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경을 많이 싫어하고 밖에 돌아다니는 걸
안좋아하는 오리지날 경상도 머스마라,
처음엔 어울릴수 있을까 진심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고민하다 이왕 노는거 즐겁게 놀자는 전봇대 행님의
말씀을 가슴에 깊히 새기며 결국 그 모든 허울을
다 내려 놓았답니다.
제가 복이 많은지 부끄러울만큼 챙겨주신 방장님과
서스럼 없이 편히 대해주신 경인방식구들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가본 충청도 여행은 그렇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이 너무 커서 이렇게 인물탐구로
작게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글 쓰기전 한분 한분 생각하니 또 설레네요! ㅎㅎ ^^*
[ 닉스 누나 ]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댓글 때문에 호감을 가졌지요!
여벙 때 보자마자 인사하려 했는데, 제가 소심하고
또 누나가 생각보다 이뻐 다가가질 못했내요! ㅎㅎ
궂은 일 다 하시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친해짐 정말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박 했었음 분명 친해졌을탠데 아쉬웠던 경인방 천사!
아시죠? 누나는 경인방 비타민이랍니다. ^^*
[ 단무 누나 ]
처음엔 약간 어색해 동갑 친구들과 얘기만 하다
옆을 보니 계속 활짝 웃는 미소여신이 보이더군요.
막내에게 장난도 치시며 여벙 자체를 즐기려는
모습을 보며 꽁꽁 닫혀있던 어색함이 조금씩
풀렸답니다. 누나! 어쩜 그렇게 미소가 이쁘세요?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황금미소를 가진 여신!
잊지 마세요! 제가 언급했던 경인방 SES 리더! ^^*
[ 홍초 누나 ]
경인방 SES 비쥬얼 담당이신 홍초누나!
여벙 오기전 재밌는 댓글 때문에 보고팠던 분!
낯선 자리가 어색해 어떻게 즐길까 고민하다
무심코 오른쪽을 봤는데...쿠궁! 이런 미인이!
저도 남자인지 이쁜 분을 보니 좋더군요! ㅎㅎ
그때 든 생각이 역시 생김새도 필요하겠구나!
혹 다음에 제가 친해지려 농담이라도 건내면
이쁘게 받아주시길 바래요! ^^*
[ 별하나 누나 ]
경인방 SES 귀여움 담당이신 막둥이 별하나누나!
저기 누나? 본인이 엄청 귀여우신거 아세요?
여성에게 소심한 남자도 무장해제 시킬만큼의
상큼항 귀여움...어찌나 귀여우신지 동생이었음
꼬집어 주고 싶더군요! 거기에 성격도 털털하시구!
음...제 이상형 이십니다. 아고 부끄부끄~~~ ㅋㅋ
제가 좀 무뚝뚝한 면이 있거든요! ㅎㅎㅎ
걱정마요! 가정 있는분 안건드리니까요 ㅋㅋ
앞으로 백세까지 쭉 귀여우시길 바래봅니다. ^^*
[ 꾼스 친구님 ]
여벙 식구들 배고플까봐 셰프가 되셨던 친구님!
다른 친구들과 달리 댓글도 못 나눠봤던 친구님!
우리 꾼스 친구님과 다음엔 꼭 친해지고 싶내요!
그나마 끝까지 함께해 이제 어색함은 없이
인사하고 웃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혹 제가 머스마라 불편하면 같은 기지배라고
생각하시고 허물 없이 대해 주시길 바래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친구가 되어 드릴수 있어요!
그럼, 우리 담에 보면 폭풍 수다 콜? ㅋㅋ ^^*
[ 롱롱 친구님 ]
댓글과 사진 등으로 서로 벌써 친밀감이 형성되어
무지 보고팠던 롱롱 친구님! 제가 그리 재밌는 녀석이
아니라 많이 웃게 못해줘 미안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보고팠던 친구가 함께했기에,
소심한 제가 그나마 여벙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 녀가 꼭 사랑하는 사이만 되야 하나요?
마음 맞는 이성 친구가 있는것도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얼굴보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그런 편한 사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
[ 산적 친구님 ]
우리 만남 참 재밌죠? ㅎㅎㅎ 여벙 장소에 도착하니
분명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누군지 기억 안나고 다들
움직이는데 혼자 구석에 앉아있어 가장 연장자인줄...ㅋ
제가 알아볼줄 알고 가만히 계셨다는데 먼저 인사하시지
그랬어요! ㅋ 아무튼 보고팠던 친구 산적님을 드디어
보게 되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중저음 목소리 캬~
앞으로 같이 오래 수다 떨려면 천천히 술 드시길 바래요!
나 술 못하니 계속 권하지 마시구요 ㅋㅋ
진심 보고팠던 산적 친구님! 우리 또 만나요~ ^^*
[ 술두잔 형님 ]
서구적인 외모에 끝내주는 노래실력, 재밌는 입담까지!
여벙 자체를 진심 즐기려는 모습을 보며 낯선 환경에서 제
마음도 조금씩 열려갔답니다. 그놈의 벌만 아님 형님
옆에서 같이 잤을탠데 혼자 외롭게 주무시게해 죄송해요!
형님! 그거 아세요? 형님의 미소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요! 시간이 지나면
그 매력이 더욱 커져 최고의 훈남이 되실꺼라 맏어요!
이미 그러신가요? ㅎㅎㅎ 참 밝으신 술두잔형님을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 용가리통뼈 형님 ]
형님....막판에 자꾸 성동일이라 놀려 죄송해요!
술을 못하는 제가 이슬톡톡을 많이 마셔 저도 모르게..ㅎ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동생의 애교로 생각해 주세요 ^^
누가 그러더군요! 용가리라고 살인미소 소유자가 있다고!
이틀간 원없이 확인했습니다. 피곤해 가만히 계시다가도
얼굴 마주친 상대에겐 살인미소를 왕창 보내는 젠틀맨!
형님처럼 멋진 웃음의 얼굴울 가진 분이 앞으로 닮고
싶은 스타일이랍니다. 전 맘에 드는 분에겐 장난을 잘쳐요!
앞으로 제 장난도 잘 받아주시길 바래봅니다.
이틀간 함께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
[ 때보 아우님 ]
막내라 어쩔수 없이 형,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게 했던
듬직한 막내 때보님! 여벙 초반에 때보님과 경인방 SES
리더 단무님 때문에 분위기 좋아지고 배꼽 빠지는 줄...
성격 좋으시고 훈남이신 우리 막내 덕분에 문경새제,
동굴 와인바 등 좋은 곳 알게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남동생이 없어요! 같은 지역에 살았음 밥도 많이
사주며 친동생처럼 대했을껍니다. 우리 인연 이제 시작
이니 앞으로 친형처럼 편히 대해주세요! 장난도 치시고
까불어도 다 받아줍니다. ㅎㅎ 늦게까지 함께 소중한
추억만든 우리 막내~ 또 보고 싶을꺼에요! ^^*
[ 아레스 아우님 ]
작년 초까지만해도 76년생인 제가 거의 막내였답니다.
정말 온갖 궂은일 다 맡아하며 제발 동생이 들어오길
바랬었는데..제 밑의 동생들이 아직 어색하긴 하내요 ㅎㅎ
듬직하니 형같은 동생이신 아레스님! 아니 아레스 셰프님!
덕분에 정말 맛난 음식 원없이 먹었내요! 여벙은 먹방이
낙인데 그걸 채워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어찌 말벌에 쏘인 곳은 좀 괜찮나요? 말벌 때문에 저랑
작은 방에서 오케스트라(코골이)를 견디며 꿋꿋이 함께
잠을 청한 아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ㅋ 훗날 또 만나게
된다면 제가 유일하게 만들수 있는 김치볶음밥 꼭 만들어
주고 싶내요! 아레스 아우님을 알게되 행복합니다! ^^*
[ 커널 형님 ]
경인방 신사이신 커널 형님! 어떤 분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저녁에서야 뵙게 되어 오래 얘기를 못나눴내요!
허나 왜 경인방분들이 커널님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었지요
지적인 외모에 누구에게나 허물없이 대하는 밝은 성격...
혹 지적인 외모에 반기를 드는 누나들 계심 딱 10초만 형님
얼굴을 봐보세요! 고생하신 흔적이 조금 있지만 누구나
관심 가질 상남자 외모의 소유자이십니다. ㅎㅎㅎ
커널형님! 혹 또 보게 된다면 이런저런 재밌는 얘기 많이
나누며 친해지길 바래봅니다. ^^*
[ 청정 누나 ]
에구 편해져서 마지막에 가장 짖굳게 형이라고 부르며
장난쳤던 잘생긴 우리 청정누나! 친구셨던 전봇대형
덕분에 더 빨리 친해졌던 것 같아요! 형이라고
장난치니 제가 무안할까봐 형처럼 행동하셨던 천사
중에 천사셨던 청정누나! 초면인데 짖굳게 장난쳤던건
성격좋고 이쁘신 누나가 좋아서 그랬답니다. 부끄!
제게 그렇게 편이 대해 주셨으니 앞으로 더 까불지도
몰라요! ㅋㅋ 그래서 더 고맙답니다. 집으로 귀가전까지
절 웃게 해주셨던 분이라 참으로 행복합니다. ^^*
[ 개토리 형님 ]
스노우앱 덕분에 너무도 뵙고 싶었던 사진 방장님이신
우리 개토리형님! 역시 들은대로 성격이 활달하시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전봇대 형님 덕분에 끝까지 소중한 추억을 함께했던
개토리 형님! 근대 형님? 원래 남자와는 소심하게 악수
하세요? 저 여자와 악수하는줄 ㅋㅋㅋ 다음엔 좀더 남자
답게 악력을 써서 악수해 봐요 ^^;
여벙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전봇대형님 만큼 깍듯이 대할태니 못생긴 동생
한명 생겼다 생각하시고 저도 편히 대해 주세요 ^^*
[ 전봇대 형님 ]
형님이 안계셨음 저 여벙 못갔을껍니다. 진심 고마워요!
덕분에 저도 5시간 이상 수다 떨수 있는 걸 알았내요! ㅎㅎ
형님에겐 글로 전하는 마음보다 가까이 있으니 보고플때
볼수 있기에 앞으로 만나면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친형처럼 허물없이 따를태니 잘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 토니스타크 형님 ]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인성의 소유자이자,
여자였음 꼬시고 싶을만큼의 멋진 외모의 소유자!
제가 40이 넘어 경인방 분들과 형님을 알게된건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형님께서 가식없는 저를 귀여워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가까이 살았음 형수님껜
욕들을 각오하고 자주 만나고 싶을만큼 제겐
소중한 인연이 되셨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웃어주고 편히 대해주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여벙 추진하고 신경쓰느라
진심 고생하셨구요, 다른 분들에겐 아직 쑥스러워
못하지만 이말 꼭 전하고 싶어요!
"토니 형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열심히 썼는제 혹, 빠지신 분 없으시죠?
소중한 인연과 추억은,
또다른 인연과 추억으로 채워져도 기억 된다!
[황룡 생각입니다~^^*]
꾼스님 여자 친구님 였군요
친구인지 남자인지 몰랐는데 알고 나니 더 반갑네요 방가워요^~^
@중고차수출 제가 작긴한대욤...꾼스친구님 키 커요! 부럽부럽 ㅜㅜ
@황룡 두달 삐져있어도 안무서워요..
10월 여벙때 삐진거 풀어드릴께요.. ㅋㅋ
@꾼스 ㅎㅎㅎ 왜 기대가되죠? 삐진거 풀렸어도 삐진척 해야 될듯요 ^^*
@황룡 삐진척하고 있어봐봐요..
반전매력에 무한애교가 나올꺼에요.. ㅋㅋ
@꾼스 우아~~~무한애교 지금 보고싶내요! 궁금궁금 ㅎㅎ 왕삐져야겠내요 ^^
역시 울 친구는 글도 잘쓴다요
오우! 이 후기에 울 중고친구도 딱 있어야 되는데 그쵸? 언젠가 중고친구님 후기쓰는 날이 꼭오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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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것 처럼 모든분 다 관찰했답니다! 저와의 관점으로 써봤는데 재밌었어요ㅋㅋ 여벙은 무조건 즐거워야 된다는 말씀 깊히 새겨 두겠습니다! 이거 벌써 10월이 기다려지는걸요? ㅋ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
황룡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담에 또 뵐기회가있겠죠 ^^
미소킹! 통뼈행님! 사람의 웃는모습이 참매력적일수 있단걸 행님보며 느낄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멋지게 늙으실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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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아우님! 진짜 식재료들 굽는다고 고생했어요! 햇볕땜시 얼굴도 타시고...벌쏘인곳 아직 아픔 꼭 병원가보세요! 참지 말구요! 다음 모임땐 할수있는 음식 꼭 대접할께요! ^^*
햐~~ 이런 친구가 저의 친구군요~ 멋지심요~ 위에도 말한것처럼 잘 지내봐요~^^
마지막까지 함께한 소중한 내친구 롱롱양! 항상 웃을일만 가득하길 바라옵니다! 또 볼땐 넘 반가워 안아드릴수 있을듯요! ^^*
@황룡 빨리 만날 날을 학수고대해야겠다요~
롱롱 언니도 깍 안아줄껭~~^^
@별하나 와우~~ 쪼아요~ 그날이 빨리왔음 좋겠어요~~~♡
@롱롱 엉~~~^^ 담에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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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청정형이다 ㅋㅋ 누나야! 오늘 하루 어땠어요? 여벙 후유증으로 피곤하진 않으셨죠? 10월엔 진솔한 얘기 많이 나눠요! 또 보고싶내요 ^^
한분한분 수줍은 눈으로 예리하게 다 관찰하셨네요~
저를 미소의 여신으로 맹글어주시고 ses 리더로 만들어주신 황룡님 ~
너무나 감명깊게 인물탐구 잘읽었습니다~^^
정말 다시 여벙에서 만나고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우앙! 오늘하루 어땠어요? 전 지금도 누나 미소만 생각하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답니다! 백만불짜리 눈웃음! 앞으로 저도 제 지인들에게 그렇게 웃어주려구요! ㅋ10월에 볼수 있는거죠? 흐~ 피곤하실탠데 푹 주무세요! 굿나잇~~^^*
@황룡 저는요~~
웃으면 눈이 없어지는게 정말싫어욧~
저두왕눈이 되고 싶다요~
그래두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조금 힘들었지만 견딜만 한 하루였답니다~^^
10월에 볼수 있기를 빌어주세요~~~~~
@단무 아! 반달눈 싫어하셨구나! 저처럼 그 눈웃음에서 진정성을 느낀분들이 많을껍니다! 그러니 넘 싫어마세요! 전 억지로 웃는단 소릴 많이들어 누나의 그 반달눈 닮고 싶던대요! ^^*
@황룡 내소원은 쌍꺼플이라요~ㅠㅠ
무서워서 맹글진 몬하고 걍사는데 눈큰사람보면 무지 부럽다요~
여자의 생명은 쌍꺼플인거 같은디요~^^
@단무 그럼 살짝 쌍거풀 해보세요! 넘짖게함 나이들면 처진대요! 그러고보니 저도 있내요! 낮은코 ㅋ 코큰 분들이 부러워요! 누나는 눈, 전 코 50이 되기전 살짝 손대볼까요? ㅋㅋㅋ 잘자요! 누나! ^^
@황룡 걍 살자요~
나름 본인들 얼굴에 매력은 있것지요~^^
좋은꿈 꾸고 잘자요~~^^
ㅋㅋ 넘 귀엽게 써줘서 감사~~
우리 담에 또 봐요~~ 맛난 점심도먹구 😁
넘 귀여우셔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ㅎㅎ 바깥양반이 넘 부럽내요! 누나처럼 밝고 귀여운분과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ㅋ 남은 8월도 행복하세요! ^^
@황룡 앙 ~~ 부끄럽게 만드네요^^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네요^^