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백화점을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 여름세일에 돌입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 뒤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7일동안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의 할인율은 10~30% 정도로 세일 참여율은 브랜드 세일은 50~60%, 정기세일은 70~80%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세일 기간 중 남성정장 세일을 실시한다. 남성정장은 정찰제 시행으로 지난 4월 정기세일 기간 중 세일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20여개의 남성정장 브랜드들이 정상가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이프레스,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 니나리찌 등 11개 브랜드는 13일부터,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 9개 브랜드는 20일부터 행사에 들어간다. 롯데는 또 유명 구두 브랜드 제품 시즌오프인 ‘슈어홀릭 페스티벌’과 ‘스타 스타일링 영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세일에서는 영캐주얼 대표 브랜드인 ‘클럽 모나코 패션위크’와 ‘독일 주방 명품 페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바캉스 및 쿨비즈 관련 상품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여름 캐주얼 대전’을 열고 무역센터점에서는 ‘바캉스 대전’을 진행한다. 천호점에서는 ‘여성캐주얼 원피스 페스티벌’이, 목동점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대전’이 진행된다.
현대는 또 정기세일 기간 중 전 점포에서 ‘지상낙원으로 초대합니다’, ‘비(雨) Happy’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 증정픔으로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성복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갤럭시, 마에스트로, 지방시, 닥스, 맨스타 등 유명 정장 및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2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남성, 여성, 유아동 의류는 최고 30%까지 할인판매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강화했고 잡화는 올해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하여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세일기간 중 단독 입점 브랜드 및 바캉스 의류용품 행사를 진행하는데 부문별 할인율은 10~20%, 영캐주얼 및 신사10~40%, 스포츠 아웃도어 및 아동 10~50% 정도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도 여름 바캉스 용품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CJ홈쇼핑에서는 여름 상품 중 일부 제품과 침구, 레저웨어, 여름철 인기상품인 ‘워싱 스프레드’ 침구를 6월 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CJ몰 역시 16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했는데 나이스클랍, 지센, 블루페페, 수비, 베티붑 같은 인기 여성브랜드와 MD추천 베스트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
인터파크는 상반기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하는 ‘2008 상반기 결산 페스티벌’을 22일까지 진행하고 매일 ‘베스트상품, 베스트가격’ 코너에서는 특정 상품을 최대 40% 가량 한정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G마켓에서는 ‘2008 여름 준비 완전정복’을 통해 7월12일까지 뷰티, 가전용품, 스포츠,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세일을 진행하며 옥션 역시 ‘더위사냥’ 프로모션을 열고 이달 말까지 에어콘 등 냉방가전과 여름상품을 최고 40%까지 싸게 판다.
첫댓글 저요! 저요! ㅋㅋㅋ-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