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어릴때부터 고추가 아프다던 녀석입니다.
그때마다 약을 바르고 약먹고 했었죠.
7살이 되더니 더 심해지더니 결국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더니
바지에 오줌을 저리는 거였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먹으니 효과가 있다가 1,2주가 지나더니 호전이 없었습니다.
빈손선생님께서 주신 처방을 하니 금방 효과가 있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며칠 깜빡하고 시술을 안하면 다시 나타나고...
큰아들이 수경요법을 하기 싫어합니다.ㅜㅜ
그러다보니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5월 1일날과 어제 또 바지를 버리는군요.
물어보니 화장실 자꾸 가기가 귀찮아서 참았더니...바지에 오줌을 쌌다는 겁니다.
음식과도 관련이 있는것처럼 보입니다만
어떤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이 좀 늦었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올릴려 했는데요..ㅎㅎ
역시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랑 다른가봅니다. 죄송합니다.
경과 보고가 늦은 진짜 이유는 바로 저의 몸상태가 별로라서 그랬습니다.
명치끝에 답답한 느낌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더니 며칠전부터는 계속 답답하고
황사가 심할때는 콧구멍 안쪽에 비염증상도 심해졌다가...
어제는 하루종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느낌이 들었다가...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도 있다가... 그런 상태입니다.
한번 청주 연구소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항상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움이 못되어드려서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