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대 경사라고 할 수 있는 나로호가 떳습니다.
근데요. 오늘 아침 뉴스는 위성이 대기권 안으로 떨어졌답니다.
일본에 있으면 자주 하늘을 향해 쏘는 걸 봅니다. 게중에 역시
몇 번을 실패하기도 한 모습을 보기도 했지요.
제법 오래 전에, 일본의 국영방송 NHK의 유명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X"]라는 곳에서 로켓을 자체개발 하다가 숨진 과학자를
포함해서 감동어린 인간 드라마를 보았었읍니다. 지금 일본은
로켓을 자체개발을 하지요. 똑똑한 미쯔비시 중공업(MHI)을 주축으로
가와사끼 중공업이나(KHI), 이시가와지마하리마중공업(IHI)등이
모이면 못 만든다는 것이 없다지요. 정말 끈질긴 사람들 이랍니다.
요~ 최근세대에 우리 인간들은 하늘을 향해 무진장 쏴댓습니다.
아주 과거에 그와 비슷한 짓을 한 적이 있지라. 역사는 반복한다는데,,,
신에 가까워 지려고, 신처럼 되고파서,,,
"바벨탑"을 만들려 하며, 까불다가, 설치다가, 똑똑한 척 하다가,,,
하나님이 그 오만과 교만과 자고(自高)가 아무 도움이 안되는 것을
아시고, 말을 서로 틀리게 하여 뿔뿔이 흩어지게 하셨지요. (창세기 11장)
그 덕택에 이 세대는 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언어가 하나의 삶의 무기가 되고,,, 참~ 먼 조상들의 유산이지요...ㅎㅎ
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무슨 단체와 조합이 많은지,,, 모이면 빨강색 쪼끼를 입고
붉은 색 머리띠를 두르고,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해댑니다.
어쩔땐, 장대도 깃발도 나타나고,,, 서로 말로 해결 안하는 걸 보니
역시,,, 하나님이 말을 흩트려 버린 모양입니다. 그러니, 말이 안되니,,,
던지고, 뭉게고, 찌르고, 날리고,,, 제일 싫어하는 폭력이 되지요.
차분하고, 깔끔하고, 지혜로운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 됩니다.
하물며,,, 우리는 하늘을 더욱 열심히 무진장 찌릅니다.
주먹으로, 장대로, 로켓으로,,,
뭐 그다지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이 않습니다.
지진이 더 생길 것 같고, 태풍이 더 불 것 같고,,,
사막, 바다, 육지로, 빙산이 자꾸 녹아 바다수위가 올라간다는데,,,
재앙이 더 할 것 같네요. 음~ 지구땅에서 도망 갈 때도 없는데,,,ㅎㅎ
2009년 8월 26일
그래도 위성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갈 망 자
첫댓글 위성이 실패한들 어떠랴~~~ 성공한들 어떠랴~~ 좌우당가 실패속에 희망을 찾아가는기다... 첫술에 배부를리 있냐 마는 끈질기게 노력하믄 되는기라 안그렁가!!! 글고 울나라 사람들은 캠페인이나 단체나 조합이 많은 민족인거라~~ 예들들믄 얼룩말에 푸른줄무늬있는 말을 찾아라 하믄 영국사람은 지도갖고 아프리카로 탐험을 찾아나설기고 프랑스사람은 얼룩말에 색상을 입혀 패션으로하믄되고 일본사람은 얼룩말등짝에 푸른털을 심어믄 되고 대한민국사람은 캠페인을 벌여 머리에 두근을 두르고 어깨에 띠와 완장으로 무장하고 단체에서 으쌰으쌰 외치믄 되는기다~~ 안그렁가. 아마도 국민성이 그런걸 우짜나ㅊㅊㅊㅊ
우히히히~ 납득! 납득! 근데 언제까정 이럴랑까요???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도 지겨워서리,,,
사람 개개인은 참 좋은 사람들일텐데, 모이면 일단 단체가 되고.. 단체는 아마도, 일단 뭔가 결정이나면 계속 밀어부칠 수 밖에 없나바여;;;;
그러게, 얼마 전에 이명박대통령이 휴가에 읽었다는 책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 구체적으로 설명이 있더라. 시간 나면 함 읽어보면 현사회를 이해하기 쉬울거다. 특히, 현세대의 노동자들의 비도덕성을 더욱 이해할 수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