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에 일렁이는 그리움
한결같은 느낌으로내 안에서솜사탕 얇게 두르며 자리한 그대,채워도 늘부족한 그리움을한 잔의 차로마시고 나면,
언제나 그렇듯나직이 속삭였던 목소리는끊임없이 느낌표로 울려퍼진다.수증기로 피어나는 얼굴위로격정의 스침이 지나가고,천국을 넘나들던희열이 미소 짓는다.
쉬이 가시지 않는 갈증을 타고그리움의 무늬는,또다시 피어나는갈색 찻잔에희미한 물음표로입술 자국을 낸다....
첫댓글 저마다 사노라면긴 것 같아도 짧기만 하고느린 것 같아도 빠르기만 한 시간시간 없으면 사랑도 없고자연의 위대함도 볼 수 없다.막상 막을 수도 없고붙잡을 수도 없는 세월아무리 소중하지만세월이 없으면 삶이 없고강물은 파도소리 들을 수 없다.아무리 오래 산다고 해도그대 없으면 무엇으로 행복할까
첫댓글
저마다 사노라면
긴 것 같아도 짧기만 하고
느린 것 같아도 빠르기만 한 시간
시간 없으면 사랑도 없고
자연의 위대함도 볼 수 없다.
막상 막을 수도 없고
붙잡을 수도 없는 세월
아무리 소중하지만
세월이 없으면 삶이 없고
강물은 파도소리 들을 수 없다.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해도
그대 없으면 무엇으로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