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학술회의가 열린다.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가 2020년께 국보로 지정된 모양이다. '지정 5주년(2025년) 학술심포지엄 -조선시대 측우기록과 측우문화'가 10월초(4일) 열린다고 한다. 내년이 5주년인데 미리 당겨서 하는 모양이다. 아무튼 측우기를 주제로 기상청과 역사학계가 함께 학술회의를 한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학술대회 내용>
- 일 시 : 2024년 10월 4일 (금) 13:00 ~ 17:30
- 장 소 : 덕성여자대학교 쌍문캠퍼스 인문사회관 103호
- 주최·주관·후원 :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 덕성여자대학교역사문화연구소,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조선시대사학회
- 발표구성
제1부
기조강연 이태진(한국역사연구원) "나의 미완의 소빙기 연구"
제1발표 박성래(전 한국외대) "조선시대 측우기에 대한 생각 몇 자락"
제2발표 임종태(서울대) "측우기의 부활과 조선후기 측량문화"
제2부
제3발표 최주희(덕성여대) "조선시대 측우기록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각사등록』, 『기우제등록』을 중심으로-
제4발표 박 범(공주대)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 측우기록과 우택보고 심층분석
제5발표 박희진(경북대) "『기우제등록』수표 기록과 강우량
토론 : 문중양(서울대), 경석현(국립대구과학관), 유철상(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