자칭하는 존재가 있음을
감지하고 정현 원장께서 좌측 하복부에 손을 갖다 대고 퇴마를 시도하였다고 함.
그날부터 정현 원장께서 왠지 모르게 몸이 불편하고 정신도 어질 어질한
것을 느꼈으며 수일후에는 다른 환자에게 장침(長針)시술을 하다가
침이 폐를 찌르는 의료사고 발생함. 그 환자는 양방병원에 한동안 입원하게
되었음
힘이 센 잡령들은 대부분이 높은 능력의 경지에 까지 오르게 된 신(神)들이
타락한 길을 걷게 되어 강한 힘을 가진 사(邪)로 변질된 존재들임. 언뜻 이해가
안가시면 인간세계에서도 서울법대 나오고 사법시험 합격한 이후 고위간부급
판검사까지 오르고 타락, 부패하여 뇌물을 받기 좋아하고 형평에 어긋난 수사나
판결을 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되실 것임.
또 다르게 예를 들자면 인간세상에서 재력과 사회적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실상의 본질은 거물급 조폭 두목인 경우가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쉽게 될 것임. 영계(靈界)에도 강한 파워를 지닌 사(邪)들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심지어는 동물령(動物靈, 특히 이무기 종류) 조차 막강한 힘을 가지고 천신들
까지 해치는 경우도 있음.
* 천신(天神) : 살아서 수행을 많이 하고 영계에 가서도 오랜 세월 수행을 거듭하여
제각각 높고 낮은 정도의 道力을 지닌 神들로서, 이해를 돕기 위해 유치한 비유를
하자면 인간세상에서의 고위 공무원 혹은 비교적 높은 사회적 신분을 지니고 있는
인사(人士)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임.
인간세상이나 신의 세상이나 정도(正道)와 선(善)이라고 하는 가치를 저버리고
탐욕과 이기와 원한에 빠지다 보면 정상적이었던 신의 존재도 점차 변질되어
사(邪)의 행위를 자행하게 되는 것임. 인간세상이나 신들의 세상이나 똑같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임.
0 특이한 것은... 빙의자가 갑자기 내뱉은 말인지라 동영상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이곳(이창우의 사무실)으로 오는 동안 내 주변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함.
내가 빙의자에게 “주변사람들이 아니라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이 위기감을 느낀 것이
당신의 뇌리에 전달된 것이다”라고 설명해 주어도 빙의자는 계속 “내 주변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라는 말만 두어차례 거듭함.
빙의자에게는 몸속의 귀신들을 ‘주변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음. 혹은
몸속의 귀신들중 어느 한 존재가 빙의자의 입을 통해 쏟아 내는 말일 수도 있을 것임.
빙의자가 하도 횡설수설하여 빙의자의 말인지 귀신들의 말인지 매번 매번 구분해 내기
어려웠음. 빙의자의 말과 귀신들의 말이 불규칙하게 번갈아 가며 튀어 나오는 것만은
확실하였음.
1.
기치료로 질병을 치유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더 아프게 되는 명현 현상이 나타
나는 경우가 흔하지만 특히 퇴마의 경우에는 퇴마 초기에는 귀신들의 괴롭힘이
더욱 악랄하고 심해짐. 경우에 따라 한사람의 몸안에 여러명의 귀신들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한두번의 퇴마로 몸안의 귀신들을 모두 소탕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차례의 퇴마를 해야 하며
* 물론 과거에 60대 여성분의 몸속에 있는 십수명의 귀신들을 3~4시간에 걸쳐
한꺼번에 소탕한 적이 있었음. 그 때는 한명의 귀신을 소탕하면 그 다음 귀신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이 사람의 시아버지였다...등등 자신의 대해 정체를 밝힘)
한명, 두명 연거푸 나타나서 연이어 모두 소탕할 수 있었음. 하지만 또 다른 경우에는
귀신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면서 사람 몸속 구석 구석에 숨어 들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었음. 이런 경우에는 몇시간만에 모두 소탕할 수가 없고
몇번에 걸쳐 한명, 두명 추적해 내어 소탕해야 하는 경우임.
설사 몸안의 귀신들을 모두 소탕하더라도 주변 공간의 잡령들이 엉겨 붙어 괴롭히거나
몸안으로 들어 오려고 시도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함. 퇴마를 시작한 이후 한동안 더 심해지는
빙의현상이 나타날 경우 이 어려운 고비를 잘 이겨내야 함. 마음에서 굴복을 하게 되면
귀신들은 더 의기양양하여 반항을 하게 됨. 따라서 퇴마해 주는 사람이 이끌어 주는대로
잘 믿어 주고 따라 주어야 함.
따라서 빙의현상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수련을 받고 자신의 몸안에 내공을
길러 새로운 귀신들이 스며들지 못하게 하는 한편 그동안 손상된 몸상태나 정신상태를
회복시키기 까지 꾸준히 기치료를 해 주어야 함.
예를 들어 개가 사람의 다리를 물고 있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다면 비록 그 개를 죽여도
물렸던 상처가 아물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기 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임. 퇴마가 완결되더라도 그 동안 손상된
뇌신경(두뇌 의식)과 신체신경(구토증, 어지럼증 등등)이 회복될 때까지 기치료가 필요함.
2.
신부, 목사, 스님, 기능력자라고 할지라도 강한 귀신을 건드렸다가는 역공을 당할 위험
즉 교통사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부상, 질병 유발 등이 일어날 위험이 많으므로 퇴마는
섣불리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음. 하지만 그 어떠한 귀신이나 영급(靈級)이 높은 사(邪)
일지라도 나에게 오면 예외없이 소멸시키게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바임.
0 참 재미있는 것은 도깨비 혼령을 퇴마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루시퍼”를 자칭하는 그놈을 다음번에 사정없이 태워 죽이겠노라는
생각을 하면서 왔는데 23시가 넘어 집 거실에 들어서 보니 바닥에 벌레
한 마리가 꼼짝을 않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함. 최근 수년간 이처럼 집에서
바퀴벌레, 돈벌레, 집게벌레 등 벌레를 발견한 것은 퇴마한 날 밤 시간이
처음이었음.
에프킬라를 한번 뿌리자 선풍기 바닥 틈새로 숨어 듬. 선풍기를 들어 올리고
에프킬라를 더 뿌려서 잡음. 루시퍼라고 하는 사(邪)가 나의 사무실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숨을 죽인채 가만히 있는 모습, 그리고 빙의자의 좌측 하복부에
숨어 들어가 꼭꼭 숨어라... 하듯 숨을 죽이고 있는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그 루시퍼라고 하는 사(邪)가 곧 죽게 될 것임을 예시해 주는 것임을 알아 차리고
혼자 쓴웃음을 짓게 되었음.
이글을 타이핑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그 루시퍼를 자칭하는 사(邪)가 빙의자의
몸속에서 더 이상 나대지 않고 숨을 죽인채 조용히 숨어 있는 모습을 감지하게 됨.
('퇴마 그리고 연관된 작은 사건들 - 2' 제하 글에서 관련 사건에 관한 설명 이어짐)
첫댓글 빙의라는 것이 먼 일인것만 같았는데 가까운 여성친구가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남자 악귀들이 자꾸 집에 나타나 이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만약 단순조치로도 해결이 안될시 선생님께 부탁드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30세 갓넘어 보입니다), 그리고 머리칼이 짧은(스포츠 머리), 그리고 옷차림이 단정해 보이는(마치
검은 양복처럼 보여 집니다) 남성귀신 두명이 느껴 집니다. 그리고 그 두명의 남성귀신 뒷편에 흐리하게
한명 정도가 얼씬 거립니다. 모두 합하면 3명 정도로 느껴 집니다. 모두 눈썹이 짙고 눈매가 매섭습니다.
그 귀신들이 한결같이 살아 생전에 미혼입니다. 미혼의 상태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굳이 이사까지 갈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단순 조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해결이 안되시면 그 여성분과 함께 시간되실 때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