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구(望九)
사람의 나이가 아흔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여든한 살을 이르는 말)라는말이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백수(白壽,
아흔아홉 살. ‘百’에서 ‘一’을 빼면 99가 되고 ‘白’ 자가 되는 데서 유래된 말)라는 말은 웃어 넘기는 시대가 되었다.
요즘 시니어들의 목표가 120세로 대폭 상향 되었다
80대에도 이곳저곳 이율 높은 은행을 찾아 10년 만기 적금에 가입하는등 저축도하고 또 애인과 애정 행각을 위하여 산골짜기 은밀한 모텔을 찾아 밀회도 즐긴다고 합니다.
시니어들에게 흔히들 하는말로
가지고 있는 돈 아끼지 말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 찾아다니며 맛있는것 먹고 능력되면 명품옷도 구입해서 입는등등 양껏 다쓰고 가라고 권장하는 말은
이제 낭비하지 말고 남은 여생을 위해 아껴쓰라는 말로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80대가 되면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가기 위한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진돈 움켜쥐고 있으라는 의미는 아니고 단지 낭비하지 말라는 말이다
낭비란 필요하지 않은곳에 돈을 펑펑쓰는 것이다.
친구들 만나면 먼저 주머니끈 풀줄아는 여유를 갖기위해 저축하라는 것이다
늙어 돈없으면 비참하고 초라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데
주머니끈이 짧아서야 되겠습니까?
많은 돈을 소유한 부자가 느끼는
돈에 대한 애착에는 2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돈을 쓸줄 모르고 많은 돈이 입금되어 있는 통장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한없이 즐겁고 라면만 끓여 먹어도
행복한 사람
이런 성격의 소유자라면 굳이 돈을 쓸필요 없다
돈을 쓰면 오히려 몸에 해가된다.
두번째형은
불우한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밥을 사거나 도와주고
그들이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으로 한없이 즐겁고 행복한 사람.
위2가지 유형을 정의하면
자기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친구 밥 한번 사주고 그돈이 아까워 끙끙
앓아 누울 정도라면
굳이 돈쓸 필요 없고 쓰지말고 움켜쥐고 있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내돈을 쓰고 그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자신이 대리 만족을 느끼는 행복의 척도는 가늠키 어려운 엄청나게 큰 행복감과 그 기쁨이 엄청 오래갈 것입니다.
시니어들이어 열심히 돈모아 친구들 밥한번 거하게 대접해 보세요 건강이라고 하는 아주 큰복과 기쁨 그리고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건강 백세라는 말이 실감나는 세상이다.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올해(103세,1920년생)이신데, 열심히 강의 하고 신문칼럼도 쓰신다.
'이길여'(91세1932년생)가천대학교 총장은 70대와 같은 동안을 자랑한 여성이다
지난해 말에
‘길을 묻다’라는
자서전 책을 내셨는데
큰 화제가 됐다.
시골 소녀가 큰 뜻을 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가고
미국 유학후 귀국해
길병원을 열어
의술을 펼친 이야기부터
가천대를 명문대로 키우기까지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총장의 인생철학은
‘박애’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꾸준히 박애를 실천하려면
먼저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한다.
이 총장은
남들보다 수십배 더 노력하며
역량과 성과를 쌓아온 분이다.
도전과 열정의 화신이다.
한국의 ‘탑건’이라는
영화 ‘빨간마후라’의 주인공
신영균(95세,1928년생) 선생님,
국민 건강을 위해
세로토닌 문화를 이끄시는
이시형(90세,1934년생) 박사님,
6·25 전쟁 때
이미 100회 출격의 대기록을 세운
호국 영웅 김두만(95세,1928년생)전 공군참모 총장님,
활기찬 목소리로
가요무대를 진행하시는
김동건(84세,1939년생)아나운서님,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시며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김상희(81세, 1943년생)가수 님,
베스트셀러 ‘식객’에 이어
요즘은 TV 프로그램
‘백반기행’으로
전국을 누비시는
허영만(76세 1947년생)화백님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건강한 DNA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자세히 살펴봤더니
몇가지가 나왔다.
첫째,
늘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둘째,
공익적이고 이타심이 크다.
셋째,
긍정적이고 잘 웃는다.
나이 들었다고
과거 전성기 추억을 먹고 살면
젊음의 DNA 가 아니다.
긍정적 열정이 식으면
더 이상 청춘이 아니다.
나이 들어
갑자기 청바지를 입는다고
젊은이가 되는게 아니다.
젊은시절부터 몸과 마음에
젊음의 DNA를 심고 가꿔야 한다.
이게 내가 찾아낸
젊은 시니어로 사는 방법’이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 시니어님들 화이팅!!!
2023.11.24.
글 정진성
♡♡♡♡♡♡♡♡♡♡
♥︎가천대학교 '이길녀' 총장님 동안을 자랑하다.
https://youtube.com/shorts/19n555iqX4g?si=jVv-quKpe9IEHp3h
첫댓글 120세 시대가 도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